(비전21뉴스) 양평군이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모든 주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건강한 양평’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육과 교육, 주거와 복지, 고령자 돌봄까지 삶의 전 주기를 고려한 정책이 연이어 추진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4월 말 기준 군내 아동인구는 약 1만5천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약 12%에 달한다. 민선8기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기조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 등 아동들의 자율적 문화활동 보장과 함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돌봄 욕구를 이행하고 필요성에 대한 대안으로 ‘23년 하반기부터 ’24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소 신설하여 총4개소의 돌봄 거점을 완성했고 ‘25년에는 양평형 돌봄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공모사업(거점형 돌봄센터)에 참여하여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 중 거점센터를 선정하고 긴급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돌봄 수요에 대한 균형을 위하여 ’28년까지 지평면 지평역 광장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오마초등학교에서 고양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세계시민 의식과 인성 함양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날 캠페인은‘다함께 평화를 실천하는 꽃의 도시 고양, 공동체 존중과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합시다!’주제로 운영됐으며, 고양시민 서포터즈, 오마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고양시민 서포터즈(고양송죽라이온스클럽 유미정 회장 외 9명)가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을 위하여 시민 봉사단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가며, 더 나아가 평화와 정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23일 주요 하천 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수방 대책과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모가면 어농천 정비공사 현장과 안흥동 복하천 징검다리 정비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두 곳 모두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공사 현장으로, 침수 예방은 물론 보행환경 개선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공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김경희 시장은 공사 진척 상황과 수방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기후 변화로 인해 재난의 양상이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다”라며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공사 관계자들은 “하천 수위 변화에 따른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우기 전까지 위험 요소를 모두
(비전21뉴스) 이천시는 5월 22일 이천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공동 주관한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도심 내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성될 임시공영주차장은 이천시 창전동 161-7번지 외 3필지(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 부지)에 위치하게 되며, 약 2,670㎡ 부지에 약 7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2025년 7월(예정)부터 2030년 6월까지 총 5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전동의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께 더 나은 생활편의와 도심 환경을 제공
(비전21뉴스) 이천시는 5월 23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1차 찾아가는 합동 상담 서비스’를 개최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섰다. 이번 상담은 농업경영, 가공, 치유농업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사전 접수된 농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농가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주제는 ▲경영기록 체계화 및 수익 분석, ▲체험학습장 홍보 마케팅 전략,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 및 시장 트렌드, ▲치유농장 인증 절차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농업인의 실제 고민 해결에 중점을 뒀다. 이천시는 이번 상담 서비스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농업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상담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문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2025년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2025년 6월 1일부터는 거짓신고, 지연신고 등 법률 위반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이며, 제도 안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신고 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의 임대차 계약(신규, 갱신, 변경, 해제 포함)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계약금의 일부가 계약서 작성일보다 먼저 지급된 경우에는 계약금 지급일이 계약일로 간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는 거래당사자(임대인 및 임차인)가 대상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공공주택특별법' 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해당 법률에 따른 임대차 계약 신고를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국내는 아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일상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4주간(4월 7일~5월 4일) 전 세계 82개국에서 총 23,16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됐으며, 이는 직전 4주간(3월 10일~4월 6일) 91개국 46,269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홍콩 등 우리나라 인접 국가에서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내의 병원체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제20주 차(5월 11일~1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전 주(2.8%)에 비해 5.8%p 상승했다. 또한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 대비 3.6% 증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 국내 발생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유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비전21뉴스) 이천시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과일가득 행복가득 호법 나눔 사업’을 시작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마을 복지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과일과 간식을 제공하여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과 고독감 해소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과일과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선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과일 구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3일, 율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꽃길만 걸어요, 우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곡1리를 시작으로 율면 내 10개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담은 그림을 고무신에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고무신’을 만드는 활동이다.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적 이후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 예쁜 꽃으로 꾸민 고무신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이웃들과 오랜만에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추진된 마을복지사업이 단순히 신발을 꾸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추억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율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