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미래교육진흥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성과 컨설팅을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4년 2월 28일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세부사업별 운영 실적과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2명,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1명을 비롯해 미래교육진흥원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인재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대학 연계 SW·AI 선도학교 운영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 ▲지역대학 연계 DMC(문화콘텐츠 창업자) 교육 등 세부사업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설계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미래교육진흥원장은 “오늘 대면 컨설팅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
(비전21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 7명은 지난달 30일 가평군 상면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토사와 바위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도왔다. 이어 이달 20일에는 임직원 6명이 가평군 조종면의 한 침수 주택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릎 높이까지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산도시공사 외에도 안산지역 내 봉사단원 및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공사 임직원 93명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총 329만원의 성금을 마련, 안산시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봉사동아리 ‘여행’과 함께 치매 환자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세대 공감 프로그램 ‘기억청춘여행’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노인이 함께 주체가 돼 기억과 인지를 매개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 인지훈련 중심의 치매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는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5주간 총 12회로 편성됐다. 운영에는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학생 8명이 함께했으며, 매회별 주제에 맞춘 맞춤형 인지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고 청년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기억여행’과 대학생이 기획한 인지 활동을 통해 또 다른 ‘기억여행’을 선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억청춘여행’을 통해 치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며, 승진자의 그동안 노력에 감사하고 9급 직원들의 첫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은 총 61명(6급 승진 5명, 7급 승진 25명, 8급 승진 31명)으로, 수여식에는 승진자 52명과 신규 임용자 1명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까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행정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승진자들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8월 22일부터 면(面)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주사랑카드’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의 양주사랑카드 활용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건의를 행정안전부에서 적극 수용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은현면, 남면, 광적면 각 1개소, 장흥면 2개소 총 5개소의 농협하나로마트가 양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의 길이 열리게 됐다. 아울러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결제가 가능하여 그동안 소비쿠폰 활용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사랑카드와 소비쿠폰 가맹점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 ‘언제까지-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를 송산반점에서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가진 신진 작가를 발굴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서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캠프 스탠리 담장과 그 너머의 풍경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단절과 연결을 탐구한다. 작품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묻는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임희래 선수가 8월 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ITF 싱가포르 국제투어 대회’에서 여자 복식 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 김채리와 복식조를 이룬 임희래는 결승전에서 일본의 유카 호소키-히카루 사토 조를 만나 한일 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초반 세트를 내줬지만 치밀한 전략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점차 흐름을 장악해, 결국 상대팀을 2-1(2-6, 6-4, 10-1)로 압도하며 국제무대 정상에 섰다. 임희래는 “두 번의 국제 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제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낸 임희래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80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방역 전문업체인 ‘이지스 의정부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서비스는 방역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오염 발생 구역을 점검하고, 보행 해충 방제와 살충 소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화를 대비해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등 6개 협력기관 및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등 12개 서비스제공기관과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이 중심이 돼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현재까지의 통합돌봄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안산시의 돌봄모델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및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돌봄 통합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산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돌봄 모델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