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가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26개소(28개 반)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으로 총 58개소(67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추가 지정된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시간 단위 돌봄이 필요한 영아들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같은 나이 아동들과 함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간제보육 통합반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2세 반(2022년생)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금 3000원, 자기 부담금 2000원)이다. 임신·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어린이집→시간제보육사업’ 게시판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달빛마루(봉수당)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호응을 얻은 장안문 미디어아트 작품을 리렌더링(re-rendering, 내용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해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 음식을 준비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별주’에서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음난장(和音亂場)’은 5월 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소리꾼 최재구, 퓨전국악밴드 ‘
(비전21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 위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위원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위원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교육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는 단지 학교의 의사결정 기구를 넘어, 학생·교사·학부모·지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중심”임을 강조하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목소리가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배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에서는 수원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 안내(경기 공유학교,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와 함께 불법찬조금 예방교육 및 청탁금지법 관련 퀴즈가 진행됐으며, 퀴즈 참여를 통해 위원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불법찬조금과 관련된 사례 중심 퀴즈는 채팅창 참여를 유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실생활에 적용 가
(비전21뉴스) 수원시가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직자의 조직 만족도를 높인다. 수원시는 ‘예방 및 지원 중심의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공직 만족도 향상 지속 노력’, ‘정신건강관리 체계 마련’, ‘안정적 케어를 위한 제도 개선’ 등 3대 전략과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내용은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 공직자 정신 건강 관리 조례 제정 ▲정신질환 예방 체계, 정신질환 의심 직원 지원 방안 마련 ▲정신건강 취약 공무원의 관리 매뉴얼 마련 등이다. 수원시는 직원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직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법률에 마련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자체 차원에서 소속 직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전문의·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바탕으로 직권 휴직 또는 복직했을 때 업무 적합성을 검토할 수 있는 세부 근거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신질환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4월 30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반려식물병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반려식물병원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위한 질병 진단과 처방, 관리 상담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내 진단처방실, 치료실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17:00에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사전 방문일시를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 농업기술과 강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안전위원회 소속 위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번 개원은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반려식물병원이 중심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문화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시설물과 인력 등을 보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안전위원회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수원성인정신복지센터,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 대상은 이혼 후 불안장애, 대인기피, 우울 등의 정신과적 문제로 수급 보호중인 청장년 1인가구와, 가족 모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3인가구의 지원 개입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관별로 개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유하며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민관이 함께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유지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일, 오전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곡선동 관내에 위치한 안룡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곡선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캠페인 진행 시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학용품 등에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인쇄 및 포장하여 준비했다. 곡선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준비한 학용품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 폭력 예방 문구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한 학생은 “작은 선물이지만 큰 의미를 담고 있어 학교 폭력 예방 문구를 보며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곡선동 바르게 오명옥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곡선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안룡초등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
(비전21뉴스) 수원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30일, 정성껏 직접 담근 고추장(1kg) 30통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받은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30명에게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홀몸노인 어르신은 “입맛이 없어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았는데 따뜻한 흰밥에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밥 한 공기를 맛있게 먹을 것 같다”라며 “정성 가득한 전통음식을 먹고 건강한 봄날을 보내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창래 수원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사랑이 담긴 고추장을 나누며 취약계층 대상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추장과 함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사랑의 반찬을 대접했다. 이른 아침부터 장보기를 하고 재료를 손질하며 더운 날이나 추운 날이나 변함없이 반찬을 준비하는 손길들이 분주했다. 늘 어르신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맛있는 반찬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권선2동 통장협의회 주광애 회장은 “매월 3회 변함없이 반찬 봉사를 해오고 있는 우리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기쁘게 받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항상 힘을 얻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이렇게 봉사로 맺어진 인연이 수년째 이어지며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과 같은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권선2동 통장협의회는 매월 3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주변 사람들에게 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