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24일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빛 축제’의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도심 속 장미 정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티엘’의 경쾌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참석자들은 장미 정원을 함께 거닐며 축제 분위기를 나눴다. 개막 이후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며 고인돌공원은 온종일 활기를 띠었다.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를 테마로 한 정원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고인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포토존과 체험 부스,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공원 곳곳엔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방문객들은 준비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처럼 장미 정원을 중심으로 활기를 띤 축제 현장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공원 내 몽골텐트로 구성된 플리마켓(수공예품 20개소)과 시민들을 위한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오는 6월 7일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핵심 공간이었던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1차 행사에서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양주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했다면 이번 2차 콘서트는 그 연장선에서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의미와 행정 중심지로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체험, 공연, 강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육아트, ▲씨글래스 목걸이 만들기,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전 공연에서는 팝페라 그룹 ‘아리현’이 무대에 올라 성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창의적인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본 행사의 핵심인 인문학 강연은 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구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오는 7월 11일까지 ‘종합장사시설’의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를 통해 전체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며 부지 요건은 면적 50만㎡ 내외로 화장로 12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최종 부지로 선정되는 마을에는 10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과 함께 시설 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해당 마을이 속한 읍·면·동과 시설 반경 2km 이내 지역에도 각각 15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신청 마을에 대해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원안 부지인 방성1리와 비교해 더 적합한 곳을 최종 부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 과정에서 마을 회의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 요청이 있을 경우 장소의 관계없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같은 해 12월 방성1리를 사업 부지로 선정한 바 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22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자율적 청렴시책’의 일환인 ‘청렴 문화정착 캠페인’과‘상반기 음주운전 근절 및 갑질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성·투명성 제고와 부패‧갑질 없는 조직문화 정착 및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17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부서장이 직접 교육을 주관해 강의와 서약서 낭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음주운전이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하고,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담은 '음주운전 근절 및 갑질예방 서약서'도 전직원이 작성했다. 또한,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다짐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실천의지를 다졌다. 청렴다짐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 수행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금지 ▲비밀유지 의무 준수 ▲지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직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 배제 ▲청렴문화 확산 선도 등의 내용이 포함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시민 참여형 금연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5월 30일 오전 8시 50분부터 국립암센터 정문 앞에서 열리는 ‘금연구역 지정 제막식’이다.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마을서포터즈 BTS,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OX 퀴즈, 금연 응원 메시지 이벤트, 담배꽁초 줍기 ‘숨쉬GO! 걷GO!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버스정류장 금연스티커 교체와 금연벨, 스마트 동작감지기 점검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금연 환경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금연보틀 챌린지’와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비대면 이벤트도 병행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금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한뫼도서관 지하 1층 성큰(sunken) 가든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21일‘한뫼책뜰’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한뫼책뜰은 도서관 지하 1층 북카페 앞에 위치한 야외 공간으로, 오랜 기간 안전 및 관리상의 이유로 이용이 불가능했다. 일산서구도서관과는 이 공간을 쾌적한 야외 독서 쉼터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덱을 보수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를 비치했다. 주차장과 연결되는 한뫼책뜰에서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주변 한뫼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탁 트인 하늘과 나무 그늘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연 속 독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한뫼책뜰은 ‘책과 사람, 자연이 만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한 북큐레이션,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심 속 자연에서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 행사 ‘책, 밖으로’를 운영 중이다. 이동식 서가, 빈백, 텐트 등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양시 공유재산 전수실태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가 공유재산 법령과 업무편람을 비롯해 공유재산의 취득 및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전수실태조사 추진 방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유재산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공유재산의 정확한 이용현황을 파악해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미활용·유휴 재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12월 최종 결과 보고를 마치는 것으로 전수실태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2025년 상반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실업 육상 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육상팀은 3월부터 5월까지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경남 김해), 헤이세이 국제대학장거리대회(일본 도쿄), 구미 아시아경기선수권 선발전(경북 구미),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전남 나주)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단체전에서는 백승호, 한태건, 김규태, 김세현 등이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대회와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해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다. 개인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백승호 선수는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오는 5월 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5000m 종목 출전을 앞두고 있어 국제무대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한태건 선수는 800m와 1500m 중거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3일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풍동2지구 오피스텔 입주 예정자 대표 6명과 만나 민원 사항들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6월 30일 준공 예정인 해당 오피스텔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 당시 홍보했던 일부 시설물이 여전히 완공되지 않은 점과 시공상 문제 등 다양한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에는 시장을 비롯해 건축·도시개발·교통·도시디자인·하천 등 모든 관련 분야의 부서들이 참석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 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했다. 또한 현재까지 진행된 사안들과 검토 중인 내용들을 각 부서별로 직접 설명하고, 향후 준공 전까지 법적 제도 안에서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입주예정자 대표들은 “직접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듣고,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의미있었다”며,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작”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면담은 입주예정자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