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도제원초등학교에서 ‘도제원초 교육가족 정담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제원초 한영지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측은 교육부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서 운영 현황과 수업 변화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공유했으며, 시 측은 디지털 수업 환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지 도제원초 교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주광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정담회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나누고, 학교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5월에 열린 오늘 정담회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나누는 솔직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 정책에 방향이 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교육 지원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자원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는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를 대여·회수·세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인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해당 사업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금곡 고고고 축제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진행하고, 향후 관내 주요 축제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 전역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데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이
(비전21뉴스)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규슈 지역에서 ‘2025년 국외 현장체험학습 갔다오카(후쿠오카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국외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감각과 자립심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센터 내 일본어 학습 동아리를 통해 익힌 언어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된 만 14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 중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일본 문화 사전학습 등을 이수했다. 방문지로는 일본의 후쿠오카와 벳부가 선정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타워 및 모모치 해변 방문, △유후인 온천 마을 견학, △벳부 지옥온천 탐방, △역사 및 문화 시설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에서 일본어 회화 실습과 임무 수행형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할 계획이다. 시 관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사업 허가 취소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동두천시 관허사업 제한 예고 대상자는 인허가 또는 면허 등록, 신고 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자 가운데 지방세를 3건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사업자 12명이다. 총 체납액은 2억 8,100만 원에 달하며, 업종별로는 식품접객업, 건설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등이다. 시는 5월 중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하고, 6월 2일까지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사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관허사업 제한을 유보하는 등 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허사업 제한은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행정제재 수단인 만큼, 예고 기간 내 자진 납부해 사업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연발생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왕방계곡, 쇠목계곡, 둘레길 등 관내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최근 잦은 강우로 잡풀이 빠르게 자라남에 따라 주요 구역을 점검한 뒤 실시됐다. 왕방계곡, 장림계곡, 쇠목계곡, 탑동계곡 등 약 12km 구간과 둘레길 약 700m 구간에 걸쳐 잡초 제거 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계곡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으며, 향후 행락객이 집중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현장 대응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발생유원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공원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달기 행사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5코스 중 1코스와 4코스에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재인폭포, 전곡리유적, 백의리층,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장대한 한탄강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리본 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으며, 연천교육지원청 직장동호회 [IN:공]의 공직자 음주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가이드 리본은 관광 시즌을 맞아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되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직 한탄강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많은 사람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특이 민원 대응체계 내용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조치 방안에 관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일일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조덕현 특별민원전문관이 ▲특이 민원 실태, ▲특이 민원 유형별 법적 대응 방안, ▲민원인에 대한 퇴거 또는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 등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펼쳐졌다. 배용숙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특이 민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민원 응대 자신감을 높이고 민원 행정서비스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정기적 민원 응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의 보급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악성 민원 방지를 위한 청사 내 방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비전21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강화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과 안전을 점검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김해종합경기장 등 도내 15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4,000여 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 선수는 378교에서 총 867명이다. 이 중 안산 소속 학생 선수는 19개교에서 총 42명으로,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거쳐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영광된 기회를 얻었다. 안산 소속 대표 선수들은 배구를 포함하여 총 9개 종목에 참가하며, 학교 운동부와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이 합심하여 학교 및 각 종목 연맹의 훈련 계획에 따라 체력 증진과 기술 강화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의 체계적인 체육 교육과 풍부한 체육 인프라가 만나 만들어진 상승 효과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산 소속 경기도 대표 학생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대인관계 단절, 취업 실패,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립 상태가 장기화되면 우울, 불안, 자살 등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위기 청년 발굴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립·은둔 청년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은 물론 일상 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그램은 ▲1:1 개별상담 ▲사회기술 훈련 ▲생활·정서·외모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년들이 점진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상훈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