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새마을단체장, 관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78명의 새마을지도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특히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 확산과 나눔·봉사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새마을훈장(노력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은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소중한 힘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11월 30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찾아 지역 상수도 3대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내촌면 내촌 취·정수장 폐지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대표적인 지역 숙원임을 설명하며 이 사안을 우선적인 현안으로 제시했다. 내촌 지역은 광역상수도로 전환되어 취수장을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해당 시설이 남아 있어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속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포천시는 취·정수장 폐지 승인을 포함한 실질적 조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환경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시는 상수도 안정화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상수도 안정화사업은 △선단배수지 설치공사(총사업비 200억 원)와 △군내–일동배수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총사업비 334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사업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되어 포천시 중·장기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이번에 건의한 내촌 취·정수장 폐지와 상수도 안정화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지역 개발 환경 개선과 관로
(비전21뉴스) 포천시는 2일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1,4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67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기초지자체가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로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심사 중인 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확보액은 1,430억 원까지 늘어난다. 올해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은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330억 원 △신읍지구 재해위험 종합정비사업 319억 원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권 발전지원사업 207억 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178억 원 △내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84억 원 △학교복합시설 공모 47억 5천만 원 등이다.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농축산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가 다수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대규모 재원 확보의 배경으로 민선 8기의 ‘소통과 신뢰’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한 행정 조직의 변화를 꼽았다. 부서별 전결권 확대와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 구축이 공직자들을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협상할 수 있는 능동형 조직으로 전환하게 했고, 그 결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여는 행복학습 공감’ 행사에 참석해, 평생학습 참여자 및 시민 100여 명과 소통하며 학습문화 확산과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시민갤러리 릴레이ON’ 시상, 시민제안학부의 기부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의정부도시교육, 미래를 여는 대화’가 진행돼 시민과의 열린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을 넓히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누구나 배우고, 언제나 도전할 수 있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학습 공간 확충, 지역 인재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을 검토할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12월 1일 관내 이전 기업인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본사 이전 이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CN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에서 의정부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0월 체결한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전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통해 ▲본사 이전 이후 변화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산학협력 추진 현황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청취했다. 특히 초기 정착 단계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인재 채용 현황과 계획도 공유했다. ㈜CNJ헬스케어는 업무협약 이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인재를 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중심의 채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우리 시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기 정착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기업의 정착과 성장이 지역 산업의 체력을 높이는
(비전21뉴스) 동두천시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주제로 '동두천시 공여지로부터의 새로운 도약: 반환·보상 및 미래성장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의회,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공여구역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주재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동두천 미군 공여구역 장기 미반환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에 신속 대응을 지시한 직후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는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이 맡아 ▲미반환 공여지의 단계별 반환 전략 ▲장기 미반환 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 보상 방안 ▲국가주도형 지역 개발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학계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안보를 위해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진호 범시민대책위원회 고문(前 동두천시농협 조합장)을 12월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진행했다. 식전에는 자치행정과 이윤수 주무관이 재능기부로 두 곡을 불러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2025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시민 1명, 선행도민 1명, 통장활동 유공 시민 3명, 자원봉사 유공 1명, 모범 보육교직원 1명,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공무원 1명, 소상공인 발전 유공 1명,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사회복지증진 유공 시민 3명, 청소년수련관 우수 강사 1명, 시정발전유공 시민 13명과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 4개부서와 우수공무원 4명, 2025년 3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가을은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왕방산 MTB대회,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분 좋은 상상 ‘내가 시장이라면’' 2025년 동두천시 정책 제안 공모 결선 발표 심사를 개최하고,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개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결선 발표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의원 1명과 대학교수 3명, 민간전문가 1명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제안자의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경제성·능률성 ▲창의성 ▲전달력 등 네 개 항목(각 25점,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60점 미만은 과락으로 처리하고, 90점 이상 득점자만 ‘대상’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올해는 평균 90점 이상 득점자가 없어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최우수상에는 '캠프보산 그래피디 거리와 연계한 국내 최초 스트릿댄스 상설 배틀 공간 조성 및 토요일 상설 배틀 프로그램 운영' 제안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보산동 특구거리와 연계한 상설 배틀 공간을 조성해 청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폭력 피해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 챙김 차차차(茶茶茶) 힐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성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심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11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치유회복을 위한 원예 및 다도 체험 ▲행복파티 등을 통한 공감 및 소통의 시간 마련 등이 이뤄졌다. 수료식 참석자들은 “나 자신을 알아가며 조금이나마 쉬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며 참여 후기를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정신적 트라우마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기 가정 조기 발견 및 맞춤형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폭력피해자의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복지·의료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통합적 위기대응 체계가 가동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