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지휘자를 성남물빛정원 음악홀 명예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 지익환 씨가 ‘올 오브 미’를 편곡하여 연주하며 음악홀의 새로운 출발과 금난새 지휘자의 위촉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 시장은 “금난새 지휘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물빛정원 음악홀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산업도시 성남에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난새 지휘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성남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분당구 구미동 195번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일 시청에서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카페를 열었다. 이날 낮 12시 시청 1층 누리홀에 마련된 카페 ‘지니's 소원한잔’에서 신 시장은 직접 커피를 건네며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음료 부스 4개를 설치해 약 1700명의 직원들에게 음료와 쿠키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장애인 업체에서 쿠키를 공급받았으며,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민선 8기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며 4차산업 특별도시 글로벌 성남 실현에 힘쓰고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성남복지재단 설립 설명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복지는 행정이 독점할 대상이 아니라 시민과 민간이 함께 설계해야 할 공공 영역”이라며, 재단 설립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재단 설립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복지사업과 중복되고, 타 지자체의 실패 사례를 전혀 반면교사로 삼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지자체의 복지재단은 성과 없이 인건비만 낭비하다 축소되거나, 운영 혼선과 용역 남발로 시민의 신뢰를 잃은 사례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발의될 조례에 따라 복지재단이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위탁 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라는 점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그간 성남시의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종교기관, 민간단체 등이 공정한 공모를 통해 위탁받아 운영해왔다”며, “복지재단이 시설을 직접 위탁받게 되면 기존 복지법인과의 갈등, 경쟁 생태계의 훼손, 행정 주도의 복지 독점화 우려, 운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성남시 청년들과 함께하는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본부를 포함한 중원·서현·정자·판교·야탑유스센터에서 활동 중인 129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재단 이사장을 넘어 시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바람까지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양 일간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게임 및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으며, 주거·친환경 도시 조성·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은 물론, 개인의 삶과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가겠으며, 앞으로 청년들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
(비전21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성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탄천종합운동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네 환경정화 활동, 독거 어르신 나눔 DIY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 6월26일 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과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친화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써드에이지(주) 이보람 대표는 'Age-Tech 산업 글로벌 정책 및 동향'을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주요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참가한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장영수 센터장은 Age Tech 국내 정책과 스타트업 현황, 고령친화 매출, 투자 분석을 통한 성장률을 분석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 협업과 투자 연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령친화 제품, 식품, 서비스, 의료 분야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1층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의 전시공간, 스마트홈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비전21뉴스) 2025년 7월 7일로 예정된 (구)청솔중학교 활용 관련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조정식 성남시의원이 “형식적인 설명회로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는 식의 무책임한 절차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계 절차의 전면 중단과 실질적인 주민 공론화 과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설계공모 및 예산 확보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후 요식행위처럼 치러질 우려가 크다”며 “청솔중학교 부지를 교육연수기관으로 활용하려는 경기도교육청의 계획은 시민이 요구하는 공공시설을 무시한 일방적인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조정식 의원은 “교육청은 ‘주민설명회’를 말하지만, 실은 이미 모든 것이 정해진 채로 시민에게 통보하는 수준”이라며 “이전이 아닌, 공존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설계중지와 의견 수렴 절차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솔중학교는 2025년 9월 폐교됐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국제교육원 이전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공공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월 30일(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플랫폼 상호 연계·활용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성남문화재단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공연 콘텐츠 및 객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향유 기회 확대 ▲일부 공연의 상호 공간 운영을 통한 공연예술 프로그램 공동 발굴 ▲‘MU:DS(뮷즈)’ 연계를 통한 홍보 및 지역 예술인 실무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공연장 20주년 기념 공동 캠페인 및 상호 홍보 협력 등을 협력하게 됐다. 양 기관은 또한 시민에게 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와 지역 창작 생태계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등 공공문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과 중앙이 상호 협력하는 구조 속에서 더 많은 시민이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은 공연, 공간, 사람을 잇는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수정구보건소가 2025년(2024년 추진실적 기준)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연찬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 노력에 대한 공적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는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가산점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및 데이터 조사를 통해 성과를 평가했으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총 109점을 획득해 2그룹 내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그간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는 치매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사업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함으로써 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치매 조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