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보건의료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전 의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보건의료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가족의 생명을 구한 사례를 언급하며 “오늘 행사에 포함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계기로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보건소에서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시민 대상 응급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최근 실시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설계 공모 심사에서 ‘㈜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공동참여 : ㈜범도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16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이 본심에 올랐으며 이후 3D 영상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투표로 당선작이 가려졌다. ‘이퀄라이즈 스케이프(EQUALIZE SCAPE)’라는 이름의 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28.58㎡ 규모로 도심 속 자연과 일상 공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설계에 담아냈다. 주민 접근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복합 공간 구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청사를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행정과 복지, 주민 소통이 함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사에 참여한 한 외부 위원은 “공공건축의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훌륭히 이룬 작품이다”며 “도시환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
(비전21뉴스) “병원 하나 없는 마을. 약국조차 멀기만 한 곳” 양주시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이하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거창한 시스템보다 더 절실한 건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병원에 갈 수 없는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 ‘이동보건소’는 그 역할을 9년째 묵묵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출발 이후 ‘이동보건소’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관내 37개 통·리 거점 경로당 66개 소를 정기적으로 찾아가며 건강 검진 및 상담, 기초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혈압, ▲혈당, ▲골밀도, ▲빈혈 검사 등 기본 건강 상태를 살피며 지난 3월까지 약 1,700명의 시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단순 진료를 넘어 예방과 돌봄까지 품는다. ▲감염병,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은 물론, ▲구강보건, ▲치매 예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촘촘히 제공 중이다. 이제 ‘이동보건소’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시민 곁에서
(비전21뉴스) 부천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16일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보건의료 유공자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도지사 표창 1명, 시장 표창 15명, 시의장 표창 5명 총 21명이 수상했다.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김호중 교수가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대처 요령과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혔다. 3부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심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기도 확보 등 응급처치 기술을 반복 실습하며 교육을 받았다. 행사 당일 중앙공원에서는 마약 예방, 치매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캠페인이 함께 열렸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관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지역 대학과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상공회의소, 부천강소기업협의회,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 주요 산학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지산학 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경기도 라이즈(RISE) 공모사업 대응 전략 마련 등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취업 연계 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과 함께 이에 따른 현실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위원들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즉 라이즈(RISE)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지역 대학과 산업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작지만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25년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시니어의 연령 특성과 관심사를 고려한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이며,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관련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들이 전문성을 갖춘 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업 성과를 위해 동두천시보건소와 지역사회 민관학 관계기관의 학생 건강 및 구강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이다. 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협의체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비롯하여 경기도 치과의사회 동두천분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건강팀, 동두천양주학생보건연구회 등 총 4개의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치과주치의사업에 관한 건의사항과 효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여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내외국인 소통 프로그램 ‘지구별가족’을 통해 수제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구별가족’ 프로그램은 매월 1회,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에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향료와 색소를 사용해, 참여한 가족들이 여러 가지 모양의 수제 비누를 함께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자신들만의 수제 비누 만들기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방송이 주관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내 복권 기금 선용 사례로 선정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가정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중 하나로, 다음 달 3일 방송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 센터장은 “내실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주민들의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소등 행사는 전국 기후변화주간(21~25일)을 맞아 매년 추진되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주택, 상가 등 누구나 자율적으로 행사 당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등 행사 참여는 물론,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