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등 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4일 서울시 542번 노선 폐선으로 인한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식정보타운과 문원청계마을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기존에 운행되던 서울시 542번 노선은 군포에서 출발하여 과천을 거쳐 서울 양재를 통행하는 노선으로, 과천에서 출퇴근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노선이다. 과천시는 해당 노선의 폐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시내버스 6번 운행 차량을 4대 추가 투입하여 배차간격을 기존 20분에서 16분으로 줄인다. 또한, 기점을 과천시청에서 ‘과천린파밀리에’로 변경하여 지정타까지 연장된 노선으로 운행한다. 또, 과천시는 12월에 마을버스 1번 노선과 마을버스 2번 노선에 운행 차량을 각 1대씩 추가 투입한다. 운행 차량 추가 투입으로 대규모 개발 등 교통여건의 변화로 배차간격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고 있던 마을버스 1번의 운행을 안정화하고, 마을버스 2번의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
(비전21뉴스) 과천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와 허난성 카이펑시를 방문해 대중국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대표단은 20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며 양국 교류업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과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심 부시장은 중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주중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과천-중국 지방정부 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과천시를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 22일에는 허난성 카이펑시를 방문해 리푸성(李富生) 부시장 등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이펑시는 인구 약 470만 명의 중국 7대 고도(古都) 중 하나로, 북송 시대의 번영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도시다. 특히 카이펑시는 중국의 저명한 문인 소동파가 활동한 지역으로, 중국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4일 광명시에서 과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과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위원, 사회적경제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4 과천시 사회적경제 좋은사례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견학해 사회적경제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과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광명시의 ‘광명동굴’과 ‘예술협동조합 이루’ 등을 방문했고,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관인 ‘더 가치홀’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각 견학지에서 발전적인 사회적경제 사례를 체험하고, 이러한 사례들을 과천시 사회적경제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본 탐방을 통해 타 지역 사회적경제조직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과천시 사회적경제 구성원의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경제조직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해 과천에 적용 가능한 사회적경제 벤치마킹 포인트를 발굴할 것”이라며 “과천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내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를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과천시는 시 자체 재원으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소규모 학교 환경 개선사업을 학교 시설물 중심의 기능 보강과 노후화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나 교육 현장의 변화와 학생 욕구를 반영하여 정보화기기 지원으로 그 영역을 대폭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도 부터는 관내 각 학교의 디지털 교육 환경 정도에 따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전자칠판 등 정보화 기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화를 꾀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과학 분야 교육의 접점을 확대하여 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청과의 사전 협의와 소통으로 사업 지원의 파급 효과를 더욱 높이고 각 학교장의 재량을 확대하여 효율적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는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대응사업으로 노후된 학교 시설물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하여 연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비전21뉴스) 과천시가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대로 12길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과천대로 12길은 인근 공동주택 단지와 지식산업단지 기업 등의 입주로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출근시간 상습정체가 발생했다. 과천시는 출근 시간 정체 해소를 위해 해당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 과천대로 찬우물 방면 신호 대기 빈도와 짧은 우회전 전용 도로, 도로 용량 부족 등이 주요 원인임을 분석했다. 그리고 해당 구간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과천경찰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 차로 개선 등을 이끌어냈다. 과천대로 12길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이번 개선사항에는 △근생 2, 4 부지 앞 교차로 임시 폐쇄 후 찬우물 방면 1차로 추가 확보를 통해 도로 용량 증대 △찬우물 방면 우회전차로 연장 및 색깔 유도선 설치 등이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과천대로 축소에 따른 공사의 일환으로, 근생용지 입주 등 교통여건 변화 시까지 임시 운영된다. 신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은 경기도 내 청소년 활동의 인지도 제고와 관련 기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포상이다.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와 청소년 주도 자율 참여 활동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은 미래 역량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학교 연계 프로그램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운영 중이다. 또, 청소년 자치조직 발굴과 지역 연계 재능 나눔 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경기도지사상 수상은 청소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2024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총 7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관리적 보안, 위기 대응, 기술적 보안 등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정량 지표와 자체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운영, 정보보안 교육 이수 등 정보 보안 활동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가 포함된다. 과천시는 기술적 보안 인프라의 견고함과 철저한 관리 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시스템 도입과 교체 시 보안 조치 절차를 마련하고, 최신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정보보안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전 부서와 과천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시는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통합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노후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
(비전21뉴스) 과천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4년 연말맞이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과천시 여성단체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꾸러미를 제작하고, 이를 관내 7개 동의 취약계층 54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꾸러미 전달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과천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정연자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봉사원들이 산타가 되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
(비전21뉴스) 과천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로 보수원, 환경 미화원 등 시청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 158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는 환경미화, 시설물 경비·유지관리, 공원녹지 관리, 조리 업무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이번 교육은 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의 길용원 대리가 강사로 초청돼 △사업장 기본 안전수칙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의 주요 내용 △사고별 재해 예방 사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이 외에도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위험물 취급자의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