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생존·보호·발달·참여)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수준을 진단한다. 특히 아동·보호자·시민 등 1,80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을 중심의 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아동 요구 조사·정책 분석 등이 병행되는 이번 표준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를 정밀 분석하고,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과제를 도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단순한 정책 슬로건이 아닌 도시의 구조와 행정이 아동을 중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 전환점”이라며 “이번 표준조사로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비전21뉴스) 안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어항 재생 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73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사업 등) 분야에 있어 ▲사업대상지 집행률 ▲준공 현황 ▲사전절차 추진 현황 ▲기관의 노력 및 우수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산시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 관리 종합 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백만 원을 수여 받았다. 시는 ‘어촌뉴딜300 사업’ 직판장 현대화 공사기간 동안 발생한 어민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시설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의 과업기간을 단축, 신속히 추진한 점도 우수 관리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은 안산시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간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촌환경을
(비전21뉴스) 포천시가 지난 18일 일본 이토이가와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와 학생 교류를 위한 공식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한 지질공원 간 첫번째 국제협약으로, 양 지방자치단체장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체험 및 교육, 학술 연구, 박물관 전시 등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개관식 참석, 학생 교류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양 지질공원의 교류 확대와 구체적인 협약을 위해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포천시를 찾아 협약의 기초를 마련했고, 올해 2월 백영현 포천시장과 방문단이 이토이가와시를 답방하며 협약서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지질공원 간 교류의 성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탄강 국제 포럼 행사에 발맞춰, 한탄강 세계지질공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천을 방문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살피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학급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의 핵심 현안인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 공공학습센터) 설립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선 백영현 시장의 환영사,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 발표,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방안 설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한국장학재단의 운영 방안 제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포천시 학부모 대표가 참여해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 대표는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1일, 다산중앙교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다산중앙교회 교인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500만 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되며, 남양주시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계비 및 복지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식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통을 나누며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신앙공동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중앙교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동에 소재한 다산중앙
(비전21뉴스)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장 방문이 이뤄지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을 심의하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경상북도 산불발생 시 김동근 시장 미국출장에 대한 제언’, ▲김태은 의원이‘의정부시 정규홀 골프장 신설 관련’, ▲권안나 의원이‘의정부시 아동 양육자 지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자료 확보와 현장 확인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며, 집행부에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조치 결과를 재검토해, 같은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에서
(비전21뉴스)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내부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와 불용 가구를 수거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해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에 나섰다. 또한 주거 공간 정비 외에도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손길을 보탰다. 유형식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의 주거환경을 직접 정돈하면서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4월 17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중 4학년을 제외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구강보건센터 전문 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교육은 △치아우식증 예방법 △입속 치면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과 전신 건강의 관계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동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구강을 관리하고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구강보건사업 등 관련 문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청소년 가족 캠프 ‘우리 가족 함께한 Day’가 성료됐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정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잠시 멀리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를 통한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명랑 운동회 △가족 심리극 △푸드테라피 등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 심리극은 ‘이혼 숙려 캠프’에 출연 중인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아 가족 구성원 간 감정 이해와 공감을 돕는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대화가 없는 요즘,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교감하며, 스마트폰 없이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서적 어려움, 발달 단계의 문제, 사회적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