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왕사코스 240m, 세사코스 360m),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비전21뉴스)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작년 한 해 정원을 늘리지 않고,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기능쇠퇴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신규 행정수요 및 핵심사업에 정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의 1.5%를 재배치했다. 행안부 조직관리 지침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정원의 1%를 감축 후 재배치 하도록 돼 있다. 또한 재배치를 하면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재난 안전 분야 인력을 확충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소하2동 구도심의 주민편의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돼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24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전컨설팅, 설문조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 61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선정된 32곳 중 소하2동 지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은 생활권 내에 도로, 공원 등 기초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나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에 따라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70억여 원이 투입돼 주민 편의시설 보강, 노후 공원 환경 정비, 자원순환 도움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 설문조사와
(비전21뉴스)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소이곳간’에서 동지를 맞아 금강정사(대한불교조계종), 사회적협동조합 ‘행원’과 함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과 금강정사, 사회적협동조합 ‘행원’이 함께 정성껏 300인분의 동지팥죽을 만들어 ‘소이곳간’에 채우고, 이를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이웃이 걱정됐는데, 전통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동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금강정사, 사회적협동조합 ‘행원’,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팥죽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모두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마을 공유 냉장고로, 지역 내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붇다사는 지난 21일 동지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쌀 600kg을 기부했다. 하안1동 안터길 41에 위치한 붇다사는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주지 덕선스님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붇다사 덕분에 훈훈한 겨울이 됐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철산2동 자율방범대로부터 라면을 후원받아 1인 가구,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조영훈 지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철산2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주민들에게 정성을 나눠준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보내준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자율방범대는 11명의 지역주민이 ‘내 지역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를 목표로 구성한 봉사 단체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직접 만든 가정식 반찬과 식품이 담겨있는 영양박스 30개를 관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위해 불고기, 코다리조림, 연근조림, 잡채, 떡국떡, 귤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준비했다. 고길수 위원장은 “한파로 건강이 걱정되는 시기에 정성 담긴 식사로 건강 유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의 봉사가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겨울철을 맞아 더 세심한 돌봄과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광명6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슬기로운 운동생활’ 1기 운동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 요가·필라테스, 댄스 다이어트, 근력운동 등 4가지 종목으로 구성되며, 2025년 1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주 2회,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시작 전후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기초 건강검사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3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층이다. 광명시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운동과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홍보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눈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널리 알린 꿈꾸는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시민홍보기자단으로 구성된 시민홍보 서포터즈가 모두 모여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시민홍보 서포터즈, 꿈꾸는 기자단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포터즈 운영 경과 보고, 으뜸 기자상 수상식, 우수사례 발표, 활동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기자단 소속 한 학생은 “꿈꾸는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광명시의 여러 행사와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쓰는 일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더 열심히 활동해서 우리 광명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기자단 소속 한 학생은 “내가 쓴 기사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다고 느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