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교육환경 보호 강화를 위해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절대보호구역에서는 홀덤펍(일반음식점)의 신규 영업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히며, 관련 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홀덤펍(일반음식점)은 여성가족부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라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종으로 분류되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주변 절대보호구역 내 신규 영업이 제한된다. 기존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구비서류만 충족하면 영업 신고가 가능했지만, 여성가족부 고시가 제정·시행된 이후에는 파주시교육지원청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소재지가 절대보호구역에 해당 시 영업 신고가 불가하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가 수리됐더라도 교육감으로부터 영업 제한 명령 또는 철거명령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일반음식점 중 홀덤펍 창업을 준비하는 영업주들은 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법적 제한 사항을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청정수소 생산·활용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이 담겼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소생태계 조성 전략 ▲수소생산시설 통합공정 구축 방안 ▲교통·산업·생활 등 분야별 수소 활용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별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면서, 수소의 생산·공급·활용이 선순환하는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7년 6월까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수소생산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 하루 500kg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은 파주시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수소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총괄 수석 부대표 및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욱 의원을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세무회계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주력해왔으며,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대표발의 11건을 포함한 총 188건의 의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생활 안전과 복지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온 경험은 소방정책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과 파주소방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을 통해 이용욱 의원은 교하119안전센터와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직원 격려, 청사 순시, 지역구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모범공무원 표창과 함께 간부진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의 소통을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찬 소방서장은 “이번 위촉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2동은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전 가구(24,223세대)의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먼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를 실시한 뒤, 미참여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자(100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해 방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현장 방문 중심의 조사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대면 방문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부담과 부재 세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운정2동은 안내문 배부를 통해 비대면 조사 참여를 최대한 유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줄이고 통장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가 많아질수록 주민과 통장님들의 불편이 줄어드는 만큼, 안내문을 통한 자발적 참여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순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최근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복지사업 안내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허위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사항도 함께 전달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절차, 사용처, 유효기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더욱 상세히 제공된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정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니 훨씬 이해가 쉽고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실버경찰대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활동이 어르신들의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야당역 일대에서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이하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야당역 및 관내 아파트(한빛마을 3·4·5·7·9 및 한울마을 1·2·4·7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자체 제작한 비대면 사실조사 홍보물을 배부하고 비대면 조사 방법을 직접 안내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비대면 사실조사는 세대별 대표 1명이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자신의 세대 정보를 확인하고 위치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비대면 사실조사 미참여 세대에 대해서는 통장 및 공무원 방문조사(9.1.~10.23.)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근제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이뤄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주민들이 많지 않아 방문조사 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비대면 사실조사
(비전21뉴스)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4일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천주교 법원리성당과 협력해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성당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며 현장에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 등 품목별 배출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의 이해도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외국인은 “타국과 다른 한국의 복잡한 분리배출 방법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분리배출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법원읍에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비전21뉴스)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는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27.8%)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으며, 성인의 10.7%는 한 번 이상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실제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12.1%에 불과해, 지역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자살고위험군 노인, 가벼운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성인, 중증 정신질환자 등 세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화와 사진을 활용한 감정표현, 역할극, 시 쓰기와 낭송, 독백 발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과정은 우울과 불안 완화, 자기이해 증진,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비전21뉴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 취지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주거체험홈 늘봄 하우스’ 입소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형태 조사 결과, 전체의 72%가 가족의 보호 아래 머물고 있었으며 독립적인 생활 비율이 낮아 자립과 회복을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2020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늘봄 하우스’는 남녀 각 3명씩 생활할 수 있는 공동거주 시설이다. 거주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유지하고 자립 의지가 있는 등록 회원이다. 기본 입소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실질적인 자립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늘봄 하우스’ 프로그램은 입소훈련과 단기체험(홀로서기 1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입소 훈련은 ▲개별프로그램 ▲생활훈련 및 자립지원프로그램 ▲정기회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기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훈련(요리 및 청소) ▲지역사회적응훈련 ▲정신건강교육프로그램(주 1회)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