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4월 17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아동돌봄과장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총 9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주요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급증한 아동학대 신고 및 학대판단 건에 따른 각 기관의 고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관계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박진석 관장은 “두 기관이 효과적인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현실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23년 1월 개관했으며, 의정부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지난 현장 실사에 이어 4월 18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두 번째 활동으로 공원조성계획 자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성계획 구체화에 나서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추동 숲정원 조성사업은 3개의 상징 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 둘레길로 연결하는 구조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함께 시민참여단 41명이 연말까지 조성 방향 설정부터 식재 활동까지 폭넓게 참여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공원조성계획 전반 설명 ▲질의응답 ▲설계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단은 숲길 정비를 비롯해 테마정원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일부 의견은 실제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향후 시민참여단은 매달 정기 회의를 통해 조성계획 수립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추동 숲정원의 전반적인 관리와 테마정원 초화류 식재 등 실질적인 조성 작업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을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닌, 시민이 직접 만들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6차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15㎍/㎥ 이하)’ 일수가 총 52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의 38일보다 14일 많은 수치로,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좋음’ 일수를 기록한 결과다. 같은 기간 ‘보통(16~35㎍/㎥)’ 등급 일수는 43일로 전년보다 15일 줄었고, ‘나쁨(36㎍/㎥ 이상)’ 등급 일수는 26일로 변동이 없었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과 같은 24㎍/㎥로 유지됐으나, ‘좋음’ 등급 일수는 늘어나 시민들은 맑고 쾌적한 날씨를 더 자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난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화해 추진했고, 이 기간 총 5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예비저감조치 포함)를 실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2곳의 자발적 감축 이행 △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샘물자리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로봇’을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관람한 ‘와일드로봇’은 야생에 남겨진 로봇 ‘로즈’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를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협력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작업 일정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에 참여한 다수의 이용자들은 “재미있는 영화였다”, “또 보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분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이자 문화적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21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1일 연천 지역 공유학교 실행연구회를 대상으로‘2025 연천 에이드 공유학교 실행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학교 실행연구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영역별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학교는 연천 지역의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실행연구회는 거점활동공간 특화모델 개발을 주제로 △노벨 공유학교 실행연구회(창의교육), △에이드(AIDed) 에듀테크 공유학교 실행연구회(에듀테크), △웰(WELL)빙 공유학교 실행연구회(생활체육) 등 총 세 개의 연구회가 선정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각 연구회는 ▲군남중학교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발명교육 프로그램, ▲연천초등학교의 에듀테크 상시 학습실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초성초등학교의 클라이밍 및 생활체육실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연천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모델 개발, 교육자원 발굴, 대상별 설문조사(FGI
(비전21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21일 오후 3시 40분,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2025 연천 지역단위 교육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지역교육연구회 소속 회장 및 간사, 그리고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교육연구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 운영 사례 공유와 ▲2025년 지역교육연구회 정책 방향 안내 ▲내실화 지원 방안 설명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연구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총 17개 연구회(지역 11개, 디지털 기반 6개)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각 연구회는 교원들의 자율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수업 혁신 및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주제는 독서교육, 수학탐구, 생태교육, 디지털 기반 수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이는 향후 경기교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연구회 간
(비전21뉴스) 포천시가 학생들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립박물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의 운영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형식의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 전 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 방식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의 체험 수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 5학년 3반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사전 접수한 포천 지역 초등학교 7개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6개 기관 등 총 650명의 어린이(초등학생 625명, 유아 125명)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화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포천의 소중한 문화유산
(비전21뉴스) 포천시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입, 30.8%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가 74.4%를 차지한다. 면역 공백 세대(1988~2012년생)의 낮은 면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nbs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21일 GC녹십자로부터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용 파스 6천 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GC녹십자 이정우 본부장, 포천시 보건소장,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의약품은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심리 및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GC녹십자의 의약품 기부로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C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