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곤충·조류·식물 등 다양한 생태 주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에서 운영·관리하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화랑유원지와 화랑오토캠핑장 등 관내 관광레저 시설을 연계한 체험형 생태교육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다양한 생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가족 단위 시민, 아동센터 및 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주말 또는 평일 오후 시간에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장소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는 화랑 곤충탐사대·우리는 화랑 철새 탐사대(화랑유원지) ▲팝업! 생태놀이터(안산화랑오토캠핑장·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저어새의 여행(별망어촌문화관)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2주 전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대기자도 별도 접수받는다. 세부 일정과
(비전21뉴스) 포천시가 22일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5년 시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알렸다. 브리핑에서는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인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구내식당 직영 운영, 지능형 도시(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 체납액 징수 특수 시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 운영계획을 새롭게 정비했다. 저성과자와 조직 분위기 저해자에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을 부여하고, 2회 이상 가 등급을 부여받을 때 직위해제 또는 직권면직을 검토한다. 시보공무원은 임용 기간 내 2회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6급 팀장급 공직자가 갑질, 음주 운전, 성 비위 등 중대한 비위행위로 불문 경고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경우, 보직을 해임하는 등 고위직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는다. 반면, 자녀 출산 및 양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우선 승진 검토, 희망 보직 우선 배정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내식당 직영 운영을 통해 직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조안면 소재 남양주 유스호스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술·과학 진로공연 ‘매직사이언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담은 과학공연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10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어 매직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마술이 결합된 역동적인 참여형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한 매직사이언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과학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마술과 함께 보니 흥미롭고 쉽게 이해됐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약용펀그라운드는 남양주시 청소년 유스호스텔로, 매 분기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의 문화향유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면 광전리 347-13번지 일원 태봉마을에 추진한 인도교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량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3년 12월에는 상류 지점에 차도교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준공된 인도교는 보행자 전용으로 길이 46m, 폭 3.5m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총 10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일정과 생활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인해 우기나 집중호우 시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시는 향후 인도교 및 인도데크길 구간에 기존 가로등과는 별도로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통행 안전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용암천 인근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재작업 및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고는 인근 사업장에서 직원의 부주의로 폐식용유가 우수관을 통해 용암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하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되자 별내동장은 즉시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고, 별내동 환경팀과 시청 수질관리팀이 현장에 합류해 기름 유출지를 확인하고 긴급 방재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밤 9시까지 흡착붐 등을 설치해 기름이 하류 및 왕숙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음날에는 별내동과 시청 환경정책과·하수처리과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자를 특정하고, 하수관로에 잔류한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는 등 수습을 마무리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작은 부주의가 생태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된 사례”라며 “용암천은 주민들이 걷고 쉬는 소중한 자연 휴식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계도를 통해 유사사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공연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단체인 ‘극발전소301’(연극)과 ‘입과손스튜디오’(판소리)와 함께 올 한 해 다산아트홀을 거점으로 기획공연 2편과 신작 공연 2편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시민배우),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다산 도시텃밭(삼패동 527-1) 내 유휴공간에서 텃밭 정원 정비 활동과 식물 보식 작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조성된 텃밭 정원을 계절에 맞춰 새롭게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농업 전문가 단체인 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회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 앞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근식물의 이해와 식재 디자인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후에는 비료 시비, 배수로 정비, 식물 식재 등 실습을 겸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원 관리가 아니라,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도시농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만의 도시농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마스터가드너와 협력해 계절별 꽃 보식 등 텃밭 정원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며, 씨앗 나눔, 텃밭 교육 등의 활용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하에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기관인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는 신청 학교를 방문해 1차 등심대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각도 5도 이상이 나타난 경우 학급별로 2차 X-ray 촬영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검진 일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69개교 중 37개교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시는 측만 각도 8도 이상의 유소견자에게는 개별 결과를 통지했으며, 15도 이상으로 진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운동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와부·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3주간), 겨울방학(4주간) 맞춤형 운동 교실을 실시하는 등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했다.
(비전21뉴스) 양주시 덕정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덕정도서관은 양주시 지역 내 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 독서문화 강사, 재능기부자 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독서생활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지역 예술·문화 관련 도서 읽기 ▲문화유산 체험 활동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진로 연계 독서 특강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및 청소년 10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덕정도서관은 국비 380만 원의 강사료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전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