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영봉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금액을 현실화하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하면서 “조례가 시행되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동안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내 재난 예방과 대응과 안전 확보를 위해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하지만, 의용소방대원 또는 가족에게 지원되는 대학생 장학금이 고등학교 수업료와 크게 다르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영봉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중이용 숙박업소 화재 예방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촉구했다. 장대석 의원은 최근 부천과 이천에서 발생한 숙박업소 화재가 소방시설 부족과 초기 대응 미흡으로 피해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천 호텔 화재에서는 스프링클러 미설치와 간이완강기의 규격 미달로 대피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4년 이전 건축된 숙박업소에 대한 소방시설 강화와 일반 완강기 설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실질적인 소방훈련 강화, 스프링클러 및 화재 감지기 등의 소방시설 점검과 지원, 화재 안전 기준 등을 준수하는 숙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그는 “화재 예방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이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우수기업 유치를 촉구하며, 현재 3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단지가 수도권 서남부의 첨단 산업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도내 종목별 국제경기 가능 체육시설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황대호 위원장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경기도 내 체육시설 중 국제경기대회 및 전국 규모의 종합경기대회에 적합한 시설은 매우 부족하다”라며 “경기도가 ‘국제 체육 웅도’로 비상(飛上)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국제규격 스포츠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대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제24조의2를 신설하여 도지사로 하여금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시․군이 체육시설을 설치하거나 개수․보수하는 경우, 해당 종목별 국제경기가 가능한 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위원장은 “이 조례가 통과됐으므로, 경기도가 체육대회 개최 시군의 종목별 국제경기 가능 체육시설 조성을 우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조례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단편적인 예시로 경기도사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후, 채점 오류로 인해 98명의 당락이 뒤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고양4)은 19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비서실의 업무 보고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경혜 부위원장은 "이처럼 중대한 오류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강하게 질책하며, 채점 및 성적 검토 과정에서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성적 처리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이 특정 과목의 점수 환산 기준을 잘못 적용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최종 검토 책임자인 담당 과장이 이를 바로잡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향후 성적 산출 및 검토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단순한 사과로 사태를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피해를 입은 응시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합격 발표 후 기쁨을 누렸던 응시자가 하루아침에 불합격 통보를
(비전21뉴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방문해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만남에서 방 위원장은 “푸드테크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장하고, 경기도 농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이 창업, 연구개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만난 푸드테크 기업들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 음료 시장의 혁신 기술 도입, 소규모 생산 공장 연계, 특산물을 활용한 커피음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며,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방 위원장은 “푸드테크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연구개발, 생산 기반 구축,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월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평화협력국의 경기도 남북평화 협력 방안과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박상현 의원은 “남북관계 경색 속에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특히, UN 제재를 피하면서도 남북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탈북민 일자리 지원과 관련하여 “단순히 3D 업종에 종사하는 것을 넘어, 탈북민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창업도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창업 지원금 확대,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보다 체계적인 정책 설계를 촉구했다. 박상현 의원은 끝으로 “현재 국장 대행 체제이긴 하지만, 김태현 평화협력과장님을 비롯한 담당 부서에서 관련 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1400만 경기도 인구 규모에 걸맞은 대형 문화예술공간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도민의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기도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신규 문화예술공간 마련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처음 문을 연 1991년에 서울의 인구는 1062만 명에 달했고 경기도의 인구는 700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면서, “그 당시에 서울은 1978년에 개관한 세종문화회관과 1988년에 개관한 예술의전당 등 대형 문화예술공간들을 이미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로부터 30년 넘게 흐른 지금 서울의 인구는 940만명으로 감소했지만 경기도는 반대로 인구가 두 배나 들었다”며, “1400만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의 예술의전당을 비교하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질의했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최다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산업, 경제 부문에서도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이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예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정 의원은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의 도움을 받고 창업을 통해 성공한 점을 들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유정주가 나올 수 있도록 문화예술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후보자가 갖고 있는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경기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활용한다면 새로운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내에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수행하고 있는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과 북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도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추가로 강조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 5) 부위원장은 1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의회 갑질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다양한 갑질 행위를 포괄하기 위하여 정의규정을 정비하고, 2차 가해의 개념을 신설하는 등 현행 조례상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고, 갑질 근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영일 의원은 “공무원의 갑질 행위는 늘어나는데 솜방망이 처벌 등 피해자 보호에는 소극적” 이라고 일침을 가하며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사후 모니터링 등 신속한 회복을 위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의원은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갑질 신고 처리 절차의 부실함을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갑질 신고 지원센터의 운영 미흡, 피해자 보호 조치 부족, 그리고 처리 기간의 과도한 지연 등을 문제 삼으며 종합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같은 해 12월 ‘갑질 행위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갑질 행위 피해 공무원에게 14일 이내의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