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김정중 의원(국민의힘,안양 1·3·4·5·9동 )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최대호 시장의 정치적 행보가 지역사회 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음을 명확히 제기하였다. 김 의원은 최 시장이 중앙정부의 6대 국정 과제를 집무실에서 철거한 사건을 비롯하여, 그가 보여주는 일련의 행동들이 안양시민들 사이에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대호 시장님께서 나라의 국정목표를 거부하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인지"라며 "이러한 행위가 오히려 정치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 총리가 권한 대행으로서 국정 안정과 연속성 유지를 도모하는 가운데, 이런 시기에 시장님이 보여준 태도는 지역사회 안정에 부합하지 않으며, 오히려 반국가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또한 "지역경제 회복과 소외계층 돌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중앙정치 문제에만 몰두하는 것"이 안양시민들이 직면한 실질적 어려움 해결에 전혀 기여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시장으로서의 본분에서 벗어난 행위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최 시장이 이러한 정치적 입장 표명으로 인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장경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경로당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장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2023년 기준 안양시 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6.53%를 차지하는 등 고령인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및 사회적 교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디지털 격차와 낮은 의료 접근성 등 현대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로당의 역할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스마트경로당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와 관악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건강관리 기기 사용 사례, 경기 부천시와 서울 양천구에서 실시된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그리고 인천 강화군에서 제공되는 원격 교육 시스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스마트경로당의 긍정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장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를 인용하여 2021년부터 추진된 ‘스마트경로당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김도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겨울 안양시를 강타한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과 함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1월, 예상치 못한 폭설로 안양시는 큰 혼란을 겪었다. 청과동 시장의 지붕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양시 집행부와 관리사업소 직원들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이재정 국회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며 안양시민과 상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복구 계획 수립에 공동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기적 복구를 넘어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항구복구TF 구성과 예산 배정 등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정부의 부정확한 세입 추계와 조세 정책으로 인해 올해 약 30조 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음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가 안양시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시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국민의힘)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1월 안양시를 덮친 기록적인 폭설에 대한 대응 상황과 이로 인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공개하고, 재난 대응 체계의 강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우선 지난 폭설로 인한 안양시 공직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에 있어 공직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강조하면서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 사고와 안양예술공원 내 APAP 예술작품 파손 등으로 인해 공공 시설물과 문화적 자산 보호에 있어서 시스템의 취약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부서에 몇 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주요 공공 건축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 및 필요 시 구조 보강 작업 진행, ▲ APAP와 같은 공공조형물 포함 야외 시설물 보호 대책 마련, ▲ 기상이변에 관한 대응 체계를 체계화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 수립 등이 그것이다. 정 의원은 "우리는 지난 폭설 상황에서 우리 시의 뛰어난 재난 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은 학업 위주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운동, 영양, 휴식 등 기본적인 건강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비만율 증가, 섭식장애, 정신건강 악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건강 관련 이슈도 다양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안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아동ㆍ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도록 하고, 아동ㆍ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의 범위를 지정하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 및 홍보 실시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 통과와 맞물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다음 주 화요일(24일),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ㆍ안양여중ㆍ평촌중과 함께 「안양시 아동ㆍ청소년 건강권 증진-‘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명희 위원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는 향후 성인 이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성인 대비 예방적 개입 효과가 크다.”고 강조하며
(비전21뉴스) 제10대 (사)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장에 윤용호 씨가 취임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안구지회는 20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제10대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과 경기도 서부연합권 지회장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민병덕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용호 제10대 동안구지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인왕라이온스 회장과 갈산동 쌍용아파트경로당회장 등을 역임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윤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노인으로 선도적인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지회장으로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노인지회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노인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지혜를 더
(비전21뉴스) 안양시의회는 12월 20일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을 재석의원 20인 중 의원 11인의 동의로 채택했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대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해야 할 대통령이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파괴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위대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생업도 포기한 채 탄핵의 촛불을 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안이 가결된 후에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끝까지 싸우겠다.’,‘결코 포기 하지 않겠다’며 대국민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단호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결의문을 헌법재판소, 국회,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의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안양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의 행정 효율성과 합법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220건의 시정 처리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13건, 총무경제위원회 78건, 보사환경위원회 41건, 도시건설위원회 88건 등으로, 각 위원회는 시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7,594억원 가량의 2025년도 예산에 대해 꼼꼼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진행해
(비전21뉴스)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가 속한 ‘기초자치단체Ⅰ(시)’ 그룹에서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그룹 내 최고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으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자치단체Ⅰ(시)의 평균 점수(77.5점)보다 4.7점이 높은 82.2점을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해왔으며 올해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