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으로 ▲2분 자유발언 ▲안건 찬반토론 및 표결 ▲OX퀴즈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및 경기마루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회를 운영 예정이며, 학과 일정 등을 고려해 상반기(4월~7월) 30회, 하반기(9월~11월) 15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상반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경기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교실은 더욱 발전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부터
(비전21뉴스) 이혜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2월 18일 경기연구원의 이은환 박사와 함께 경기 동부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 정책 연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으로, 연구 진행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에 포함해야 할 주요 내용 등이 논의됐다. 이 의원은 경기 동부권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 접근성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경기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조명하는 연구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양평을 포함한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연구를 수락해준 경기연구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이혜원 의원은 2022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기 동북부 의료 취약지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으나, 당시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경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화훼 육성계통 거점농가 육성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과장과 원예육종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신규 추진 사업으로 우수품종 개발을 통해 유럽 수출을 확대하고, 도내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신품종 개발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화훼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김창식 부위원장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거점농가 지원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수한 신품종이 개발되더라도 농가에서 재배하고 유통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유통구조 마련이 요구된다. 그동안 신품종 시범 재
(비전21뉴스)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 및 상권 내 현장전문가를 배치하여 경영개선, 마케팅 지원, 시설 디지털화, 공동사업 추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호응도가 높고 실제 이들의 경영활성화 등에 효과성이 인정됐다. 그러나 본 사업의 구체적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출연금을 통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본 사업의 지속성과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의 업무 구체화(제5조) ▲매니저와 매니저 지원 조직 및 단체 선정 방법(제6조) ▲매니저 교육사업(제7조)
(비전21뉴스)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복지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연희 협회장은 “사회복지관협회는 종사자들의 공정한 처우개선과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발맞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수행해 왔다”며 “89개 회원사와 긴밀히 소통하여 경기도 복지를 선도하는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의회 차원에서도 복지관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예산을 일부 증액했으나, 어려운 재정 형편으로 인하여 충분치 못함을 양해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관 종사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1일 군포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출범식 및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은 입는 로봇 또는 착용형 로봇으로, 사람의 운동 능력을 보조하거나 증강시키기 위해 인체와 결합해 사람과 함게 동작하는 로봇으로, 실증센터는 각종 인증기준을 만들고 적용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정윤경 부의장은 “웨어러블 로봇은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장애인의 이동성 향상, 근로자의 부상 방지 등 우리 삶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통해 경기도와 군포시가 첨단산업과 기술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 및 성과공유회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부의장,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 군포시 관계 공무원,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 특강, 협력기관(군포산업진흥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현회) 업무협약식, 사업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월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 업무담당자 설명회’에 참석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도형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을 비롯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계약 및 채용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철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감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 및 장애인 생산품 구매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부담금으로 약320억원을 납부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주무관과 협회가 협력하여 단 3개월 만에 57건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보면 결국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장애인 생산품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담당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기관장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는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하여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역할을 명확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족 등을 위한 실질적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기증 활성화를 독려할 전망이다. 특히,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조례 내 용어를 통일하여 해석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조문의 명확성을 높였다. 최만식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률이 낮고, 이식 대기 기간이 길어 기증과 이식의 수급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가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으로 전국 24건의 수상 조례 중 6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입법을 위해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한 체계적인 의원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해온 결과 전국 최다 수상으로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김동규 의원(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병원 입원 및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경기도 차원의 간병비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김옥순 의원(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