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3기 양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1회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21년 6월 처음 출범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심의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3기 협의회는 양주시의회, 양주경찰서, 경기북부하나센터,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부위원장 선출, 북한이탈주민의 거주 및 지원현황 보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내 실효성 있는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정책 연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강수현 시장은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비전21뉴스) 양주시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기도생활개선회장, 농업협동조합장, 농업인학습단체장 및 내빈,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개회식 및 격려사·축사,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특강, 화합의 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박정소 대표(루체엔터테인먼트)의 특강은 회원들에게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화합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으로 양주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며,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활동을 자부심 있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
(비전21뉴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최근 소아암 아동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암 NGO ‘한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관에서 열렸으며, 소아암 환아의 예술적 성장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비영리단체 ‘한빛’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과 소아암 가족들이 함께 설립한 기관으로, 환아를 위한 쉼터 운영, 치료비 지원, 학습 지도,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아암 아동 그림 페스티벌 운영 및 전시 협력 ▲맞춤형 미술관 프로그램 공동 기획 ▲상호 홍보 및 사회 인식 제고 ▲사회공헌활동 협력 체계 마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2020년부터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학생들과 함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1년에는 여러 암병원과 협력해 '장욱진과 아이들' 전시를 공동 기획·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또한 2021년부터 소아청소년암 환아 및 완치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정서진까지 약 22km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도로 시설 점검, 굴포천 건강길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연합회원 47명과 부천시 공무원 6명 등 총 53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굴포천 만남의광장에 집결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자전거도로 및 시설 안전 점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후 약 1시간 30분간 라이딩을 이어갔다. 행사는 관용 트럭 1대와 경정비 지원 실무관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자전거연합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평소 부천역 등 주요 지역에서 안전 수칙 홍보, 환경 정비 활동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연계해 기획한 ‘2025 부천페스타투어 BIFAN 편’을 7월 5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문가이드가 동행하는 1일 버스 투어로,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며 식사, 기념품, 입장료가 포함된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투어는 가족 단위 관광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플레이아쿠아리움, 폴리스튜디오 체험, 확장현실(BIFAN XR) 콘텐츠, 김태용 감독 특화 프로그램 등 가족 맞춤형 일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진행될 2차 투어는 영화 관계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생수’ 촬영지 수피아 방문, 제작자·배우와의 대화, 폐막작 ‘단골식당’ 관람 등 영화 현장 경험에 초점을 맞춘 일정으로 마련됐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부천의 영화·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시세 누락 방지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세금 바로잡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미등록 사업소에 대한 집중 조사로 지금까지 약 134건, 2억 4천만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금 바로잡기’는 세금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숨어있는 과세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세무행정의 일환으로 신고·납부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납부가 누락된 사업장과 세금을 찾아 시세를 공정하게 부과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주민세(종업원분),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등 매월 신고·납부가 필요한 세목이 누락된 미등록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적 장부에 등재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누락된 세원을 찾아냈다. 아울러 부천시는 평소 사업장 등록 현황과 실제 운영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입찰공고, 채용공고, 인력배치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분석하며 미등록 사업소를 찾아내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검색 키워드를 바꿔 가며 단서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
(비전21뉴스) 부천시는 7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오정구청 5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재무특강’을 연다. 찾아가는 재무특강은 시민들의 재무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천시청에서 열린 첫 특강에는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연금비타민Lab 대표이자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이영철 대표가 강의를 맡아 3층 연금을 중심으로 한 노후 소득 확보 전략을 주제로 노후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강의는 부천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노후 소득을 준비하는 데 있어 연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재무 불안을 덜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8월에도 소사구에서 찾아가는 재무특강을 이어가며,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제17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끼고, 물 절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전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물 사랑 및 절약 실천’을 주제로 4월부터 홍보를 시작해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접수했다. 총 27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3점, 최우수상 8점, 우수상 13점, 장려상 21점 등 총 4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7월 6일까지 부천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과 물 절약 실천 의지를 담은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물박물관과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물 절약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물을 지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착한아파트’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7월 31일까지 부천시 공동주택과에 신청서와 평가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부천시 공동주택지원단의 자체 심사를 통해 경기도 착한아파트 후보로 추천된다. ‘착한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업무 종사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의미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 관리 종사자들이 겪는 초단기 계약, 휴게시설 부족,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평가는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이다. 세부 항목은 관리종사자의 계약 지속률, 휴게시설과 냉·난방기기 설치 여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단지의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도지사 표창, 인증 동판, 경기도 기획감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는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가 함께 행복한 주거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