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경기도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탄현 구본석)과 장려상(문산 황천연)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품종 '참드림'은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 내 참드림쌀 재배면적은 4,100헥타르(ha)에 달한다. 올해 품평회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벼 47점이 출품됐다. 평가는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파주시에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및 지도 노력과 농가들의 적정시비량 준수, 병해충 방제, 논물관리 등 적극적인 관리로 2개의 농가가 장려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탄현면 구본석 농가는 “기본을 지키는 농사법으로 올해 유난했던 여름철 고온과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드림쌀을 생산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파주쌀의 품질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8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민 우려가 컸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예산을 포함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이 시의원들의 투표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은 2조 1,527억 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7.3% 증가한 사상 최대의 본예산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투표로 확정된 예산 중에는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일부 삭감됐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반영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예산 137억 원과, 자치행정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다시 반영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평등 교육 예산 1억 2천여 만 원 등이 포함됐다. 2025년도 파주시 예산에 대한 시의회 심사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에 대해 지난 17일 예결위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최종 통과된 예산안을 18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그러나 기존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안으로 예산안을 의결할 것을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12월 18일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감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파주병원 류형선 구급지도 의사를 포함한 총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감염병 환자 접촉 시 대응 체계 ▲효율적 감염방지 대책 등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파주소방서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신속히 현장에 반영하고, 관련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구급대원은 감염병 위험에 가장 앞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18일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현충탑 보훈의식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 건립을 제안했다. 먼저 이 의원은 “파주시 현충탑은 고지대이고 외진 곳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보훈 실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재건립 사례로 수원시, 여수시 사례를 제시하며 현충탑 이전 건립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현충탑을 역사성, 지역성, 상징성을 담아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 이전하여 생활 속에서 보훈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전 건립 관련 전문가, 보훈단체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소 및 규모를 결정한 후 예산을 확보·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현재 통일공원 내에는 9개의 현충기념물이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현충탑을 이전 건립하게 된다면, 현 ‘통일공원’을 ‘보훈공원’화하여 문화 예술 행사 등을 실시하고, 파주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는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총 93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의 기타 일반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12건(조례안 11건, 계획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6건(조례안 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파주시가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2조 1천억 원 규모로 2025년 파주시 예산을 확정했다. 박대성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방안과 주문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라며, 2025년도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을 보인 부서, 직원, 학교를 평가하여,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4년도 홍보 우수부서·직원·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보도자료 배포 건수를 고려하여, 각 부서와 직원, 학교가 얼마나 활발하게 교육정책 홍보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으로 선정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는 29건의 보도자료로 홍보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기획경영과 소속 구현모 , 중등교육지원과 이은화 두명이 우수 직원에 선정됐다. 또한, 한가람초등학교가 19건의 보도자료로 학교 부문에서 최우수 성과를 보여 주었다 선정된 각 부서와 개인, 학교에는 부상으로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부서 및 개인에게 뛰어난 홍보 활동을 더욱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홍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교육 정책의 도달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교육장 최은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교육정책 홍보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 부여를 강화
(비전21뉴스) 교하도서관은 12월 15일(일)에 열린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항공인과의 만남'이 소극장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과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하여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의 이재윤 조종사와 조은별 승무원 등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항공사 색동나래교실 봉사단이 함께 하며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당일 도서관의 자료를 매개로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항공인 주제 관련 도서 및 디브이디(DVD) 전시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실감 나고 재미있었으며 이번 기회로 나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항공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 출판단지에 위치한 ‘지지향’에서 재충전 및 힐링을 주제로 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관리업무 종사자 대상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감정노동 강도와 정신건강 취약성이 높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소진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민간기관 및 공공기관 사례관리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명상의 시간 ▲감정오일 치료(테라피) 체험교육 등이 이어졌다. 또한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방법을 공유하고 업무 관계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한 사례관리업무 실무자는 “이 자리가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됐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파주시 사례관리가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7일 파주시청 소속 기술직렬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토목, 건축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로 사업주, 안전관리 담당자가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면서, 건설 현장 품질 확보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안전한 건설 현장 관리를 위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부실공사 사례 소개 ▲감독자가 알아야 할 부실공사 사전 예방 방안 등 현장관리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건설기술교육원과 협력하여, 매년 2회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추진해 건설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4월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부실공사 방지위원회 구성, 부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