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26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식 및 직무교육 4시간을 이수한 양평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양평군 식품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계도 및 감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식품위생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및 자격 소지자, 시민단체 회원, 주부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직무교육 내용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관광도시 양평의 지역 축제 및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관광도시 양평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식품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5일 사단법인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와 관내 체험마을이 합심해 이웃돕기를 위한 김치 150박스를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홍석기 이사장과 큰삼촌, 수미, 질울고래실, 청운, 보릿고개 체험마을을 비롯해 약 12개 체험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지주연 부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나드리, 체험마을 사무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는 지난 2015년부터 양평역 일원에서 시작된 김장행사를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그 결과, 2024년 제10회 양평김장행사는 약 4억 5천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북부권역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양평군의 농임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참나물 우리밀 단팥빵과 표고버섯 포)와 양평지역의 농산물 배로 가공한 배즙를 함께 기부해 이웃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들,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홍영미 위원, 자원봉사자 최귀자님, 강사 김복남님, 수강생 김지안님, 하영숙님으로,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하와이안 훌라댄스를 비롯한 시니어 건강댄스, 하모니카, 다이어트댄스, 한국무용, 파워댄스, 노래교실 등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위상을 보여주는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공연들 속에서 용문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이 꾸며졌다. 김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종강 발표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용문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
(비전21뉴스) 양평군 과수연구회 소속 강점석 회원이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경기 농산물 사과·배 품평회’에서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 농산물 사과·배 품평회’는 경기도 내 우수한 과수 농가를 발굴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사과와 배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다. 당도, 과중, 경도, 모양새, 균일도, 착색 정도, 식미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강점석 회원의 배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강점석 회원은 “양평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꾸준한 재배 기술 연구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근수 소장은 “이번 수상은 양평군 과수 재배 농가의 기술력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수 재배를 위해 다양한 기술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양평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대한적십자사 개군면봉사회는 27일 개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를 위한 라면 11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개군면 주민들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금액의 일부로 마련한 물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를 통해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대한적십자사 개군면봉사회는 읍면별 찾아가는 헌혈 캠페인 및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참다운 봉사단체이자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위협받는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송효숙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이와 함께 헌혈을 독려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대한적십자사 개군면봉사회가 항상 지역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기부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이 농촌진흥청 주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전라북도 부안 소노벨에서 열리는 농촌자원사업 중앙 단위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되어 양평군의 치유농업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번 대회는 치유농업의 확산과 우수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은 도별 진행되는 사전심사에서 경기도 1위로 중앙경진에 추천되어 최종 중앙심사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과정을 거쳤다. 특히, 치유 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 효과성,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은 발달장애인의 인지·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영쟁이 꽃뜰 정성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이,반장 등 마을 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시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인식 제고를 위해 수립한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1일 시흥에서 개최된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 참관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환경 교육, SDGs와 사회․경제 교육, 양평군 자원순환센터 방문교육, SDGs 보드 게임 교육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자는 총 79명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수료식에서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의 오랜 환경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임을 강조하고 “이를 계기로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을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5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송현1리 회전교차로 준공을 마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현1리 회전교차로 설치구간은 국지도 70호선 내 직선도로로 차량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어 교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구간이었다. 군은 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원 중 3.3억원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회전교차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개설됐으며 준공 이후, 송현1리 마을 주민들은 “교통사고 우려를 덜 수 있겠다, 마을로의 진출입이 편해져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회전교차로 사업 예산을 확보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송현리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교통, 도로시설 개선으로 양평 곳곳이 막힘없이 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카니발 리프트 차량 1대를 후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후원으로 센터의 차량은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어나 더 많은 이용자가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총 3대의 차량을 운행해왔으나, 차량 모두 일반 승합차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후원받은 휠체어 전용 차량은 리프트 장치를 갖추고 있어, 휠체어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후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후원 차량은 장애인들이 병원 방문, 교육기관 이동, 문화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일상적인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원희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후원받은 휠체어 전용 차량이 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