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앞 공터에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2025 빨래하기 좋은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깨끗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 해병대 전우회 △한울타리 △한길회 △남양주 생활개선회 △남양주 짜장차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총 7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약 150채의 이불을 수거·세탁·건조·배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탁 봉사는 오전부터 시작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세탁과 건조를 완료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이불을 같은 날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추억의 뽑기 부스가 설치돼 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점심 식사로는 ‘남양주 짜장차’에서 제공한 짜장면이 마련돼 온정을 더했다. 특히, 남양주 생활개선회는 이번
(비전21뉴스)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2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식이 관리 강의를 열었다. 이번 강의는 임신 중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식이요법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유혜숙 임상영양사는 △질환 예방 및 관리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생활 속 건강관리 등 제한 위주의 조언이 아닌 실천 가능한 식단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혈압과 혈당 관리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고, 비슷한 영양 성분을 가진 식품을 서로 바꿔 먹는 방법도 배워 건강하고 다양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강의가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위탁해 운영되는 고당센터는 관내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등록·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행복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가 ‘서른 해의 동행, 새로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지원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도·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리현 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내빈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슬로건 선포 △떡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동반자가 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언제든 기
(비전21뉴스) 김포시(부시장 이석범)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읍면동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2~4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의 무게중심을 읍면동까지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하루 2개 읍면동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은 부시장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장 및 팀장들과 티타임 형식의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 주민 갈등 및 집단민원 등 현장 중심의 지역동향에 대한 청취와 의견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수렴된 건의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지역별 해결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여 현장에서 수렴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최일선 행정 창구인 만큼, 현장 방문
(비전21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1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산동에 위치한 투·개표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선거 기간 동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투·개표소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투·개표소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면서 주변 가연물 제거,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나윤호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가 농업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5월 20일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오는 6월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인에게 매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운영했으나, 2024년에는 재정 악화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경기도의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제정에 발맞춰, 올해 2월 자체 조례를 마련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원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시는 농업인 대표 간담회와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당한 보상을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약속하고, 예산 확보에 꾸준히 힘써왔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지난 21일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과 시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조합장은 “시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양오중학교와 함께‘생명존중안심마을’서약식을 열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한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서약식은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는 △남양주보건소 △양오중학교 교직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오중학교는 이번 서약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2024년부터‘생명존중안심마을’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내 다른 학교 및 기관과도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궁춘옥 양오중학교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학교와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수거·재활용해 탄소중립 실현하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자원 순환 정책의 하나로,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청소대행업체가 정기적으로 수거한 후, 이를 시와 협약을 맺은 재활용업체로 운반해 고형연료 등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커피박은 수분함량이 높아 일반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악취 발생과 함께 처리비용 증가를 유발하지만, 이를 자원화하면 폐기물 감량 효과는 물론 지역 내 자원 순환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관내 커피숍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자원순환과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 업소로 선정된 후에는 생활 폐기물 배출 장소에 커피박을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커피박은 적절히 재활용하면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지만, 그대로 버려지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자원 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구사랑가게’ 환경 우수 업소를 모집한다. ‘지구사랑가게’ 사업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실천 업소를 선정·홍보해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자원재활용법' 제10조 제1항에 해당하는 규제 업소가 규제 외 1회용품까지 줄이는 경우와, 해당 법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1회용품을 줄이는 업소로 식품접객업소·캠핑장·영화관 등 다양한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회용품은 △종이컵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일회용 봉투 △빨대 △젓는 막대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자원순환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지구사랑가게’에는 △‘환경 우수 업소’ 인정 마크 배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1회용품 감량 실적에 따른 표창장 수여 △3년 연속 선정 시 별도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절차 및 신청서 양식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노부모 부양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인 ‘함께하는 돌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지원을 받아 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내동에 위치한 요양기관에서 관내 거주 노부모 부양가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소개 △노인돌봄기초교육 △힐링체험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양가족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한 ‘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육식물을 활용해 가족 간 따뜻한 대화를 유도하고 정서적 유대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향후 시는 노부모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 △원예 치유 △천연화장품 만들기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은 “노부모를 부양하고 계시는 가족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돌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