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20일 시흥시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관하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코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정 신청 대상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 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규모는 74.9만㎡이다. 시는 대상지 가운데 중앙부는 인공지능, 미래차 연구개발 집적 용지로, 남부는 문화, 바이오 집적 용지로 개발해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R&D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입주로 인해 순수 지식집약산업 종사자만 8만 8천여 명을 고용할 수 있으며, 연간 4조 4천393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가운데 10%인 4천439억 원이 광명과 시흥 내 유통돼 연간 8천876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반영해 분석한 비용편익(B/C)은 1.24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충분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부가가치 창출효과
(비전21뉴스)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6일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이 관내 의료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위해 전기온열찜질기 28개(100만원상당)를 하남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환자의 기부 동의를 받아 치과 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어렵고 외로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그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11년부터 15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더 심해지니 어르신들의 통증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전달받은 전기온열찜질기를 관내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28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 사용 수칙을 강조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약 등의 이유로 농어촌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부주의한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북부 관내에서 최근 10년간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총 241건이 발생했고, 이 중 140건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와 난로 사용 시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1. 보일러 주변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한다. 2. 불연성 소재 바닥 및 벽면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유지한다. 3. 사용 중에는 가까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불을 끈다. 4.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난로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태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다”라며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입한 스마트팜 사업이 광명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온도·습도·급수 등을 조절해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농작물을 재배한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에는 유러피안 채소인 ▲이자벨 ▲버터헤드 ▲카이피라 ▲프릴아이스가 있다. 복지관은 지난해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 강좌 ‘그린라이브’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직접 농작물을 관리·재배하는 스마트팜의 실질적인 역할을 맡게 했다. 이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배된 수확물은 광명시 내 복지관, 성인주간이용센터, 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센터 등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24kg의 농작물이 나눔으로 제공됐으며 이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수은 관장은 “스마트팜이 환경 보호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그룹 맞춤형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 ‘라라아카데미’ 1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월 17일 개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트롯댄스, 그룹 생활체육, 베이킹, 홈쿠킹, 둘레길 걷기, 자기 표현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복지관 관계자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목표로 하는 라라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설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가는 고양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월 영하의 날씨와 강풍으로 연일 영하의 체감온도를 기록하는 대한민국의 추운 날씨와 달리, 따뜻한 기후의 동남아 국가는 긴 설 황금연휴 동안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인 말라리아 위험 국가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속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 중인 열대열 말라리아(P. falciparum)는 가장 위험한 종별로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말라리아 위험 국가를 방문하기 전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정확히 숙지하여야 하며 입국 후 말라리아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혹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며 감기와 유사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비전21뉴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감별검사비용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만 검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상관없이 감별검사 비용 일부(상한 8만원)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및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출장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에서‘인지저하’판정자 또는 ‘기 경도인지장애’ 판정받은 자가 진단검사 1단계(신경심리검사)와 진단검사 2단계(전문의 진료)를 통해‘치매’판정을 받은 경우 고양시 관내 협력병원으로 연계해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감별검사비용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선별- 진단-감별검사로 이어지는 연속적 치매 진단체계를 구축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추후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6일 고양아람누리 훠시즌에서 ‘2025년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민선8기 고양시 건강도시 기본계획이 원안 가결됐다. 먼저 2023년 기수립된 고양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2026년)을 근간으로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각계 전문분야 위원들의 심의가 이루어졌다.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개의 전략과 13개 세부과제를 선정했으며 2024년도는 4개년 계획이 시행된 두 번째 해이다. 그 결과 2024년 11개의 대표 성과지표 중 건강생활실천율 등 5개 지표는 목표를 달성했으나 주관적 건강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등 6개 지표는 목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체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2025년에는 효과성 있는 대민 시행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2025년 노인 안(眼) 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등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이며, 개안수술 지원신청일 이전 납부한 의료비는 지원이 안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접수하면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60세 미만의 취약계층 안질환 대상자가 백내장, 녹내장, 사시수술 등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직접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 진행을 예방하여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삶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주공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물량 중 92세대를 관련법률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으로 매입 및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25평형 규모의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광명시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거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1월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3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고를 통해 모집 대상 및 입주자격, 임대료 등 세부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정은 관련 기준에 따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서일동 사장은 “현대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하는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광명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문의는 광명도시공사 도시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자) 이천시는 1월 15일 이천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여 총 15명의 시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향후 이천시의 자체 감사(종합감사, 특정감사)에서 사업 및 정책에 대해 감사법무담당관과 함께 감사를 진행하며 현장 점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감사관 위촉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삶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민감사관들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활동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시민감사관 제도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최근 공장 밀집 지역에서 대응 1단계 이상의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일 노후 산업단지의 전기시설 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에게 전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기안전 전문가를 초빙, 산업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을 줄이고, 일상 속 부주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산업단지는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소방안전 관리를 실천하고, 철저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