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최근 인터넷에 검색되는‘고양특례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아닌 개인 블로거들이 올린 잘못된 정보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신 특례보증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과 자생력 강화에 비중을 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2025년 예산 부족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을 잠정 중단했으나, 2025년 국비사업이(추경 1회) 편성되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고양페이 추진과 더불어 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쇠퇴지역 상권 활성화사업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가구산업 판로 개척 지원, 공예산업 육성, 수제품 프리마켓 등을 통해 특화 산업의 성장을 돕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아카데미 교육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건강체험관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소하도서관에서 진행한 스마트 건강관리체험관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중 평균 99.4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문을 연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 측정 장비를 갖춰 신체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혈압 ▲신장 ▲체중 ▲체성분 ▲자세·체력·관절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측정 데이터는 전용 앱(APP)에 연동돼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방법과 누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광명시는 소하도서관 1층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 두 곳에서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이 가까운 체험관을 방문해 손쉽게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을 자랑한다. 한 이용객은 “다양한 건강 데이터 측정과 맞춤형 운동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집 가까운
(비전21뉴스) 하남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5,062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을 위한 예산은 2억 5,310만원이며,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은 현금을 개별 가구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설 명절 전 복지급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지급 계좌 관련 안내 후, 접수 완료 시 2월 중으로 신속하게 난방비가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운정 권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과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등이다. 프로그램은 운정보건소 내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주 1~2회, 1~3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특히, 부양 부담을 줄이고자 낮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상군부터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까지 증상별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며, 운동‧노래‧작업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치매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이 원하는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 운정보건소가 2월 3일부터 천식 및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호흡분무기기(네블라이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호흡분무기기는 액체 상태의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변환해 호흡기를 통해 폐 깊숙이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로,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관리에 도움이 된다. 대상은 천식(J45~46)이나 기관지염으로 분무 요법이 필요한 파주시민이며, 신청은 2월 3일부터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대여 장비는 가정용 네블라이저 기기 본체 및 소모품이며 대여기간은 2개월이다. 단, 상병코드가 제이(J)45~46의 천식인 경우에는 3개월까지 빌릴 수 있다. 대여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발급)과 약물 처방전(상병코드명 포함)을 지참해 운정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운정보건소는 지역사회 알레르기 환경개선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해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되며, 보건소는 운영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설사 집단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대응한다. 연휴 기간에는 가족 및 친지 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긴 연휴로 인해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음식물 섭취 주의뿐만 아니라 사람 간 전파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준수와 식품 조리 시 위생적인 조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안전하게 익히기’등의 예방수칙을
(비전21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지역 개발과 함께 형성된
(비전21뉴스) 20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의 파주시 관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는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파주시에는 총 310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보다 26건(7.7%)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20명(사망 3명, 부상 17명)으로 전년 대비 6명(23.1%) 줄었다. 반면, 재산피해는 전년도 165억 5,700만 원에서 224억 6,000만 원으로 35.7% 증가했다. 특히 대응단계가 발령된 대형 화재가 10건 발생했으며, 이 중 대응1단계가 8건, 대응2단계가 2건으로 나타났다. 화재 건수는 줄었으나 대형 화재가 늘면서 재산피해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2024년 화재 통계는 소방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를 면밀히 분석해 화재 예방과 대응 전략에 적극 반영하여, 파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이 지났지만,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으로 이번 긴 연휴동안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25.2주차(1.5.~1.11.)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 당 86.1명으로 1주차(12.29.~1.4.) 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현재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예년의 정점과 비교 시 높은 수준이다. 병원급(220개소)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서는 인플루엔자 입원환자가 2주차 1,627명으로 1주차(1,468명) 대비 10.8% 증가했는데, 이는 외래환자 증가 후, 후향적으로 나타나는 추세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고, 작년 동기간 대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2025년 1주차(12.29.~1.4.)를 유행 정점으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48개소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관리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이다. 오염도를 측정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이 위생 관리 중요성을 체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 신청제 방식을 선제적 대응 방식으로 전환했다. 식중독 전파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전수
(비전21뉴스) 광명시에 있는 수도권 최대 동굴 테마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이 한국 대표 관광명소의 명성을 이어간다. 시는 광명동굴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기도에서는 10개소가 선정됐으며, 광명동굴은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최대 동굴로, 1912년 일제의 수탈로 개발된 가학광산을 2011년 시가 매입 후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해 2015년부터 ‘광명동굴’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4년까지 845만여 명이 방문하며 한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동굴 내부에는 웜홀광장과 빛의 공간 등 환상적인 빛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미디어파사드 쇼를 상영하는 예술의 전당,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굴 외부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얼어붙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속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탄핵 시국과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4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보다 3개월 서둘러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목상권공동체는 30개소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이 사업은 이들 공동체가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신청하면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5년째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약 3억 2천만 원을 편성하고, 14개 상인회에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18개 상인회에 1억 5천만 원, 2022년에는 13개 상인회에 2억 원, 2023년에는 10개 상인회에 3억 원, 2024년에는 15개 상인회에 3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플리마켓,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 분야 ▲ 공용간판 설치, 경관개선 등 시설환경개선 분야 ▲환경, 역사, 예술, 안전 등 지역사회단체 협업 분야 ▲골목상권 조직강화 등 기타 분야이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시에서 인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