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미사보건센터에서 두뇌건강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뇌건강학교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로 구성되어 지난 2월부터 총 10개월간 진행됐다. 수료식은 ▲가족과 함께하는 제과 수업(상투과자 만들기)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 순으로 진행됐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치매 환자 가족은 “두뇌건강학교에 참여하는 동안 웃음도 많아지고, 수업을 기다리는 날이 많아졌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남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두뇌건강학교 수료를 축하드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삶의 활력에 도움을 주고 높은 만족도를 보여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이천시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초대하여 힐링 프로그램 ‘영화 같은 하루’를 진행했다. CGV 이천점 상영관을 대관하여 코믹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단체 관람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만족도와 사기 진작을 위해 팝콘과 음료 제공, 인증샷 후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에 참여자들은 “보육 교직원들과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 영상에서 “이천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힐링과 격려의 시간을 드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폐차장에서 겨울철 교통사고 대비 특별교육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기간 교통사고 구조출동 현황은 2021년 333건, 2022년 464건, 2023년 443건으로 발생했다. 파주시는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위치하며, 겨울철 폭설·빙판길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한다. 파주소방서 구조대·펌프구조대원,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직원 등 7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초기 사고대응 차량 인명구조 및 안전통제 ▲전도된 차량 내부 인명구조 절차 훈련 ▲서울문산고속도로(주)와 초기 사고발생 시 합동 인명구조 훈련 실시 ▲구조장비(유압, 에어백 등) 작업 시 주의사항 및 상황별 대처 훈련 ▲교통사고 인명구조에 준하는 실습 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겨울철에는 기온 하강으로 인한 블랙아이스 형성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라며, “파주시 지역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인‘2개월 50만보 건강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개월 50만보 건강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 워크온을 활용해 2개월 동안 50만보(1일 10,000보 제한)를 걷는 챌린지로, 지역주민 1,061명이 참여한 가운데 409명(39%)이 챌린지를 달성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만족 55% ▲만족 42%로 걷기 챌린지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미션 달성을 통해 하루 목표 걸음수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번 더 움직이는 습관이 생겨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내년 상반기에도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 관리를 위한 ‘ON가족 비만캠프’참가 가구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ON가족 비만캠프’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다. 가구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 워크북과 신체활동 키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10세 이하 아동을 둔 가족 15-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구원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인원이 모두 비만 관리가 필요한(성인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 아동 체질량지수(BMI) 85백분위 이상) 가구가 우선 선발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이수증과 신체활동 및 관련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고 사전 대비 사후 결과 체중 감량에 큰 차이를 보이는 우수 가구에게는 보상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비만은 생활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생활습관을 공유하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비만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안성시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4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확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시상을 통하여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안성시는 ‘과학농업으로 농업인의 안성맞춤 도시 안성시’를 주제로 10월 18일 공모를 시작하여 10월 25일 1차 서류심사와 10월 29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받고, 이에 따른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안성시는 2021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여 다음해인 2022년부터 본격 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올 한해 자체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등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1,000여건 넘게 분석 진행하였다. 이상인 소장님은 “이번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으로 안성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약잔류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12월 19일 올해 마지막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다양한 직종의 2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3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채용행사는 이천시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의 기회를 마련하여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짝수달 19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홀수달에는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인난·취업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들을 위한 상설면접, 동행 면접 등 여러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올겨울 강력한 한파를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한파 피해 집중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후학자들은 2024년 겨울이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면서 기온이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했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 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 3천509명을 대상(2024년 11월 11일 기준)으로 한파대응기간인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방문보건팀 전담인력은 간호사 10명과 신체활동전문인력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되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또한, 한파대응 물품을 배부하며 한파 대응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경로당을 통해 한파대응 집단 건강관리교육도 진행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방문간호사를 통한 집중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독거 어르신 및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지난 10일 ‘2024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아토피·천식 예방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과성, 지역사회 참여도, 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 지자체를 수상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정보건소는 그간 지역사회와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49개소의 안심학교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알레르기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환아와 가족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아토피 숲체험’,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인형극 공연, 아토피 챌린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9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단독 거주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지난해 보다 완화되어, 기존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천만 원 이했던 기준을 모두 중위소득 180% 이하로 변경했다.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85㎡ 이하인 전세가 5억 원 이하의 주택,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60㎡ 이하인 전세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한다. 대출금 1억 5천만 원 범위에서 신혼부부는 가구당 연간 최대 전세 125만 원, 월세 135만 원, 청년은 연간 최대 전세 60만 원, 월세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지난 11월 폭설 피해 복구와 소상공인 등 시민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폭설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과 응급복구비 3억 5천만 원 등 총 13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러진 가로수 긴급 정비, 제설제 구입 등 추가 대설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재난피해신고가 792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돼 피해 신고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간 요양보호사 및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의 예비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도우미 양성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노인)의 직접 간호를 전담하게 될 예비 돌봄 종사자의 소방안전 지식을 강화하여, 취업 후 재가시설, 요양원, 의료기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5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약 49%를 차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돌봄 종사자와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와상환자 이동 방법 등)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생활 속 화재 위험 요인 예방 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간호학원 및 요양보호사 학원 7개소의 예비 돌봄 종사자 총 300여 명에게 보다 전문화된 이론과 실습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