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은 지난 23일 14시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체점검 부실점검 등 행정처분 사례 증가에 따른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주요 법령 개정 안내 및 관계인에 의한 주도적인 점검을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소통강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 김민정 화재안전조사팀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소방시설관리업 관계자가 모여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올 하반기 화재안전조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시설업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이 맞서는 관계가 아닌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자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파주보건소가 23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의 모든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해마다 이루어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유행성 감기, 코로나19,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합 평가에 근거해 우수기관 선정, 수상이 이루어진다. 파주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주요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질병관리청 목표 접종률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영유아 및 어린이 예방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안내, 홍보 노력과 접종자 관리에서 남다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에 따른 것이다. 결과에 따른 것으로 파주시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접종실적과 함께 교육 및 홍보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 관리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농번기를 맞아 지역 내 이주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 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화재에 취약한 이주노동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숙소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방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지난 주말에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이 파주 이주노동자센터에서 열렸다. 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다국어로 번역된 소방안전 책자와 함께 안내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화재안전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공수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은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큄으로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공수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 의한 교상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동물 광견병도 2014년 이후엔 발생 보고가 없다. 만약 공수병 백신(베로랍주)과 면역글로불린(캄랍주)이 필요한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고양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에서만 구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공수병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공수병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예방과 퇴치를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질병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을 중심으로 전체 환자의 90%가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5~10월) 야간활동 자제, 긴소매와 긴바지 옷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이 권장된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 위험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사전에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또한, 국내외 말라리아 다발 지역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증상(발열, 오한, 두통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항생제 내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항생제 복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나 독감에는 효과가 없다. 다만 일부 사람들이 감기 증상만으로 항생제를 요구하거나 증상이 나아졌다고 복용을 중단하는 등 잘못된 사용이 이어지면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항생제 내성균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는 강력한 항생제인 ‘카바페넴’에도 내성을 가진 세균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는 폐렴, 요로감염, 패혈증 등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보고된 CRE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63명으로, 전체 감염병 사망자 수(코로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태건비에프에서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후원금 1,3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태건비에프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다일복지재단 등 15개 기관이 함께했다. 태건비에프는 고양시 위기가구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사례지원 대상자 10가구의 생계비, 재활치료비, 의료용품 및 생활가전 구입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만석 대표는 “태건비에프가 창립 이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 덕분이다.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로가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사랑 안에서 동행’이라는 이념 아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태건비에프는 2021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지원기관에 선정됐으며, 4월부터 12개월 동안 복지관 내에 나눔미술은행 소장품 총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국 문화취약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미술은행의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문가들의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지원한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미술은행의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고, 기관 이용객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은 “문화생활을 영유하기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곳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감,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나눔미술은행을 신청했다”며 “주민들이 평소 보기 힘들었던 미술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복지관 개관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봄날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김지환 경위의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으로 시작했으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범죄의 유형과 대응 방안을 쉽고 생생하게 전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잔칫상’이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점심식사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엔지엠 미트앤소스에서 설렁탕 300인분을 후원했으며 일산자생한방병원, 홀트고양후원회, 주민동아리 ‘사복사복’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이경혜·고은정 도의원과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어 참여형 노래자랑이 열려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고양ROTC 봉사단 박영호 단장이 사회를 맡았으
(비전21뉴스) 파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내 기관, 학교, 시민단체와 손잡고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실천을 다짐하는 참여의향서에 서명 캠페인 ‘에코챌린지 100’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코챌린지 100’은 파주시가 기관, 학교, 단체들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실천과 환경문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참여 의향서’에 서명 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파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와 폐현수막 재활용 및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2024년 정부 최초로 행안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에서 전국지자체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탄소중립 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지난 1년여 사이, 시에서 사용하는 모든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 사용을 전면화하며 정책 실현의 모범을 제시해 온 시는 올해부터는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학교 등으로 시작해 민간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 10명을 투자유치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는 ▲투자유치 전략·국제통상 ▲모빌리티·자율주행 ▲인공지능·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광명시의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시공사(GH)와 함께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전략과 특화 방안도 논의했다. GH 관계자는 “유망 산업 분야와 대상 기업군을 정리하고, 기업 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해 광명시와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에서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출동 및 민원 처리 건수를 기준으로 A~C그룹으로 나눈 뒤 지난 한 해의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민의 일상 속 안전환경 조성, 생명 중심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 7개 항목 49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광명소방서가 C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광명소방서 모든 직원들의 헌식과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광명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