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추석 연휴 동안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리면 가볍게는 발열·구토·설사 증상, 심한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벌초나 성묘 시에는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핀셋을 이용해 피부 가까이에서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이후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 2주간 고열·두통·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고
(비전21뉴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우양이네 밥차와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했다. 우양재단과 본죽의 후원, ‘2층에 사진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한가위 점심과 명절 선물,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직접 배식에도 참여했으며, “하남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일자리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한 황토길 조성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가위 점심은 밥차를 통해 쌀밥, 소고기무국, 소불고기, 탕수육, 오징어무침, 도토리묵, 계절나물, 과일 샐러드 등 12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로 제공됐다. 또한 본죽은 가정식 선물세트 60개를 후원했으며, 신장2동에 새로 개업한 ‘2층에 사진관’(대표 김효심)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혜성 관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움을 느끼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파주시 금촌동 소재 금촌전통시장에서 파주소방서 주관으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명절 기간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파주소방서장이 직접 참석해, 전통시장의 밀집된 점포 구조와 노후화된 전기‧가스 시설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하며 ▲비상구 폐쇄 여부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상태 ▲소화기 비치 현황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비상 대피 경로 숙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히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과 시
(비전21뉴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건강사업팀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고양시민 및 청년을 대상으로 ‘달콤, 쌉싸래한 청춘당’ 온라인 캠페인을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춘의 달콤하고 쌉싸래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각자의 청춘 나기 비법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춘나래팀을 운영하며 1:1 상담, 가족 및 자조 모임, 집단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제18회 치매극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치매 검진 및 인지 자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장에서는 기념 포토부스 및 방명록, 치매예방 인지활동, 치매 퀴즈 OX 룰렛, AI 스피커 및 건강체험관, 치매 검진실도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기관 및 개인은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네이버 클라우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치매안심마을 위원장(일산2동)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노력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념식 중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행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8주간) 진행되는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은 장·노년층 주민(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평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일산 기찻길공원에서 운영된다.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전화 접수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1~4주차 ‘걷기 프로그램’(올바른 보행 자세·스트레칭·속도조절 훈련)과 ▲5~8주차 ‘슬로우조깅 프로그램’(저강도 조깅, 자세 교정, 지속 시간 연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건강수명 연장 및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슬로우조깅은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4주간 20만보 걷기‘ Slim Step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상반기 705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어서 진행된다. 총 2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공정한 참여를 위해 하루 인정 걸음 수는 최대 1만보로 제한된다. 또한 참여자는 일산동구보건소 앞 안산공원에 설치된 IoT 기반 운동기구 ‘스마트헬스파크’에서 인증샷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 신청예약은 10월 6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QR코드 접속 후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앱 내 챌린지 목록에서도‘Slim Step 챌린지’에 직접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며“이번 챌린지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원예치료 및 동물매개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 ‘기억을 심는 강아지정원’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매개치료사 및 전문 원예치료사의 지도 아래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아지와 거울꾸미기’, ‘강아지 모양의 시계만들기’, ‘국화 향기 속 추억찾기’ 등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공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며, 활동 소감 공유와 교감을 통한 정서적 지지 시간도 마련돼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감각 자극, 정서적 안정,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며, 동물매개치료는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사회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강화는 물론, 우울감 및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예치료와 동물매개치료는 어르신들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접종 기간은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접종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1회 진행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 안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해야 한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 시 증상을 경감하고,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다. 일산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9월호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영화와 드라마로 이해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했다. 강의는 (주)코렙 연구소장이자 사회적경제 연구와 정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주수원 박사가 맡았다. 주 소장은 영화 '기생충', '리틀 포레스트'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장면들로 사회적경제가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 어떤 의미와 가능성을 주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의 정의와 원리,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공동체의 실제 사례를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 소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히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능력과 경험을 존중하며 함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기반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강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가, 시민 등 25여 명이 참여했
(비전21뉴스) 광명시가 기업의 목소리에 직접 답하며 실질적 해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역 자이타워 대강당에서 ‘기업ON(온)광명, 묻고 답하는 SOS(에스오에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친화정책 브랜드 ‘기업ON광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기업옴부즈만 소속 경영·자금·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도 규제 개선,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 현안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 반영과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ON광명은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불편을 세심히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사)NH도농상생운동본부가 주관한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을 통해 건강 잡곡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 꾸러미’ 18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는 현미, 찹쌀, 찰흑미, 찰보리, 서리태, 차수수 등 건강에 좋은 6종의 잡곡으로 구성됐으며, 도농 간 협력과 농산물 소비 촉진, 이웃 사랑 실천을 목표로 기획된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희망”이라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이석표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혼자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