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이달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참가 대상자 모집을 공지했다. ‘연속혈당측정기’란 손가락 채혈 없이 감지기를 피부에 부착하여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함으로써 24시간 혈당 흐름을 파악하고 영양 및 운동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번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의 지원 대상은 당뇨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19~60세 파주시민으로, 참여자들에게는 1개월분의 연속혈당측정기 및 3번의 당뇨병 관련 교육, 건강상담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달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 안에 운정보건소로 한차례 방문해 사전 건강 면담을 받아야 한다.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은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당뇨병 자가 관리 습관을 형성하
(비전21뉴스) 최근 국내외에서 성매개감염병 발생이 급증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주시는 상시 운영 중인 성매개감염병 검사 및 예방접종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매독 환자 수는 2,733명으로, 2019년 1,753명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일본, 대만처럼 가까운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성매개감염병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산모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파돼 선천성 감염 및 태아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예방하고 경계해야 하며, 발병 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파주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성매개감염병 검사(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에이치아이브이(HIV)검진(무료 익명검사 가능), 예비 신혼부부 무료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17세 여성청소년(2007~2013년생) 및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8~2006년생)이라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에이치피브이(HPV)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비전21뉴스)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건강채움 운동교실’ 2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1기 미참여자를 우선으로 접수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교육은 종목별 주 2회 진행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근력강화운동, 체형교정요가, 은빛요가(60세 이상 대상) 등 전신 근력 향상과 유연성·심폐지구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는 3기 운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광명시 소하로 196, 2층)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건강채움 운동교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
(비전21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23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들과 함께 강원도 남이섬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햇살 좋은 날, 행복한 동행, 봄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이용인 39명,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 43명, 복지관 직원 및 인솔자 9명 등 총 9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복지관에서 출발해 남이섬에 도착한 뒤 점심식사와 함께 미션 게임, 자유 공원산책 등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손이 크게 나오는 사진’, ‘미스코리아 포즈’, ‘복지관 직원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미션 게임은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작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인은 “이렇게 화창한 봄날, 배를 타고 숲길을 걷는 동안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순간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민복기 관장은 “오늘 나들이가 이용인들에게 기분
(비전21뉴스) 하남시보건소는 24일 미사1동 일대에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MissZ(미사 쓰레기 제로)’와 함께 협업해 금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문화거리와 금연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MissZ 활동 주민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거리 곳곳을 돌며, 금연 거리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미관을 정비하는 활동이 병행되면서, 실천 중심의 참여가 이뤄졌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캠페인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거리 환경까지 가꾸는 건강 공동체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4월 25일 광명시 오리로 소재 전통사찰 황룡사를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다가오는 연등 행사와 취사 활동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사찰 내 화기 취급 실태를 점검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황룡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기 사용 장소를 둘러보고, 연등 점등 및 취사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목조 건축물의 특성과 부족한 소방시설, 소방용수시설 부재 등 현장의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황룡사는 목조 구조의 역사 있는 전통사찰로서 신도수가 약 삼천여명으로 연등 행사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사찰 근처에 소방방용수시설이 없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사찰 측에 소화기 추가 비치와 자율 안전점검 강화를 지속 권고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문화재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종교의 중심에 있어 화재 예방에 더욱 세심한 주의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25일 파주시 용상사에서 전통사찰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구성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찰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전통사찰 화재사례 전파,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옥외소화전 등 주요 소방시설 작동법 안내, 목조건축물의 화재 전파 특성 설명 등이다. 사찰 관계자들은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반복 숙지했으며, 향후 자율 점검체계를 마련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컨설팅은 전통사찰의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대형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손실 및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사찰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한순간
(비전21뉴스) 광명시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센터를 거쳐 취·창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새일과 함께 손잡(job)아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한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덜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안정적으로 고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날 여성 20명이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향을 조향하고 직접 향수를 제작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직장 생활을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나를 돌아보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총 3개의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직과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여성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 이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문학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국장애인문학제는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학 공모전으로, 문학을 통해 장애인의 감정과 삶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268명이 참여해 산문과 시 부문 총 57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총상금은 950만 원 규모로, 장애인 문학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 심사는 문학 전문가 6인이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2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시 부문에 응모한 성호진님이 대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선주 심사위원장은 “장애라는 현실이 단지 설명해야 할 조건이 아니라, 시와 산문 속에서 하나의 세계와 미학으로 승화돼 있었다”며, “작품에서 느껴지는 서사적 힘과 참신한 시적 상상력이 진실한 언어의 밀도로 표현됐다. 이번 문학제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장애인의 삶과 감정,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지역주민 대상 비대면 비만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슬림Slim 스텝Step 챌린지’를 5월 12일부터 진행한다. ‘슬림Slim 스텝Step 챌린지’는 코로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을 낮추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4주 동안 20만보가 목표이며, 하루 걸음 수는 최대 1만보까지 인정된다. 성공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온 앱 커뮤니티를 활용해 건강정보 및 교육 영상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백석도 안산공원 소재 ‘스마트 헬스파크’ 스탬프 투어, 인증 미션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챌린지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참여자들은 자신의 걸음 수와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높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26일부터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앱 또는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이천여행, 특별한 하루를 빚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부스는 이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민관 관광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형 안내 공간으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이천 관광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리플릿) 배포는 물론 이천시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 도안 색칠 체험,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범 운영 등 참여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자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접하여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관광홍보부스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 만든 관광콘텐츠가 이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름다운 자연 및 문화가 공존하는 이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사성 질환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대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성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고혈당 등과 같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을 의미하며, 이 중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당뇨병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검사는 하남시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진행되며, 20세 이상 하남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검진 항목은 총 9종으로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혈당 ▲혈압 ▲체중 ▲신장 ▲허리둘레 등이며, 모든 항목은 무료로 제공된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시민에게는 보건소 진료 상담과 함께 병·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