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7일부터 약 2개월간 ‘제8기 동료지원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총 3명의 동료지원인을 새롭게 양성했다. 수료식은 지난 9일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생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고양시 정신재활시설 ‘새희망둥지’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동료지원인 양성교육’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또 다른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의 교육과정(총 100시간)을 기반으로 구성돼 이론(70시간)과 실습교육(30시간)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이론 교육은 ▲동료지원인의 역할과 의미 ▲전인적 회복의 이해 ▲동료상담의 기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실습 교육은 ▲동료상담실 견학 ▲인식개선활동 ▲강사활동 참관 ▲정신재활시설 방문 등 현장경험을 포함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3명의 동료지원인은 앞으로 ▲동료상담 ▲재활프로그램(동아리) 운영 ▲회복강사활동 ▲정신질환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3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또는 보호자의 휴식을 위한‘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보험제도 내 일시적 휴식이 필요한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가족 휴가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관리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 종일방문요양 △ 단기보호시설 △ 단기입원 총 3가지이며 해당서비스는 연간 10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설 이용 후에 비용 신청 서류를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경기도에서 본인부담금 비용을 지급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및 음식물 위생관리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 중심의 음식점 및 학교 등에서 다수의 환자가 집단 발생했으며, 감염사례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활발히 증식하며, 소량의 균으로도 감염이 가능해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육류, 채소, 유제품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혈변 포함), 구토 등이다. 일부 환자의 경우 용혈성요독증후군(HUS)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치원, 학교, 집단급식소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조리 전후 손 씻기, 육류 완전 익히기, 조리도구 분리 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및 등원 중지와 함께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출혈성대장균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올해 7월 둘째 주까지 고양시 관내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총 10건의 온열질환 사례가 신고됐으며, 이 중 대부분이 실외작업장에서 야외활동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주로 실외작업장(31.7%)과 논밭(14.3%)에서 발생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3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와 실외작업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밀폐된 공간에 홀로 두지 말아야 하며, 실외작업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더운 시간대(낮12시~5시) 야외 활동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기
(비전21뉴스) 하남시는 9일, 관내 대표 IT솔루션 기업인 ㈜에어패스에서 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탐방은 하남시 청년정책 자문단인 ‘청년메이트’의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청년메이트는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5명의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대근 청년정책특보의 소개로 시작됐으며, 현장 모습은 청년명예크리에이터와 청년메이트가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제작돼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참여 기업 모집과 청년 참가자 신청을 통해 구성됐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정책 간 시너지를 높였다. 탐방은 ▲ICT 분야 직무 이해 및 직군별 핵심 역량 소개 ▲현직자 간담회 ▲기업투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및 XR(확장현실) 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청년들은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이번 협약 내용
(비전21뉴스)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7월 9일(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의 긍정적인 사회복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을 적용, 자아존중감 회복과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선도율을 높이고 재범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는 ▲사회복지법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이세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광명시지구위원회(회장 전병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대형)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권구연)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소유예 청소년 대상 국제성취포상제 프로그램 운영은 단순한 처벌을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진수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여주시는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2025년 7월 일자리드림데이’를 연다 일자리드림데이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인재를 찾는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주일자리센터에서 매월 꾸준히 운영한다. 이번 행사 참여 기업은 세종대왕면 소재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가 참여해 물류 사무원(정규직) 4명, 창고 관리원(단기 계약직) 3명 총 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채용 면접뿐 아니라 참여 구직자를 위한 1:1 맞춤형 이력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구직자는 자신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업상담사와 함께 점검하고, 면접 준비까지 실전 중심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드림데이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결해 지역 내 고용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5월 말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북부 대표 ‘요’팀에게 7월 8일 파주소방서에서 대통령상 상장을 전수하고, 파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요’팀은 파주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북부 예선을 통과하고 전국대회에 진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요’팀은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소속 이원석 중사를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4월 경기북부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전국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와 완성도 높은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은 ‘요’팀에게 대통령상 상장을 직접 전수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파주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개인의 역량을 넘어선 팀워크와 지속적인 훈련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할 수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9일 소방서 청사 내 힐링카페에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속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 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명찬 서장과 최병근 직장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총 11명이 참석해, 구급대원들의 야간 근무 시 안전 확보를 위한 LED전자호루라기 추가 구매와 청사내 근무환경 개선,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근무부서 재배치 등 실질적인 복지 개선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근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제안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안된 사항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대원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3일, 8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11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급식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으며, 백재은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영유아 영양섭취기준에 관한 이론 수업 ▲연령별 적정 배식량을 다루는 실습 과정 등 원장들이 각 시설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교육이 영유아 급식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8일 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협업 네트워킹 미팅’을 열었다. 이번 미팅은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유관기관 간의 첫 공식 만남으로, 상호 간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를 중심으로 문화관광과, 광명문화재단, 광명도시공사, 청년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는 경기청년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 아리보네협동조합, 이비상협동조합, ㈜스투디올로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주요 사업과 예술·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관들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축제, 문화행사,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만남은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행정·기관 간 협업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사회적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