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시는 최근 경남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 및 울산 해수욕장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됨에 따라 어패류 섭취 및 바닷물 접촉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특히 기온과 수온이 높은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날로 먹거나 덜 익힌 어패류를 섭취할 때, 혹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염 시 초기에 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구토·설사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발병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부종·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매우 높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므로,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 상처가 있는 분들은 바닷물 접촉을 피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미취학 아동 약 400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사랑 인형극’ 순회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이와 섭이의 소중한 하루’라는 제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인형극은 생명의 ‘소중함 인식 및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을 주제로 평택시 남서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당초 5회로 계획됐으나, 높은 관심과 신청이 잇따르면서 회차를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40분간 진행되며, 주인공 ‘동이’와 ‘섭이’가 하루 일상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흡연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리고, 성장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기는 가치관과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담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 금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평택시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남부지역 11개 지역아동센터 238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오는 10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간접흡연·전자담배의 유해성 교육 ▲노담 생활 실천 약속 ▲평생 금연 서약 ▲아크릴 모빌(썬캐쳐) 만들기 ▲금연 컬러링 활동 ▲금연 배너 설치 및 금연·절주 안내문 배부 등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흥미롭고 효과적”이
(비전21뉴스) 이천시의회는 9월 1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열고 이천시개인택시운송조합과 교통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통정책 관련 공무원, 개인택시운송조합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렌터카 기반 불법 유상운송 대응,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똑버스’ 운영 등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개인택시 업계의 자격 요건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현행 규정상 이천시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2년) 이상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요구되는데, 다수의 시·군에서 이 요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지역 기반 택시 수급 유연성을 위해 자격 제한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시는 관련 법령 개정 동향을 고려해 자격 요건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은 현재 시내권과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의 적자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나
(비전21뉴스) 양주도시공사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에코스포츠센터 ‘2025년 초등학생 대상 스킨스쿠버 여름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한 수중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처음 진행된 특강 프로그램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스킨스쿠버 기초 이론 ▲장비 사용법 ▲수중 호흡 및 기본 수신호 교육 등을 체험하며 물속 활동의 즐거움에 한걸음 다가갔다. 참여 학생들은 생애 첫 스킨스쿠버 체험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보이며 점차 물에 적응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보호자들도 “안전하게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스킨스쿠버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수중 활동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5 가평어디나 공유학교' 4분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9~11월)에는 △사물놀이 △연극교실 △노래·댄스 △미술·디자인 △진로 탐색 △보드게임 △창의수학 △초등영어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업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은 프로그램 신청부터 학습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가능하여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가평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서 어디서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4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가평교육지원청 및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동단체장협의회 그리고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지난 2일,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소득 증진을 위한 제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릴레이 협약으로, 민, 관, 학교가 힘을 모아 기후행동 네트워크 실현을 강조한다. 특히 수원 하이텍 고등학교도 참여하게 되면서 청소년 세대의 기후행동 참여 기반을 더욱 넓히게 됐다. 영통1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으로 기후행동 실천을 확산시키고,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관내 여러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을 이어가며,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통1동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대 간 협력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학입시설명회이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문희태 전곡고등학교 교사가 설명회를 통해 검정고시 출신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으며, 강의는 ▲검정고시 합격자 대입 전형 안내 ▲검정고시 비교 내신 산출 방법 ▲청소년 생활기록부 활용 ▲2026학년도 수시 주요 특징 등 핵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검정고시 성적을 내신으로 환산하는 '비교 내신' 계산 방법과 수능 및 수시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9월 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운영과 감사 기능이 공정성과 신뢰를 상실한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에서 “공정해야 할 산하기관 인사가 맞춤형 공모와 특혜성 절차라는 의혹으로 얼룩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시 감사마저 직무유기 수준의 봐주기로 일관한다면 고양시 행정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는 더 이상 무책임하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 개혁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보상판매 T/F팀장 공모가 언급됐다. 손 의원은 “처음에는 4급 대상 공모가 무산되자 불과 한 달 만에 5급 과장으로 대상을 낮추고 특례 조항까지 신설해 단독 지원자가 자동 임명됐다”며 “결국 정식 승진까지 이어진 것은 누가 봐도 ‘맞춤형 인사’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시 감사실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결론만 내렸다”며 “이는 철저한 검증 없는 형식적 감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국민의힘)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경인아라뱃길의 길목에 위치한 김포처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나았을 텐데, 우리 시의 상황은 이와 다르고 여건이 맞지 않다”며 행주나루(고양항) 조성 사업 새 방향 모색을 촉구했다. 시가 2023년 10월 ‘(가칭)고양항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공고했던 용역이, 지난해 12월 ‘행주나루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다시 시에 최종 제출됐다.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행주나루 조성의 당위성으로 ▲고양한강 수상레저 활성화 ▲한강 수상 교통망 확충 ▲한강 수난사고 신속한 대응 ▲행주나루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현 등을 제시했다. 조성예정지인 행주나루터에 선착장(67.1억)·계류장(182.3억)·인허가(18.4억) 등을 조성하는 경우 총 267.8억 원이라는 비용이 산출돼 있다. 연도별 사업비 수치는 ▲2025년 44.1억 원 ▲2026년 223.7억 원 등이다. 장예선 시의원은 “현재 행주나루터 인근에는 신곡수중보가 자리 잡고 있고, 낮은 수심과 토사물이 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킨텍스 감사 인사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한 사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전날 경영공시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엄 감사의 경력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특히 ‘안녕연구소’에서의 상임연구원 경력에 대한 진위 여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엄 감사는 과거 ‘안녕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고 주장했으나, 특위 확인 결과 그는 급여를 받지 않았고, 실제 출근도 1~2회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의 업무는 화상회의나 전화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 외 다른 직원들과 대면한 적도 없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해당 단체가 실질적 조직으로 기능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더욱이 엄 감사가 이 단체를 ‘1인 기업’이라 증언한 점은, 비영리단체로 고유번호를 발급받으려면 ‘단체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절차와 모순된다. 이에 따라 특위 의원들은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직 지원을 위해 허위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위는 9월 중 충북 괴산에 위치한
(비전21뉴스) 김포문화재단이 미디어아트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기막(GMAC)힌 창작소’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프로그램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교육과 교육생 작품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블렌더(Blender)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막(GMAC)힌 창작소’는 미디어아트의 입문부터 작품 제작, 그리고 실제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교육실에서 총 7회에 걸쳐 블렌더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3D 모델링, 텍스처 입히기, 라이팅, 카메라 세팅, 애니메이션 적용 등 미디어아트 작품 창작에 필요한 기술들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11월 김포미디어아트센터의 4면으로 맵핑된 미디어아트관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