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조달청은 9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조달업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벤처나라 제도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력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외 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와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제도 안내를 함께 진행한다. '벤처나라'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2개 기관의 추천을 통해 매월 혁신상품을 선정등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602개 사의 3,187개 상품이 누적 182억 원 규모로 공급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초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G-PASS기업을 지정하여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상담회 개최,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등을 진행한 결과 지정기업 수와 수출실적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 현지벤더와 국내기업을 연결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연간 20조원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임차인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한 "등록임대주택 관리 강화방안"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2017년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이후 신규 임대사업자 및 임대주택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였던 자료의 정확도 제고를 위하여 2019년 상반기 중 임대등록시스템 고도화와 연계하여 등록 자료의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일제정비 기간 동안 임대사업자가 정비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정정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정정신청하도록 안내하고 기존 자료를 정비할 예정이다. 임대료 증액제한, 임대의무기간 등 임대조건 준수여부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해 과태료 부과 및 세제감면 과정에서 검증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대소득세·종합부동산세 감면 시 임대차계약 신고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임대료 증액제한 준수를 검증하도록 개선한다. 취득세 감면과 관련하여 임대기간·임대료 증액제한 미준수 등 의무불이행으로 등록이 말소된 주택에 대해서 감면된 취득세를 사후 추징하도
기업역량별 추천 해외진출 지원사업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20회째를 맞는"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는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이 권역별 시장전망, 예상이슈 등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인들에게 산업별 진출전략과 경제협력 분야를 제시한다.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설명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하여 해외시장 정보와 진출전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 컨설팅社 맥킨지의 최원식 한국사무소 대표가 ‘4차 산업혁명,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한국경제가 4차 산업혁명으로 ‘30년까지 230조~460조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경제 인프라 구축, 지능화 사회정책 수립, 규제완화·신규벤처 진입장벽 제거 등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코트라의 10개 해외지역 본부장이 권역별 2019년 시장전망, 예상이슈 등 분석을 통해 산업별 진출전략·경제협력 분야를 제시하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정보를
연구지원시스템 구축 방안 및 목표 [비전21뉴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처음 주재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어 과학기술혁신의 새해 문을 열었다. 과기관계장관회의는 매월 개최하되, 의장 주재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그 외 회의는 부의장 주재로 운영하며, 주재자에 따라 회의의 기능과 성격에 차이를 두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회 회의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이후 부의장인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이며, 국정 전반에 과학기술을 접목한 혁신 플랫폼으로써의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에 필요한 기반 조성과 강화를 위해 분야별 규제개선은 물론 국가적 대응체계 마련과 관계부처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가 과학기술의 대혁신을 위한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유영민 장관은 “경제·산업·사회 여러 분야의 문제들을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부처 간 협력하여 속도감 있게 실행할 필요가 있다”며, “혁신성장의8대 핵심 선도사업, 3대 전략투자 분야는 큰 틀에서 과학기술·ICT가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과학기술적 관점에서 안건을
와편모류의 특징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해양 와편모류 신종 2종을 새롭게 발견하고, 발견된 지역명으로 이름을 붙여 국제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와편모류는 해양 단세포 생물로, 2개의 편모를 가지고 헤엄을 칠 때 소용돌이가 생긴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생물은 사람의 100배에 달하는 유전자 정보와 다양한 유용·기능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해양바이오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신종 해양 와편모류 발견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온 ‘유용 해양 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연구‘의 성과로, 서울대학교 정해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군산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항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채집한 해양 와편모류로, 각각 발견된 지역명을 따서 ‘갬비어디스커스 제주엔시스’와 ‘고니알랙스 화성엔시스’라고 이름 붙여졌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와편모류 신종 9종을 발견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는 고유성을 담기 위해 이히엘라 여수엔시스, 알랙산드리움 포항엔스, 루시엘라 마산엔시스 등 신종이 채집된 지역 이름을 붙여서 학명을 지어 왔다.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지난 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이엠코리아에서 일곱 번째 다파고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상담으로서, 방위사업청에서는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검토의견과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이엠코리아는 각종 지상/해상/항공 무기체계에 장착되는 주요 구성품을 국산화 개발하여 납품하는 대표적인 방산분야 정밀부품 가공 중견기업이다. 왕정홍 청장은 이엠코리아의 강삼수 대표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하면서, 그간 수렴된 방산업계 의견의 정책반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수출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는 절충교역 제도 등과 관련 “최근 방위사업청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는데, 이제 막 중견기업으로 진입한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왕정홍 청장은 ‘중견기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과 협력방안을 구축한 경우에는 절충교역 참여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단기간 내 조치 가능한 방안은 즉시 제도개선하고,
[비전21뉴스] 2019년 새해를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참석하여 석유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 한 해의 성과와 2019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변동성 확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4년 연속 외국인 투자 200억 달러 달성,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룩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은 적극적인 투자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사상 최초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우리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새해에도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북미 대규모 천연가스 기반 설비 신규 가동에 따른 글로벌 공급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최대 수요처 중국의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지난 3년간의 슈퍼사이클을 지나 다운사이클로 접어들 우려가
토론회 주제(案)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의 핵심이 될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 다소비업종 중심의 경제성장, 저유가·차량 대형화 추세로 에너지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효율정책도 질적 측면에서 선진국 보다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고, 효율정책 이행 점검을 포함하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차 토론회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기본방향을, 전기연구원에서 국가 탑러너 이니셔티브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국가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의 기본방향을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에 맞춰 “효율최우선”으로 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3가지 주요원칙을 마련했다. 아울러, 에너지공급 중심에서 수요관리 위주로 에너지정책 전환과 동시에 미래 에너지·산업 시스템 이행時 에너지효율을 핵심 가치로 뒀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박사는 우리나라 효율정책 이력 및 평가를 통해 70년대 시작된 정책이 2012년 지금의 틀을 완성했으나
[비전21뉴스] 민간이 주도적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하기 위한 그 첫 걸음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를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KT빌딩에서 개최하여,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민·관 협업 소통채널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을 알리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종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공공의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규제개선을 추진 중이나, 모빌리티, 안전, 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교육, 문화·쇼핑, 행정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되어 운영되는 스마트시티의 특성 상, 이종 기업들 간의 협력과 민간 부문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에 구성될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과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민관 소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는 대·중소·새싹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연구기관·협회 등 민간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을 이끌 핵심 협의체이자 대정부 소통창구로서, 이종기업 간 기술협력, 사업모형 개발, 법·제도·규제 개
[비전21뉴스]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재조사 용역"결과와 그간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논의 결과 등을 종합하고, 제주공항 혼잡완화 해소 측면 등을 고려,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우선, 타당성재조사 연구용역기관은 4.5개월간 기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조사 범위·방법론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문제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최적대안으로 선정된 ‘제2공항 건설방안’ 결과와 그에 따라 실시한 입지평가 방법, 분석 자료·결과를 토대로 한 최적후보지 선정은 타당하였으며, 특히, 사전타당성 연구 범위와 관련된 검토위 쟁점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또한, 국토부는 성산읍반대대책위와 검토위 구성방안에 대해 11개월간 19차례 논의를 거쳐 반대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 3개월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검토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연구용역기관이 객관적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그간 9차례에 걸쳐 제기된 쟁점과 문제 사항에
2019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그림 (주원돈)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19년 1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주원돈 수석연구원과 캐리마 이병극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삼성전자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첨단 광학계 설계 및 정량적 조립/평가시스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하여 우리나라 광학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첨단 산업용 광학계 제작은 기술 난이도가 높고, 높은 초기 투자비와 장기간의 개발 일정으로 인해 해외 기업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광학계 최종성능 예측기술의 정확도를 95% 이상 확보하는 기술 및 성능 저하 요인을 제거하는 보정 기술개발을 통하여 광학계 제작의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우리나라 광학기술의 자주화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초정밀 광학계용 렌즈 가공·조립기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는 오는 9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9년도 인공지능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추진되는 인공지능 분야 주요 사업들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 중 올해 첫 실시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여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 중이다. 먼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의 경우, 대학, 기업, 연구소, 지자체 등이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별 인공지능 거점 역할을 할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로 지정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개 지역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를 지정하고, 내년에 3개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5개의 인공지능 지원 지역별 거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센터가 지역 주력산업 등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앞장서며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