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설 연휴를 맞아 인천 남동공단 내에 위치한 수출중소기업을 방문했다.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소기업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기업은 기술개발, 국내외 시장개척 등의 어려움을 제기했다. 홍 부총리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면서 대중소 상생을 위한 공정경제 추진 노력, 출연연의 중소기업 R&D 지원 등을 언급하고 산업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 부총리는 투자카라반·간담회·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애로를 파악해 수출활력 회복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현장애로가 있다면 언제든지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ㅣ 더불어, 연초 수출 부진 우려에 대응해 기업들도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오는 8일 오후 3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1기 특허갭펀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특허기술의 창출 및 활용을 통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허갭펀드는 대학·공공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 간의 수준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유망 특허기술을 선정해 기술성숙도를 높여 기업에 이전한 후 로열티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수 및 재투자를 통해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하게 운영된다는 점에서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기존 정부지원사업과 차이가 있다. 이번 제1기 특허갭펀드에는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특허갭펀드에는 23개 주요 대학·공공이 신청해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허청은 대학·공공이 충분한 특허비용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공공 특허기술의 민간기업 이전·사업화 관련 법제를 개선해 특허갭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대 등 6개 기관은 사업종료 후에
2019 생활발명코리아 포스터 [비전21뉴스] 특허청은 발명을 통해 여성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 생활발명코리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일반여성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탈북여성 등 수많은 여성들이 창업에 성공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력단절여성이 발명한 ‘어린이 스스로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는 유아텀블러’, 탈북여성이 발명한 ‘세면대 머리카락 걸림을 막아주는 밸브’ 등이 있다. 또한, 뇌병변장애아동의 어머니가 발명한 ‘휠체어 멀티트레이’, 대소변을 참기가 힘든 아이들을 위한 ‘휴대용 유아변기’ 등 여성의 감수성과 섬세함이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발명으로 이어져 제품화 및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생활발명코리아의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식재산권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
[비전21뉴스] 특허청은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홍콩에 추가 설치하고,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양상을 감안한 지재권 보호망을 구축하는 등 2019년 해외지재권보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1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IP-DESK 운영 및 초동대응 지원’, ‘국제 지재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 ‘해외 지재권 보호 바우처 제공’, ‘한류 콘텐츠 지재권 보호’, ‘지재권 분쟁 공동대응 지원’, ‘K-브랜드 보호’ 등 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IP-DESK 운영사업’은 우리기업 진출이 활발한 해외현지에서 지재권 확보 및 분쟁대응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허청은 올해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독일,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8개 국가에서 총 15개소의 IP-DESK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 지재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해외 경쟁사의 위험특허 분석을 통한 분쟁 예방 전략 또는 경고장·소송 등 분쟁 발생 시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해외 지재권 보호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이 자사에 맞는 해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씨제이헬로하나방송에 대해 재허가하기로 결정하고 허가증을 교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이용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씨제이헬로 하나방송은 총점 1,000점 만점에 673.85점을 획득해 재허가 기준을 충족하였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허가가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심사결과 등을 고려해 디지털 전환 투자, 유료방송시장 공정경쟁 확보, 이용자 보호,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에 대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하였으며, 향후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인 이행실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주요 지원 내용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공모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을 통해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보안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비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는 ’사물인터넷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탐지 보안 프레임워크‘ 등 7개 과제가 개발 완료되어 제품화에 성공했고, 개발에 필요한 인력 66명이 기업에 채용되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중소보안 기업들이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융합·신산업의 확산 및 이종산업과의 결합으로 증가하고 있는 융합보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도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사업’은 정부와 지원기업 간 매칭펀드 형태로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신규인력 채용 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 별 매칭펀드 비율을 달리해 지원할 계획이다. 협업개발지원 사업공모는 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인력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종호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이종호 박사가 상용화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면적 고성능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를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연료전지보다 발전효율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는 수소 이온을 전달하는 세라믹 전해질로 구성되어,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 전해질보다 이론적으로 100배 이상 전기전도율이 높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소재 물성으로 인해 박막 전해질-전극 접합체 제작이 매우 어렵고 고온 공정 중 급격한 물성 저하가 발생해, 오랜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가능성이 요원한 실정이었다. 이종호 박사는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의 전해질-전극 접합체 구조의 열처리 과정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2018년 방위력개선 예산 14조 3,795억 원 중 13조 4,933억 원을 집행해 10년 이후 가장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다른 정부기관이 보조금이나 출연기관을 통해 대부분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과는 달리 방위사업청은 근본적으로 소관 사업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예산집행의 어려움을 안고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2018년은 예산이 2017년보다 1조 6,348억 원 늘어나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집행규모가 큰 함정사업은 장기화된 조선업계 불황으로 착·중도금 지급을 위한 보증여력이 악화된 상태였고, 주요 방산기업들도 부정당업자제재 등 집행여건이 녹록지 않았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연초부터 청장 주관의 강도 높은 집행점검을 실시하고, 함정사업에서의 집행 제한 요소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각종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시행했다. 함정사업에 계약이행 정도에 따라 대가를 지급하는 기성 제도를 도입하고, 보증여력이 부족한 조선소에 대해서는 201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증부담을 경감하는 등 조선소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를 통해 함정사업에서 2017년 대비 18.2%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4기 국토정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지난 23일 국토계획평가분과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토계획평가제도에 대한 이해와 향후 국토계획평가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정창무 분과위원장은 ‘컨설팅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계획수립권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인구감소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국토계획평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과위는 올해 들어 첫 번째 국토계획평가로"2030년 성주군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분과위원들은 ‘목표인구를 실현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시대흐름을 반영해 토지이용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 육성과 뿌리산업 고도화 전략 수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국토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토계획평가 기준을 정비하고, 국토계획평가 결과에 대해 조치결과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국토계획 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성주군에 대한 국토계획평가 결과는 경북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하고, 결과는 국토부에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일 까지 집중지출심사기간을 운영해 6,677억 원을 집행, 당초 목표했던 5,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기업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을 맞아 업체에 운영자금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1,533건의 수정계약을 체결하고, 집중지출심사기간 동안 대금청구를 24시간 접수하고 심사 및 지출 기간을 2일 내로 단축한 노력의 결과이다. 자금지출현황을 보면 계약규모가 큰 대기업은 250여 건을 신청해 5,532억 원을 지급하고, 중소기업은 1,350여 건을 신청해 1,145억 원을 지출했다. 지출 건수로는 중소기업 신청 건이 약 85% 수준이고, 대기업에 지급한 금액도 설전에 협력업체 및 외주업체에 지급이 예상되어 중소기업의 설 연휴 전 자금마련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장급 경력개방형 직위인 정보화담당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공직 외부를 대상으로 개방해 선발하는 직위로서 민간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함으로서 공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정보화담당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속기관의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 정보화 예산과 정보화 사업에 대한 검토·조정, 부내 정보화 시스템의 운영 및 고도화, 정보화교육 등을 담당하는 직위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해당 직위의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개방형직위에 응시는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응시관련 문의 사항은 과기정통부 운영지원과 또는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주요 어종 어업생산동향표 (단위: 톤, %)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 톤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공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2018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101만 톤으로, 2017년에 비해 8.8% 증가했다. 2016년부터 이어진 어획 부진으로 90만 톤 초반에 머물렀던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다시 100만 톤을 넘어선 것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양상을 살펴보면, 고등어, 전갱이류, 참조기 등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가자미류, 갈치, 꽃게, 멸치, 삼치류는 전년 수준으로 나타났다. 살오징어, 붉은대게, 청어 등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고등어류와 전갱이류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이들을 주로 조업하는 대형선망의 휴어기가 확대 실시되고 주 어장인 제주 주변해역에 연중 적정수온이 형성되면서 자원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참조기의 경우,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어린물고기의 어획비율이 크게 줄어들어, 어린 참조기가 많이 성장하고 번식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형성되면서 자원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급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