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가 오는 24일까지 제3기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보궐위원을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협의체는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정책 참여기구다. 2022년부터 운영된 협의체는 지금까지 111명이 활동했으며,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제안되어 파주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은 협의체가 함께 고민하며 만든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2024년 제3기 협의체부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기를 2년으로 늘리고, 분과 또한 통합·신설해 정책기획, 홍보미디어, 공간기획, 축제기획 4개 분과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1년 차 활동을 마무리하고, 보다 내실 있는 2년 차 활동을 위해 보궐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구성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활동 ▲청년공간 기획 및 운영 ▲청년희망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직)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라면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월 12일까지 2025년 ‘가족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봉사단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으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봉사를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다. 참여조건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으로, 막내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어야 한다. 2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관내 장애인시설인‘고양 천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봉사활동 참여자는 자원봉사시간 인증이 가능하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발표된‘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율이 27.8%로 성인 4명 중 1명꼴로 평생 동안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OECD 38개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율은 2023년 27.3명(OECD 평균 10.7명)이며, 고양시의 자살율은 2023년 23.4명으로 전국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시는 자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풀어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탄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갖춘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주제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보건, 복지, 일자리 등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서 많은 제도와 법이 달라졌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혜택을 주는 사업들은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서 홍보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새해 첫 주말 갑작스런 폭설에도 조직적으로 잘 대응하고 제설작업을 성실히 수행해준 공직자와 지역주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지난 연말 많은 수상소식에 이어 새해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을 확보한 쾌거에 대해 축하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저탄소 수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에 함께할 근로자를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은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등 숨겨진 구인처를 직접 찾아가 구인 정보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발굴단은 기업체를 방문하여 ▲구인 수요 확인 ▲구직자 연계 ▲파주시 일자리 시책 및 일자리센터 서비스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과 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발굴된 기업에는 일자리센터 취업 프로그램(상설 면접, 동행 면접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중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일자리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정보를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이하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 및 파주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에게 임대료 관련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를 발급받을 수 없는 자 등은 제외되며,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누락 등을 방지하고자 전화로 메일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52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표결 끝에 찬성 8(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국민의힘)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파주시는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같은 날 파주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리고 7일 파주시의회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리에서 이진아 위원(국민의힘)이 파주시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계속 고수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진아 위원이 주장한대로 기존 520억 원에서 100억 원 삭감한 420억 원만을 편성해 하위 80%에게만 민생회복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내용의 수정안이 예결위를 통과하여,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변해 기대심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유치할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정밀의료(29.9%), 케이(K)-컬처(27.6%), 도심항공 등 스마트 모빌리티(21.6%),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15.4%)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고양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스마트시티와 케이(K)-컬처관광 등 젊고 미래지향적 복합도시(29.7%), 주변 도시와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거점도시(28.0%), 각종 첨단산업들이 융합·복합된 산업도시(24.5%),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갖춘 도시(12.7%) 순으로 응답했다. 시의 장점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이하, 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95개소로 2024년 하반기 5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반기 신청 대상은 올 상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39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리콜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 계획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GTX-A 개발로 지하 약 80m 암반층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도시 수자원으로 활용한다.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 관리 용수와 대화천 수질 개선, 쿨링·클린로드 시스템 도입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예산 절감과 자원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노선 킨텍스역 인근에는 대화천과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다수의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이 자리해 대규모 유출지하수 활용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유출지하수 활용을 대곡역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화천 인근 유출지하수 호수공원 2.4배 규모…생활용수 ‘적합’ 판정이번 사업은 2025년 환경부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35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시는 총 40억 7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킨텍스역 4번 환기구에 유출지하수 이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3년 지하수법을 개정해 유출지하수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기술·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앞서 일산서구는 지난해 7월 대화천과 인접한 미래로와 중앙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1월 6일, 고양특례시 제14대 일산서구청장으로 최영수 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영수 구청장은 취임 시기가 동절기인 만큼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관내 제설 장비 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설해 대책 추진 상황과 사전 대비 태세 등 폭설과 한파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최 구청장은 취임 전인 1월 4일 대설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제설 현장에 방문해 제설작업에 손을 보태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일산서구는 최근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과 GTX-A 노선 개통 등으로 고양 시민들의 직주근접,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민선8기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예정된 고양시 미래먹거리 개발의 핵심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요한 시기에 서구를 이끌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부서 간의 협업은 물론 현장을 누비는 시민과의 소통으로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30만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산서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빠른 사업추진, 체계적·계획적인 정비를 적극 지원한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 중이며,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로 ‘미래타운’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2025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제3호 미래타운 1곳에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후보지 9곳 선정…낙후된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의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하여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하여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사업추진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되었으나,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참여시 최대 4만㎡까지 범위가 확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