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최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엽1,2동)은 25일 진행된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님, 청년기본소득이 불편하십니까?”라고 청년기본소득을 진행하지 않는 고양시를 규탄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란, 경기도에 사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4분기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24년도까지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배정해 진행하다가, 2025년부터 재정부담과 실효성 문제를 이유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최성원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에 투입되는 예산 37억원은 고양시가 본예산에 삭감된 지 3개월 만에 어떠한 보완도 없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재요청하는 139억원에 비하면 부담되지 않는다”며 재정부담의 문제를 반박했다. 또한, “청년기본소득은 최소한의 청년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제도”라며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 문화, 바쁜 일상 속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재원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성원 의원이 준비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의 비영리단체가 2021년부터 약 3년간 21~40세의 독거 성인에게 매달 약 157만원씩 지급하는 기본소득 실험을 진행했는데, 실험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이 28일 진행된 제294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검진 등 정보 홍보와 함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성매개감염병 관리지침⌟에 따르면, 매독·임질·클라미디아감염증·연성하감·성기단순포진·첨규콘딜롬·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등 7종이 성 매개 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고양시에 소재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위의 7종 중 매독·임질·클라미디아 감염증 등 3종과 에이즈를 포함한 총 4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현우 의원이 자료요구로 받은 ⌜매독 및 에이즈 양성판정 현황⌟에 따르면, 매독과 에이즈 등에 대한 검사자와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독 검사자(양성판정) 현황은 ▲2021년 79명(0명) ▲2022년 1,340명(7명) ▲2023년 7,122명(61명) ▲2024년 9,406명(67명)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검사자(양성판정) 현황은 ▲2021년 94명(6명) ▲2022년 1,346명(12명) ▲2023년 6,28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은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처한 복지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에는 2025년 기준 41,909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4,764명이 발달장애인”이라며, “발달장애인은 지적 능력과 사회 적응 능력이 현저히 낮아 일상생활 전반에서 도움이 필요하며,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4,764명의 발달장애인 중 65세 이상은 단 213명으로 전체의 4.4%에 불과하다”며 “현행 고령 장애인 기준인 만 65세는 조기 노화가 특징인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령 장애인 연령 기준을 하향 조정하거나, 별도의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 사업’과 관련해, 고양시가 ‘낮 활동 프로그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통합돌봄센터가 설치되지 못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28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4년 전기차 구매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구매 지원 예산은 2021년 147억 원에서 2024년 497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잔액은 2021년 4.9억에서 2024년에는 329억으로 전체 예산의 70%가 넘게 발생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최근 전기차와 관련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시민들이 구매에 망설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예방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과천, 광명, 구리 등 경기도 내 타 지자체 5곳은 이미 전기차 안전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조례를 규정해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밝히며 뒤떨어진 고양시 행정을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이제라도 우리 고양시가 특례시로써 107만 고양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모범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중산1, 2·일산2)은 제294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일산 호수공원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한국 2035’비전 아래 국립현대미술관 권역별 분관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여러 자치단체가 분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분관 유치의 적기”라고 밝혔다. 특히,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로서 108만 인구와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예술인 창작활동도 활발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관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객 유입 등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문화도시 고양시로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의 경제적 효과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의 방문객 수를 근거로, 연간 50만 명 방문 시 약 1,2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전망했다. 김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같은 문화시설 유치는 단순히 미술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지뢰 사고와 생태 훼손 문제를 지적하며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행정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과 탐방로 복원 추진을 촉구했다. 손동숙 의원은 “고양시의 천혜 자연유산인 장항습지가 지뢰 사고 이후 4년이 넘도록 사실상 방치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 기관들은 명확한 책임 주체 없이 상호 간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지뢰 제거를 위한 실질적 조치는 거의 전무한 상태로, 이로 인해 습지의 생태계는 급속히 황폐화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의 생명과 안전 역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손 의원은 특히, “장항습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드나무 군락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풍부함과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지역”이라며, “그러나 등록 직후 발생한 대인지뢰 폭발 사고로 인해 탐방로는 전면 폐쇄되고, 환경정화 및 생태복원 활동 역시 중단되면서 장항습지는 생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 환경경제위원회)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참사를 계기로, 고양시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정면으로 점검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대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신 의원은 28일 제27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고양시도 더 이상 대형 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준비되지 않은 행정은 결국 인재(人災)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신 의원은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십 명이 희생되고 3,700여 채의 주택이 전소됐으며, 9만 헥타르에 이르는 산림 피해가 발생한 이번 참사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선 국가적 재난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양시 역시 북한산, 행주산성, 성사동, 고양동, 지축동 등 도심과 산림이 맞닿은 지역이 많아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산불 대응의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화재 취약 산림지역 ‘중점 감시구역’ 지정 ▲지능형 CCTV 및 드론 활용 실시간 감시 ▲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국외 우호도시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 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가오슝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 수립을 기념해 답방의 의미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일정으로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시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호도시 가오슝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양시의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매력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고양시 보육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보육 관련학과 교수진,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관련 공무원, 그리고 특히 일곱 자녀를 둔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는 유흥위 박사(전 공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가'저출생시대 어린이집의 역할과 고양특례시 정책적 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역할과 대안 방안 ▲보육의 현황과 한계, 그리고 나아갈 방향 ▲현장 보육교사가 말하는 저출생과 유보통합 ▲일곱아이 학부모가 고양시에게 바라는 내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의 재정 확보 방안 모색 ▲해외사례로 본 유보통합 정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이라는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의 기능을 넘어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 경험을 하는 공간이자 부모의 양육 부담을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른 다양한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높여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과 연대를 이끌어 내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양시는 공동의 실천이 바탕이 되는 책임있는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건물·수송 등 부문별 전략 마련 고양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고양’을 비전으로 한 ‘제1차 고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무리 단계다. 정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 계획 기간 동안 부문별 온실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수립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고양특례시의 도시 미래상과 비전, 분야별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시하는 2040년 고양특례시 미래비전과 목표, 전략계획, 분야별 계획 목표, 실천전략 등을 2040 고양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면 연령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소식(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도시계획정책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도시, 교통, 환경, 민생안전, 문화, 복지, 관광, 자족 등 고양특례시 주요 도시 분야에 대한 미래 방향 제시를 위해 다양한 분과로 시민계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연령, 성별, 희망 분야 등 고려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통보하며, 시민계획단은 5월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면서 총 4회에 걸쳐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40 도시기본계획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 플라워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플라워마켓은 꽃박람회 기간 한시적으로 열리는 마켓으로, 방문객들에게 관엽·다육식물·난관엽·분재·야생화 등 다양한 꽃과 화훼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양시 화훼 농가 33여 개소에서 재배한 화훼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와 농가 간의 직거래를 촉진함으로써 화훼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 올해 플라워마켓은 1게이트 인근(장미원)과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2개소로 운영되며, 무료 구역에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다. 1게이트 인근(장미원) 플라워마켓에서는 화훼 판매장과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노래하는 분수광장 인근에서도 플라워마켓이 열린다. 화훼류와 농·특산물을 비롯해 의류 잡화·수공예품·민속용품·차·문구류 등 이색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플라워마켓 담당자는“올해는 플라워마켓이 이분화돼 운영된다. 장미원 부근 마켓뿐만 아니라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플라워마켓에도 방문해 화훼류와 이색 소품까지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