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국토부로부터 고양 창릉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서울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15km의 광역철도로, 3호선 등 환승역 3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있다. 사업비는 17,167억 원으로‘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창릉지구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당 노선이 설치되는 지자체인 고양특례시와 기본계획 수립 주체인 경기도,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LH 등이 협업해 조속히 추진한 결과, 2019년 5월 국토부에서 고양창릉 3기 신도시와 함께 처음 노선계획을 발표한 후 올해 기본계획 최종 승인 통보일까지 5년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향후, 고양은평선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에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과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대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년 서해선 개통과 금년 GTX-A 및 교외선 개통에 이어 대장홍대선과 고양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광역철도 가운데는 가장 진행속도가 빠르다. ‘고양은평선’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시 은평구까지 총 15.0km, 총 사업비 1조 7,167억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3기 신도시 신규 택지 공급계획 발표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철도사업 중 최초의 기본계획 승인이다.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순차적으로 착수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확충되어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음은 물론,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은평선과 서부선이 각각 개통되어 연결된다면 고양시 화정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기존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정민경 고양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의 잘못된 홍보 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BBC가 고양시를 세계 5대 도시로 선정하지 않았음에도, 시에서 이를 왜곡된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실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과 5분 발언에서 이미 BBC 기사 내용의 왜곡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 제목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의 도시로,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GDSI(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지수에서 상위 도시 중 일부를 “소개”한 내용이었다. 이에 정 의원은 “BBC 기자와 직접 확인한 결과, ‘고양시가 상위 5대 도시로 선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BBC 기자의 답변 원문에서도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지리적 균형을 제공하기 위해 북유럽 외의 도시도 포함하려고 노력했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BBC 기자의 답변> [원본] Thanks for your question. No, the BBC is not ranking Goyang City as a top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 임원단과 면담하고 고양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 초대 지회장 김우현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 사무처장 백민경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 교육처장 임채정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 행정정책처장 김영신 △대한행정사회 대외협력부회장 류윤희 등이 참석했다.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는 2024년 6월 28일 창설돼 고양시 소재 행정사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회원 기본 교육 실시, 지역 내 자원봉사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지역 사회의 행정 서비스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김우현 지회장은 측량업자 및 소속 기술자 등이 신청인을 대리해 민원을 신청하거나 부동산 인허가 서류 등을 접수하는 사례를 거론하며, 이와 같은 행정사법 제3조에 위반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고양시 관련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의 창설을 축하드리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28일 간부회의를 주관하고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왔다. 저도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어 어제 아침 제설차량 발진기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화정역 광장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어제와 오늘 제설차량 발진기지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주요 도로 제설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제설차량이 가지 못하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은 기온이 낮아지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할 수 있으니 취약지역을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도 기습한파, 기습폭설이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 있고, 날씨 변동폭이 큰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주 킨텍스가 공동운영하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국제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항목은 일반용·음식물용·재사용 종량제 봉투, 불연성용 마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의 판매가격 및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이다.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2025년을 시작으로 연 6%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의 경우 일괄 인상된다. 고양시는 2018년 이후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수입 대비 청소 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부득이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다만, 물가 및 그 외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주민 부담을 고려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6%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5L 180원 → 190원 ▲10L 360원 → 380원 ▲20L 710원 → 750원 ▲50L 1,760원 → 1,870원 ▲75L 2,640원 → 2,800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 120L 4,130원 → 4,380원 등으로 모든 규격이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기관은 고양특례시, 세종시 등 전국 9개 지자체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하는 고양시에서는 고양시민이면 경기도 다른 지자체 시민들보다 앞서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에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2008년생에게 IC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니고 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신분증으로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의 시초는 1950년대에 발급된 시․도민증에서 찾을 수 있다. 이후 1968년 10월에 처음으로 종이 주민등록증이 발급됐고, 1999년 9월 현재의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됐으며, 이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면 IC주민등록증 발급 또는 QR발급 중 선택해 발급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고양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한 '2024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 : 生生化化 -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전시를 2024년 11월 27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2024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 : 生生化化'는 작가들의 독창적 시선으로 현대 사회와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며 동시대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시로 강상우, 김대환, 김민정, 김진기, 김현주&조광희, 서성협, 이세준, 이희경, 전보경, 최윤지가 참여한다. ‘성과발표전 생생화화’는 경기도 지역에서 거주·활동중인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의 기회를 증진하고, 작가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문화예술이 발전하도록 진행하는 전시이다. 경기문화재단의 시각예술 분야 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각 작가들이 평론가들과 1:1 매칭을 통해 각자의 작업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작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토대로 세계적으로 성장해나갈 주요 작가들의 신작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전시이다.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통해 보여준 실험적 궤적과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며, 경기 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제288회 임시회 시정 질의에 이어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중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시정질의를 진행했다. 손 의원은 질의를 통해 “아파트만 빼곡한 고양시를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열쇠는 바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단순한 희망사항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현재 시의 대응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손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산업과 수도권·비수도권 간 상생 방안, △기업 유치 우선 필요성 및 잠재적 유치 기업 명단 제시, △23조 원에 달하는 사업비와 보상비 조달 방안의 실현 가능성, △420만 평에 달하는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전략과 현실적 어려움,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과 단계적 계획, △지정 실패 시 기업 유치 성과의 대안적 활용 방안 등 총 6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과정의 현실적 과제를 지
(비전21뉴스=송신혜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도시 부문에서는 고양시가 단일 선정됐으며, 중소도시 부문의 의정부시와 더불어 경기북부 최초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 3개 분야 53개의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양특례시는 2,000점 만점에 1,40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아 고양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0월 2024년 스마트도시인증 공모를 신청, 11월 인증 현장 실사를 통해 이를 검증받았다. 특히 실시간 이상 상황 감지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영상관제 시스템 운영으로 기술 융·복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리빙랩 기반 시민 주도 사회문제 해결,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은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토대로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에서 주관한 2023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마트 기술·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리빙랩 방식의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 지역 특화 혁신 등 스마트 분야 선도 도시로 발돋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인쇄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들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행사를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2022년 9월에 개소, 인쇄로 꽃피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위치해 그간 기업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거점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및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쇄인의 날 행사장에서는 인쇄·출판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소개, 종이 특강과 함께 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 그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경사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이 큰 힘을 얻고, 인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주산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행주관람차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