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비전21] 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해양경찰청에서 인사혁신처 주최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인사혁신처에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국민안전, 현장컨설팅, 사회적가치 분야에서 43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해안방제기술 컨설팅과 영세선박·사업장 오염사고 예방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김판석 처장,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 퇴직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사업의 성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나눴다. 사업에 참여한 퇴직공무원 김창균씨는 “공직자로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들이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현장소통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감·소통 간담회를
보고서 표지 [비전21]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30일에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수중발굴조사 보고서Ⅱ"를 발간한다.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조류가 빠르게 흘러 항해가 힘든 곳으로 정유재란 당시 명량대첩이 이뤄졌던 울돌목에서 남동쪽으로 약 4km 떨어져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 이곳의 유물을 불법 매매하려던 도굴범 검거를 계기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세 차례의 수중발굴조사를 진행하여 다양한 종류의 유물 650여 점을 발굴했다. 이 해역은 넓은 구역에 여러 시대의 유물이 산포하고 있는 등 연차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016~2017년에 4·5차 발굴조사를 진행해 330여 점의 유물을 추가로 발굴했다. 앞서 3차에 걸친 조사내용은 2015년에 이미 보고서로 발간하였으며, 이번 보고서는 4·5차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에 수록된 주요 유물은 도자기류와 전쟁 관련유물 등이다. 지난 1~3차 조사를 통해 소소승자총통, 석환, 노기 등의 전쟁유물이 발견된 바 있으며, 이번 4·5차 조사에서도 석환과 노기가 추가로 발굴됐다. 이러한 전쟁 관련 유물들이 꾸준히 확인되는 것은 임진왜란 해전 당시 사용된 무
자동 생물 이미지 수집 및 전송 시스템(개념도) [비전21] 농촌진흥청은 농업 생태계에 출현하는 식물과 곤충, 조류의 변동 양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인생물자동관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도별 4개 지역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무인생물자동관측시스템은 일정 지점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생물의 변화를 관찰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은 전원 공급과 촬영 장치, 전송 모듈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4개 지역에 19세트의 관측 장치를 설치하고 10분 간격으로 촬영된 영상을 1개월에 한 번 수거해 분석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연구실로 전송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4년 간 4개 지역의 논을 관찰한 결과, 많은 생물이 각 지역의 기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경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양민들레의 꽃 피는 시기는 3월 평균 기온이 높은 곳에서 빨랐으며, 남쪽인 전남 해남과 중북부인 강원 철원이 24일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3월 평균 기온이 1℃ 오르면 꽃 피는 시기도 6일가량 당겨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 논에서 관찰되며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폭력 예방 캠페인 [비전21]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지행역 일대에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성폭력상담소,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폭력없는 안전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및 불법영상물 유포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추방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자는 구호 제창과 지행역사 내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지행역에서 꿈나무정보도서관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핫팩과 물티슈 등의 폭력예방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민·관 협력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가와 함께하는 해양오염 방제교육 추진 [비전21] 해양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국제유조선주오염연맹과 ‘해양오염 방제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름과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는 오염물질의 종류, 기상, 해역 특성 및 양식장·임해시설의 민감자원의 유무 등 현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제방법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방제작업 관리자의 역량은 사고대응 전체의 성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게다가 지난해 국가의 해양오염 방제비용 요율이 국제수준으로 크게 인상되면서 방제작업 관리자가 국제 기준에 맞는 합리적인 방제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방제비용 부과·징수 규칙’ 개정 완료, 전과 비교 약 3배 인상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가 및 관련기관에 긴급계획 수립 및 합리적 방제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ITOPF와 함께 수준 높은 방제교육을 개발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상·해안방제 및 해양오염 예방 목적의 긴급구난과 등 방제기술별 강의 HNS 협약 발효와 같은 방제 이슈별 집중토론 상황별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연습하는 도상훈련 방제실습 등이 진행된다.
개정초-㈜TCK 1사1교 산학협약식 [비전21] 소규모 농촌학교와 관내 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추구하는 학교·기업 합동 결연식이 개정초등학교와 ㈜TCK간 이루어졌다. 지난 23일 개정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장, 기업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목적으로 맺은 협약은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개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매년 TCK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전교생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결연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순 대표는 “학교-기업의 아름다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우리 아이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미양면 개정리에 위치한 ㈜TCK는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반도체용 고순도 카본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공·순화 공정에 이르는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CVD-SIC화로 및 관련 기술력을 확보해 CVD 공법으로 생산한 부품인 Solid Sic 제품을 만들고 있는 ‘작지만 강한 회사, 기술로 승부하는 회사’이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인한우촌이 함께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곰탕 나눔 [비전21]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게 7번째로 밑반찬을 배달하며 곰탕 20팩을 전달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차량으로 반찬을 배달 봉사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는 장인한우촌이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한 곰탕 20팩을 지원받아 독거노인가구에게 밑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장인한우촌은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체결하여 앞으로도 저소득가구에 지속적으로 곰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박종철 안성3동장은 “장인한우촌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곰탕을 기부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영업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후원하는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에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도배나 섀시 수리 등 주거환경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의복 지원 [비전21]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보호 및 발굴을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와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식을 체결함과 동시에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 측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동계 의복을 후원받았다.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는 지난해 100만원 상당의 운동화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손길을 베풀고 있으며, 전달받은 의복은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향희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 회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은정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주신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와 1388청소년지원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답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CYS-Net의 일부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특화사업 [비전21]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을 따뜻하게~우리가 만드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우리가 만드는 따뜻한 겨울 사업”은 저소득 주민 중 난방이 취약한 세대를 발굴하여 겨울이불셋트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주민들과 이장님들의 추천에 의해 복지사각지대와 비수급세대 중 취약계층을 발굴하였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실태를 확인하고 이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위원들은 이렇게 어려운 어르신들이 혼자 힘들고 추운 집에서 사는 줄 몰랐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더욱 잘 살펴봐야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대상자 최◯◯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낡고 오래된 이불을 바꿀 여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두툼한 이불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고삼면 공공위원장 이길섭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욕구에 맞는 꼭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토록 하겠다
월성 발굴현장에서 사용하는 현장보호천(방수천) 위에 신라 토우를 디자인 한 모습 [비전21] 문화재청의 2018년도 문화재청 정부혁신 우수사례들이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이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서 연달아 주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0월 5일 개최한 ‘정부혁신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문화유적지, 우리 모두를 위한 무장애 배려의 공간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해 그날 소개된 3개 사례 중 첫 번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국정과제인 ‘문화향유권의 모든 국민 보장’ 실현을 위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화유적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공간 문화유적지’ 조성 확산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창경궁 문정문 등 장애인 경사로 11개소 신규·교체 설치, 선정릉 시각장애인 촉지도식 안내시설 4개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사례집 제작·배포, 관계부처와의 협업모델 개발 등 무장애공간 문화유적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7일에 열린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포럼’에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재난관리기반 강화" 발표를 통해 첨단화된 문화재 안전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가치 재생산이 불가능한 문화재에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호남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동 행사는 지난 6월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이어서 주요권역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로, 외국인투자기업에게는 기업인지도 제고 및 우수인력 확보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 청년 구직자에게는 세계적 외투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유미코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18개사가 참가하는데, 지역별로는 유럽 6개사, 북미 5개사, 일본 2개사 등이며, 한국내 영업장 소재지가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기업이 13개 기업에 달해 생활 연고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8개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까지 약 350명 규모의 신규 채용계획을 수립했으며, 생산 70%, 경영·사무 13%, 연구개발 7%, 마케팅 7%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비정기 수시
화성시 [비전21]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향과 당도가 높아 명품 포도로 손꼽히는 화성송산포도가 내년부터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샤인머스켓’을 선보이며 포도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올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인 화성송산포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포도농가를 육성하고자 일반 캠벨포도에 비해 약 6배나 비싸게 판매되는 ‘샤인머스켓’ 생산 확대에 나섰다. 샤인머스켓은 2006년 일본국립과수연구소가 개발한 청포도로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일본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샤인머스켓 생산에 주축이 된 젊은 농부들은 29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포도를 처음 맛본 참석자들은 기존에 익숙했던 캠벨과 달리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고 높은 당도에 향까지 좋아 비싼 가격임에도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약 5억여원을 투입해 40세 미만 젊은 농부 10여 가구를 중심으로 시설투자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7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고부가가치 신품종으로 포도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