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인문학 강연 운영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오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작년 2월 ‘라키비움 책마루’를 새롭게 개방했고, 20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은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4명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먼저, KBS 공채 개그맨이자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혁필이 샌드아트와 책으로 인생과 예술에 대해 들려주는 ‘책으로 만나는 인생과 예술’, 최태성 강사가 ‘꿈’을 바탕으로 우리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의인들을 소개하는 ‘책으로 만나는 역사’ 강연이 펼쳐진다. 다음으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책으로 만나는 한국 전통음식’에서 한국 음식이 갖는 무형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들려준다. 또한, 김정한 기자가 멀게 느껴왔던 북한의 정치, 경제, 생활상 등을 소개하는 ‘책으로 만나는 북한’ 강연을 들으며 북한에 대해 깊이 이해해 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9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문화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국악방송과 9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센터가 확보한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의 무형문화유산 콘텐츠의 활용 방안을 넓히고자 마련한 것으로, 보유 자료들을 더 많은 국민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을 통해, 아세안 지역 관련 문화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 공동사업 발굴·이행,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 정보자료·연구사업 결과물 지원, 국제회의·워크숍·세미나 공동 개최 또는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 두 기관은 아세안문화원에서 2017년과 2018년 ‘화혼지정 - 결혼문화를 통해 바라본 아세안’, ‘놀이하는 아세안’이라는 2건의 기획전시를 통해 동남아시아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세안 지역 콘텐츠 발굴·활용의 중장기적인 협업을 심화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센터는 재단에서 추진하는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Ⅰ: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의 전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일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는 관계행정기관 위원들로 구성된 ‘범부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운영협의회’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부처 간 연계·통합해 운영 중인 식품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확대하고 식품관련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 현황 및 2019년도 사업 소개 ,정보 연계 관련 안건 협의 및 협조사항 안내 ,건의사항 수렴 및 질의응답 등이다. 참고로, 운영협의회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24개 관계행정기관 부서장을 위원으로 구성해 2015년부터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부처 간 정보 연계 협업을 통해 각 부처 정보 공동활용 확대 및 식품안전관리 추진에 필요한 연계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환경부, 학계, 지자체 등과 함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상수도 분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지방상수도 참여 15주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난 15년 동안 지방상수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상수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정책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통해, 기초 지자체 지방상수도 운영방식의 문제점 및 공기업 위탁, 지방공사 설립, 광역 지자체 직영 등 운영형태별 장단점을 진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또한, 현재의 지능형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누수 및 수질관리 기술 등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미래 물관리 기술 방안을 해외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지방상수도는 그동안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의 경우, 개별적인 운영으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못하고, 재정부족에 따른 노후관 교체 미비 등 수돗물의 안정적,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유지관리 분야에 투자가 부족해 유수율이 낮은 상황이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소비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로, 높을
[비전21뉴스] 병무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이용해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무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었으며 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9개월 간 추진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ID을 활용해, 인증서 없는 민원출원 서비스와 병적증명서 발급체계를 개선해 병무행정 업무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민원서비스가 추진되면 누리집을 이용 시 인증서가 없더라도 민원출원이 가능하며 부인방지기능도 추가돼 민원처리의 신뢰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병무청은 보훈처와 협조해 아직도 일부 종이증명서로 발급되고 있는 병적발급 체계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자동화한다. 보훈처에 보훈 관련 민원 신청 시 병적증명 신청에 동의할 경우 병무청 방문 없이 보훈처에서 발급신청 하는 원스톱 처리 체계로 구축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서 없는 보안 인증 모델을 대민서비스에 확산하고 병역판정검사 등에 적용해 블록체인 전자증명서 발급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카카오톡 활용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 화면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건수가 개통 4년 여 만에 5백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전신고 건수도 76만 건을 넘어섰다. 안전신문고 앱은 공공분야 앱 중 유일하게 휴대전화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앱 중 설치건수가 가장 많다. 그간의 안전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전신문고 서비스를 개시한 2014년 9월 30일 이후 2019년 3월 31일까지 총 76만여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되었고 그 중, 66만 여건의 안전위험요인이 개선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1,488건, 2015년 74,123건, 2016년 152,768건, 2017년 226,919건, 2018년 236,00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하루 평균으로는 2014년 16건, 2015년 203건, 2016년 417건, 2017년 621건, 2018년 646건, 올해는 803건이다. 유형별로는 도로·공공시설물 등 시설안전 297,667건, 신호등·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220,262건, 등산로·체육시설 등 생활안전 83,7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신고 초기에는 맨홀 뚜껑 개보수, 보도블럭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지도(환경부) [비전21뉴스] 정부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기 중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지금부터 용수 사용과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국 누적강수량과 저수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5~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용수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관심단계인 영동, 포항, 곡성은 대체 수원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용수를 비축하고, 매년 반복적 물 부족이 발생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4월 5일 가뭄관련 관계부처와 합동회의를 통해 2019년 가뭄종합대책의 물 자원 효율성제고 등 각 부처별 세부대책의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영농기에 대비해 자치단체,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정, 용·배수로 정비, 양수시설 및 장비 점검 등도 지속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가기로 했다. 또한, 상시적으로 제한급수가 발생하는 도서지역의 소규모 수원을 이용하는 지역은 운반급수를 통해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저관로, 지하저류지 설치 등의 중장기 계획도 지속 추진한다. 김종효 행정안전부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활동한 임시정부의 비밀조직과 인물들의 기록을 담은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판결문’ 분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내에서 펼친 활동과 임시정부를 지원한 다양한 국내 활동을 소개했다. 제1장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변천’에서는 임시정부의 출발에서 환국까지, 임시정부의 활동을 시기별로 구분해 서술하고 그 의의를 밝힌다. 상해시기, 이동시기, 중경시기에 따른 임시정부 변천 과정을 통해 시기별로 일제의 통치에 맞선 다양한 투쟁양상을 보여준다. 제2장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내에서 펼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정리했다. 임시정부는 망명지에서 지방행정조직으로서 연통부와 교통국 체제를 구축해 나라 안팎으로 연결망을 잇고, 국내로 비밀요원을 파견하고 군자금 및 공작원 모집, 정보수집, 선전활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했다. 제3장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한 국내의 독립운동 조직과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한민국청년외교단, 대한민국애국부인회 등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비전21뉴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분권 담당과장, 지방4대협의체 관계자 등과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2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한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등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주요내용과 법령 정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시행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률의 제·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자치분권위원회에서는 각 부처별 ‘19년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정부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예방적 근로감독 기능 등을 확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조직을 개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조직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 조사, 분석 기능을 한 곳에 모으고 고용문화 개선 등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지원정책관’을 신설했다. 그간 흩어져있는 노동시장 정보를 쳬계적으로 연계·분석해 국민들이 활용하는 일자리 정보망을 고도화하고, 범정부 일자리 정책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여성, 장애인, 중장년 등 일자리취약계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을 ‘통합고용정책국’으로 확대·개편해, 일자리 지원대상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을 청년일자리를 전담하는 ‘청년고용정책관’으로 개편해, 청년층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일자리지원사업과 진
[비전21뉴스] 정부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국민성금 모금액은 4월 8일 기준 148억 원을 넘어 서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4만4천명이 응급복구와 자원봉사에 참여 하고 있다. 특히, 삼성·현대·LG·SK·기업은행·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한국산업은행 등은 물론 유명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기부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큰 성원에 발 맞춰 국무조정실과 행안부를 비롯한 모든 부처 및 지자체에서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와 ‘재난구호 협약’을 체결한 민간 기업에서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에 필요한 생필품·식료품 등을 보내 주고 있으며, 자세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BGF리테일에서 즉석밥·물티슈 등 14,924점, GS리테일에서 생수·칫솔 등 13,550점, 롯데그룹유통BU에서 라면·참치캔 등 12,068점, 이마트24에서 화장지·생수 등 5,727점, CJ그룹에서 컵반·빵·간식류 등 24,516점, 아이두젠에서 난방용 텐트 350동, 이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