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최근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수출총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알리바바, 휴렛패커드, 에어버스, 덴소, 밥콕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56개국 223개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분야와 소비재 및 IT·바이오 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주력분야에서는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일본의 덴소사가 자동차 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을 타진한다. 현대차와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한 탄콩그룹과 러시아 최대 조선사인 유나이티드 쉽빌딩사, 인도네시아 4대 국영조선소의 하나인 PT. DPS사 등 유력 바이어들은 자사의 글로벌 공급망에 필요한 협력사 발굴차원에서 참여한다. 소비재 등 유망품목 분야에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가 국내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B2C 유통망인 T-mall 입점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제주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이 동참했다. [비전21뉴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제주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이 동참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김정우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은 정희시위원장은 ‘4.3사건 71주년을 맞아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아픈 역사를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시위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기도의회 최종현 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원, 조완기 서울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을 지명했다. 한편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 문화예술인들이 제안한 ‘제주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다’ 등 제주 4.3 관련 메시지를 인증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최근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비전21뉴스] 연구비를 속여 가로챈 행위, 무면허 의료 행위 등 부패 행위와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들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 행위 및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 42명에게 총 3억 602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해당 신고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입 회복한 금액은 27억 7,230만 원에 달한다. 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는, 공공기관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와 무관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보조금을 속여 가로챈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4,133만 원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는 접수된 부패신고의 내용 및 관련 사실관계 등을 조사해 연구비를 속여 가로챈 사실을 확인했고, 감독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이를 이첩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보조금을 속여 받은 업체로부터 1억 5,650만 원을 환수했다. 이 밖에도 , 수도사업소에 특허 타일을 납품하기로 계약하고도 일반 타일을 납품해 차액을 가로챈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7,003만 원 , 벽지노선 버스를 운행하면서 운행횟수를 조작해 정부지원금을 부정하게 받은 버스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1,334
[비전21뉴스] 특허청, 농촌진흥청 등 국유특허 유관 9개 기관은 국유특허 활용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자 9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국유특허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국유특허란 국가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명한 특허 등을 국가가 승계한 것으로 국립연구기관 소속 공무원들의 특허가 다수를 차지한다. 그동안 국립연구기관의 적극적인 R&D 투자 결과로 국유특허 보유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에 이전되어 사업화로 이어지는 비율은 기업 및 대학·공공연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립연구기관 등의 R&D 성과물인 국유특허를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을 수립해 지난해 10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특허청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국유특허 정책협의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우수 국유특허의 사업화 촉진 및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오늘 정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배암차즈기의 기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생리활성 효과가 입증된 플라보노이드 등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배암차즈기는 '여지초', '설견초', '만병초'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예부터 민간에서 기침과 가래, 천식 등 염증과 기관지 질환을 다스릴 때 사용했다. 배암차즈기 성분 분석 결과, 지상부에서 플라보노이드·페놀산 등 주요 기능 성분인 페놀화합물 17종을 확인했다. 페놀화합물은 피토케미컬의 하나로, 생리 작용과 대사 조절에 관여하며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를 갖는다. 실험 결과, 생 시료 100g은 2.3g의 페놀화합물을 포함해 녹차 생엽 100g당 0.7g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암차즈기의 페놀화합물은 페놀산과 플라보노이드로 구성되며, 주요 페놀산으로는 로즈마린산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플라본과 플라바논 계열의 성분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플라본 계열의 아글리콘1) 중 아피제닌2) 배당체3)인 코스모시인은 이번 연구에서 배암차즈기 내 신규 물질로 최초 보고한 것이다. 이와 함께 천식에 걸린 쥐에게 추출물 형태로 7일간 경구 투여했더니 기관지 염증과 과도한
농촌진흥청은 산지초지의 부실화를 막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목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산지초지의 부실화를 막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목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가축을 초지에 방목해 기르면 노동력과 사료비를 줄일 수 있다. 자연의 물질 순환 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므로 환경에 부담이 되지 않는 지속적인 산지 생태 축산의 한 형태다. 최근 관리 소홀에 따른 부실 초지 면적이 전체 초지의 31%에 달해 철저한 방목 관리가 필요한 실정으로, 관리용 비료 주기, 방목 관리, 목초 추가 파종, 악성 잡초 제거 등 꾸준히 관리하면 목초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초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축 방목 관리다. 방목을 시작하는 지금부터의 관리가 초지 생산성에 큰 영향을 준다. 방목은 고정 방목과 윤환 방목, 대상 방목 3가지가 있으며, 유형별로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건에 맞춰 결정해야 한다. 국내 산지초지에 가장 알맞은 방법은 윤환방목이다. 초지를 5~10개의 목구로 나눠 짧게는 2~4일, 길게는 5~6일간 방목해 다음 목구로 이동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초지 이용이 가능하다. 풀이 20cm 이상 자랐을 때
한국관광공사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젊은층, 특히 여성층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인 방한여행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한류, 여성,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 현장 체험형 소비자행사‘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첫날인 7일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JR하카타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新한류 DAY’에는 일본내 2~30대 여성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자 탤런트인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스잔느의 한국관광토크쇼를 시작으로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 판타스틱과 EDM 스페셜 스테이지,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8개 지자체의 지역별 관광 홍보부스, 한국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하루 종일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인 8일에는 문화관광대전의 하이라이트인 ‘新한류 Special Night’행사를 개최한다. 동 행사에는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몰이중인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제훈 등 한류스타가 출연, 스페셜 콘서트와 토크쇼를 통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직접 전할 예정으로 이미 600명 모객에 무려 10배에 달하는 참가 신청이 쇄도해 현지의 뜨거운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2019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전국 뱀장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니트로푸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8일 전북 부안군 소재 뱀장어 양식장 1개소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검출되었음을 확인했다. 해양수산부는 니트로푸란 검출 확인 즉시, 지난 8일 해당 양식장 전 수조에 대해 출하정지 조치와 함께, 부안군으로 해금 양식하고 있는 뱀장어를 전량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양식장은 2018년부터 뱀장어 양식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출하된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2019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전국 뱀장어 양식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니트로푸란을 비롯한 불법의약품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한 수산물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오는 11일 오후 8시 20분부터 100분간 케이비에스 홀에서 열린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1919년부터 2019년 오늘까지 역사를 관통하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해온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지켜온 선조들과,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공연이다. 이 공연은 한국방송 2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대와 분야, 국내외를 아우르는 출연진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문소리가 단독 진행자로 나서며, 손준호, 안숙선, 장사익, 정인, 크라잉넛, 포레스텔라, 한영애, 효린 등이 출연한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인 피아노연주자 두닝우, 비올라연주자 안톤강, 트럼펫연주자 바실리강 등이 함께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창 안숙선의 혼이 깃든 소리와 ‘포레스텔라’의 화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시작으로, 각각 블루스와 리듬 앤 블루
[비전21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당·정·청 협의를 갖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서 시행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대규모 재정이 소요된다는 점 등으로 인해 시행 여부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부모의 소득격차가 교육기회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고, 교육이 부의 대물림 수단이 되지 않도록, 가정환경·지역·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고등학교까지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당·정·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헌법상 보장된 교육 기본권을 실현하고,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당초 국정과제 추진계획보다 1년 앞당겨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한 결과, 당·정·청 협의를 통해 재원확보 방안을 확정했다. 당·정·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안정적·지속적 시행을 위해 필
2019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포스터 [비전21뉴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평생교육 이용권는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24시간 가능하다. 누리집에서 신청이 어려운 학습자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 관련서류를 제출해서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까지 확대됐다.. 다만,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는 소득수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정부24 등에서 무료발급이 가능하다.
[비전21뉴스] 1919년 4월 수립돼 조국독립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민참여형’ 축제로 성대하게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9일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오후 7시 19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수립 원년인 ‘1919년’을 의미하는 ‘오후 7시 19분’에 행사를 개최하며, 행사 장소는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왔던 역사적 장소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기념식은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의 횃불’ 점화,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3월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점화됐던 독립의 횃불은 42일간 전국 곳곳의 주요 3·1운동 지역에 횃불을 밝히고, 이 날 완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