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 안내’ 표지 [비전21뉴스] 한국어·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은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 힘든 일이 생기면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가 많다. 수원시가 한국이 낯선 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안내 책자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 안내’를 발간했다. 안내 책자에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지원 기관, 외국인주민 공동체, 상담 사례 등 외국인주민이 수원에 살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는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에 있는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외국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외국인 주민 다 누리꾼 활동’, ‘다문화 한가족 축제’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등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은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
수원시 [비전21뉴스] “신인일치로 중외 협응하야 한성에서 기의한 지 삼십유여일에 평화적 독립을 삼백여 주에 광복하고 국민의 신임으로 완전히 다시 조직한 임시정부는 항구 완전한 자주독립의 복리로 아 자손 여민에게 세전키 위해 임시의정원의 결의로 임시헌장을 선포하노라.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1919년 4월 11일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낭독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이 100년 만에 수원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수원시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100년 전 그날을 되새겼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의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민족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이 땅을 지킨 수많은 시민 덕분에 일제의 억압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의 역사는 시민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100년은 다시 한번 ‘시민의 힘’으로 새 역사를 써나가자”
성남시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4동에 있는 마을 북카페이자 공방인 ㈜마을공감을 공유기업으로 선정해 11일 지정서와 1000만원 사업비를 줬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7층 재정경제국장실에서 마을공감과 약정식을 했다. 약정에 따라 마을공감은 성남시의 지원금으로 오는 8월까지 20여명이 참여하는 공유 플래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60여 곳 마을공동체가 보유한 각종 물품을 지역주민이 빌려 쓰고 나눠 쓸 수 있게 인터넷 사이트도 개설해 운영한다. 시는 마을공감에 3년간 ‘공유 성남 BI’ 사용권을 주고, 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 기업이 소유한 118㎡ 규모 공간과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게 해 그 가치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주거밀집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려는 의도도 담겼다. 마을공감은 사전 공모 기간 응모한 13개 기업 가운데 공유 확산성, 지속 가능성, 사회문제 해결 기여 정도 등의 평가를 통해 공유기업으로 선정됐다.
토요예술제 포스터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심 6곳을 돌며 20차례의 토요예술제를 열기로 했다. 가요, 댄스, 악기 연주, 마술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쉽게 접하게 해 시민에 일상 속 흥겨움을 전하고, 지역 곳곳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려는 취지다. 개막 첫 주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연속 오후 5시~7시에 예술제를 연다. 13일은 야탑동 분당보건소 앞 탄천변에서 토요예술제를 연다. 성남 벚꽃길 2경 풍경 속 가수 임석범, 아이돌 댄스그룹 블라블라, 랩퍼 락커스빈의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은 정자동 신기교 아래 탄천변에서 예술제를 개최한다. 포크 가수 임지훈, 트로트 가수 단야, 랩퍼 빈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후 일정별 토요일 서현역 로데오거리, 야탑역 광장, 위례 중앙광장, 남한산성공원 등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의 예술제를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도심을 돌며 25차례의 토요예술제를 열었다. 매회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시민 문화예술제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성남시 [비전21뉴스] 근로자의 날인 오는 5월 1일 성남시 소속 공무원 2991명의 66%가 쉴 수 있게 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내부행정망인 새올 행정 포털에 “5월 1일을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은 시장은 5월 1일 특별휴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 직원들의 창조적 여백을 위한 멈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쉼이 조금 부족해 아쉽다”는 표현을 했다. 그러면서 “재개발, 재건축, 홍역, 산불대응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공감가득하고 지속가능한 성남공동체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지고 있다”고 적어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성남시는 세부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인원을 정하고, 당일 쉬지 못한 직원은 5월 중 원하는 날에 특별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계획이다. 은 시장의 이번 특별휴가 결정은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23조 제9항’을 근거로 한다. 이 복무조례는 동절기 한파, 설해대책 비상근무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와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에게 시장이 특별휴가를 줄 수 있게 했다. 비슷한 내용의 조례로
2015 개정교육과정 자료 표지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 고색고등학교에서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고등학교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콘서트는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해 영상자료 시청과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발제‘미래교육의 시작, 고교학점제’로 시작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바라보는 고교학점제 현장 발언대, 부총리·교육감·학생·교사·학부모·교육전문가의 대화가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 고색고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과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 특강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EBS교육대토론’를 진행했던 송해덕 중앙대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육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내가 고등학생이라면 듣고 싶은 과목은, 실제 고교학점제 결과 어떤 과목이 도움이 됐는가, 학부모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은, 고교학점제 학교에서 수업이나 평가의 변화는, 고교학점제란 ΟΟΟ이다 등의 질문을 통해 청중들 눈높이에 맞춰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 ©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임)는 9일 오전 10시 개원준비가 한창인 성남시의료원을 현장방문 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성남시의료원이 지난 2월 11일에 준공됨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의 개원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옛 시청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509병상의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85,684㎡로 건립되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의료원의 현황보고를 들은 후 담당 시설장들과 함께 격리병실, 심혈관센터, 수술실 등을 둘러보며 의료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임 문회복지위원장은“성남시의료원 준공에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준공을 위해 고생한 모든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의료원이 시민을 품으로 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또한“성남시의료원이 분당구 지역과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시민들에게 동등한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비전21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2019 사이언스데이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데이는 청소년 및 가족이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및 가족 등 매년 4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5개의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와 과학문화공연 사이언스 in 뮤직 , 과학강연,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진다. 과학체험 부스는 전국 중·고·대학교의 과학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50개, 연구기관 및 과학교육단체 15개, 과학관 과학교육 프로그램 10개로 이루어진다. 과학강연은 최신 과학이슈로 ‘수소에너지가 불러오는 우리생활의 변화’, ‘자율주행자동차가 가져올 미래모습‘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과학문화공연 ’사이언스 in 뮤직‘은 빛과 음악, LED, 영상 등을 접목한 퍼포먼스 공연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사이언스데이를 통해 온 국민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청소년들이 미래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행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초대 과학기술유공자 업적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초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정리한 서적으로 공훈록과 이미지책의 총 두 권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 분량은 500여 쪽이다. 공훈록에서는 유공자들의 생애와 연구성과, 언론 기고와 인터뷰, 저술활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과학기술 후학 전문가들의 헌정기고 및 과학사 전문가들의 특별기고 등을 수록했다. 유공자들의 업적은 분야별로 ‘자연과학 - 앎의 지평을 확장하다’, ‘생명과학 - 한국인의 삶을 변화시키다’, ‘엔지니어링 -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다’ 로 나뉘어 제작하였으며, 임시정부 수립 이후 지난 100년간의 경제사회 변화와 과학기술 정책·제도·성과와 초대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을 정리한 `우리나라 과학기술 100년사 연표‘가 수록되어 있다. 이미지책에서는유공자 관련 일화와 성장배경을 카드뉴스로 꾸며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선정된 유공자들의 공훈록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으
조광주 도의원, 최만식 도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기 기념행사 참석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0일 성남시청 광장 ‘평화의 소녀의 상’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픔을 기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기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신 이용수 할머님께서 참석하셨다. 이용수 할머님께서는“나이가 92세여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임을 강조”하시며“일본의 진정어린 사과가 있을 때까지 함께 싸워 나가자.”라고 말씀하셨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주 위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고귀함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하는데 노력하겠다.” 최만식 의원은 “고령의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정정하신 이용수 할머님의 말씀을 들으니,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투쟁의지가 강해졌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 때까지 할머님들과 물러서지 않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송한준 의장 [비전21뉴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주요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송한준 의장은 특히 전국 지방의회별 주요행사를 동해안 지역에서 개최하도록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지역 경기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송 의장은 이날 오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차려진 이재민 대피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하겠다”며 120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건·칫솔·치약 등 300만 원 상당의 재난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성금 모금방송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 의장은 의회와 동두천시 간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논의 차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피해현장 방문을 위해 간담회 일정을 축소하고 기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송 의장은 향후 ,시·도의회별 워크숍, 회의, 세미나 등 피해지역 중심 개최 ,협의회 차원 각종 회의 피해지역 중심 개최 ,시도의회별 지역주민에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의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오후,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의 간담회’를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는 “지역별 재정력 격차로 인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의 격차가 발생하는 만큼 경기도에서 시▪군과 협업사업을 추진해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 집행기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한 대안 마련과 함께 향후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그간 사회복지관은 근린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이제는 사회복지정책방향의 전환과 지역사회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역사회복지관의 바람직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하면서 “도 집행기관, 복지재단 등과 지원방안을 함께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최종현 부위원장도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관 등 특화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과는 다른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