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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양평군은 과다이용 의료수급자 19명을 대상으로 산림 속 숲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2019년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양평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열요법’,‘숲속산책’,‘숲속 걷기·호흡명상’등 산림치유요법을 활용한 지속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자기건강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병원과 약물 등 의료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빈도 복합질환자 대부분이 독거노인으로 정서적 지지체계 부족으로 우울감이 많지만 산림 속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분전환 등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어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으며 적정 의료급여 이용유도를 통해 의료급여 건전재정의 효율적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군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