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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연천군이 후원하고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연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제일부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장애인 등 4백여 명이 참석한다.
제1부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게 연천군수 표창과 연천군의회 의장표창 등을 수여하고, 제2부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 그리고 행운권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천군청은 올해 2국을 신설해 업무처리의 신속성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도모하였으며, 기존 복지지원과를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로 분리·세분화했고, 기존 장애인복지팀을 장애인정책팀으로 변경, 앞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소속된 단체장과 실무자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준비하였으며, 연천군청과 관계기간의 협조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창근 회장은 “연천군은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장애인단체가 장애영역별로 구분되어 독자적인 이념과 철학, 재정 및 예산을 가지고 활동하다 보니 연합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각 단체장과 실무자의 협조를 통해 연대·협의·통합의 가치를 추구해 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장애인단체의 질적·양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장애인단체가 관내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장애인복지 전달체계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