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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민원접근성이 취약한 도서·벽지, 농어촌 지역과 민원 수요가 많은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국민의 고충을 처리해주는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가 양평에서 군민들을 만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양근교 초입 이동신문고 상담버스 안에서 시장상인 및 시장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충 상담을 한다.
당일은 양평물맑은시장 정기 장날로 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이 이동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정부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적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에게도 고충 상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제도개선 요구 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소통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