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에너지자립 인식을 제고시키고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4년 고양시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소재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 중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설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세대가 3kW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338,000원의 70%인 3,737,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금은 약 1,601,000원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41세대에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상담을 통하여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5월 13일부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에너지자립 인식을 제고시키고 에너지 전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친환경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자족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가 저렴한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경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60만원씩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당초 70대에서 84대로 추가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보일러’를 검색하여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신청, 기후에너지과 방문신청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연간 약 40여만원을 줄일 수 있다” 며 “올해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전통정원의 오래된 초가정자, 사각정자 등 일부 시설을 보수하고 황매화, 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식재했다. 현재 전통정원은 꽃박람회 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사진촬영구간(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전통정원의 중앙에는 네모난 연못에 원형 섬이, 정원 안쪽에는 대나무 정원을 배경으로 사각정자와 화계(花階)가 조성돼 있다. 정원 입구에는 고양시의 시목인 백송이 심겨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야간 경관을 위해 대나무 정원에 설치된 반딧불 조명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12일까지 개최되는 꽃박람회가 끝난 후, 시는 오래돼 회벽이 떨어지는 전통담장과 부식된 전통문 등을 추가 보수하고, 행사로 인하여 훼손된 바닥포장과 초화 식재지를 복구할 예정이다. 권순군 일산공원관리과장은 “일산호수공원의 전통정원이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9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고양특례시장, 제1·2부시장, 간부 공무원,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월례조회에는 알쓸신잡 등의 활발한 방송 활동과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공간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현준 교수는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학에 인문학적 관점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강연을 풀어나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 교수는 “생명체가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진화하고 순환계, 신경계를 갖는 것처럼 도시는 단독주택에서 도시로 진화하고 도로, 상수도, 통신을 발전시켜 왔다”라며 “도시는 인터넷, 스마트시티, 인공지능의 발달로 유기체가 되어가고 있으며 가상공간이라는 신대륙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같은 물리적 공간 안에서도 세대와 계층에 따라 공간에 대한 경험은 개인의 MBTI(성격유형검사)처럼 다원화되고 있으며 공간은 절대적 물리량이기 보다 기억의 총합으로 보아야한다”라며 “향후 가상세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매개체인 모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어 치사율이 높아진다.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지역도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매개 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 국가에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이다. 따라서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통해 방문 지역별 주의 감염병 정보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난임 시술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난임부부지원사업은 난임시술 최대 25회, 나이와 시술 방법에 따라 20만~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공난포 등으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되지 않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없었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는 관할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공난포·난소저반응·조기배란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이달 1일부터‘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은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최대 50만원(본인 부담금 합계액의 90%, 비급여 일부, 약제비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 연계 특화사업 ‘해설이 있는 서오릉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 서오릉(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에서 치매사례관리대상자 및 보호자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건강상태와 인지력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 대상자들은 고양시 문화해설사의 서오릉 내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명릉에서 익릉 코스까지 함께 걸었다. 행사에 참석한 치매어르신은“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외로웠는데 자연의 좋은 공기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으며, 함께 참석한 보호자는 “문화재 해설도 치매어르신이 알아듣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앞으로도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건강 관리에 더욱 더 힘쓰겠다” 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회원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 이기헌 국회의원 당선인(고양시 병),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인선 의원, 고양시 일산동구 서광진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조당호 대표이사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 고양·파주시 등에 거주 중인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치어리딩 응원단‘엔젤킹’의 신나고 멋진 치어리딩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 1부에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과 효(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단체)에 대해 고양특례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복지관의 회원대표 위원들에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환경과 사회·윤리경영 등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ESG 경영선포식’,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2부에는
(비전21뉴스=배미정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