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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간부들에게 '무한 책임' 강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실국장 및 부단체장 승진 인사 대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세 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청 안팎은 한 팀"임을 강조하며, 도정 운영에 있어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어느 위치에 있든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하며, 도청과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일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더욱 강력한 도정 추진을 독려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을 위한 헌신에 임기나 중단은 있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도정열린회의에서도 "도정 마무리는 없다"며 매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과 도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고위 간부로 승진한 공직자들에게 "이제부터 편하게 마무리해도 된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당부하며, 국가와 도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0년 이상 국가의 녹을 받은 공직자로서 국민과 도민에게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남은 공직 생활은 헌신의 기회"라며, 더 큰 일을 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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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교통도 행정도 안전도 AI로 척척…살기 좋은 고양에 스마트를 더한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화정, 일산 등 주요 권역을 연결해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8개 스마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미 이달부터 시민이 직접 실증을 참형하는 리빙랩(시민해결단)이 운영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이끌 이노베이션센터가 문을 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도시 전역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AI, 디지털트윈 등 혁신 기술과 연결하는 고양형 스마트도시를 실현할 것”이라며“수도권과 해외로 확대되는 S자형 스마트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부터 기업지원까지…‘이노베이션센터’, 9월 성사혁신지구에 개소 오는 9월,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의 거점 역할을 맡을‘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가 성사혁신지구에 정식 개소한다. 이 센터는 2016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치된‘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확장·개편한 것으로, 스마트서비스 실증과 기업 지원, 시민 체험 기능을 강화해 새로운 명칭과 기능을 갖춘 복합 스마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현재는 성사혁신지구 내에서 임시 운영중이며,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495㎡(약 150평) 규모의 공간에 ▲기업지원 오픈랩 ▲코워킹 라운지 ▲스튜디오 등 기업지원 공간 ▲스마트 인재양성 공간 ▲스마트서비스 쇼케이스 ▲공공데이터 분석센터 등 다기능 스마트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이노베이션센터는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 ▲기업 지원 생태계 조성 ▲시민 체험형 전시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스마트시티 정책 실행의 실질적인 허브로 기능하게 된다. 한편, 이러한 이노베이션센터의 실증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리빙랩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5일‘시민해결단 리빙랩’발대식이 열려 시민 30여 명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수행기관 8개 사가 참석했다. 오는 11월까지 시민해결단은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될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고 실증에 참여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과 정책 반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킨텍스·중앙로 자율주행버스 2대 도입…시 전역 7개 드론스테이션 구축 고양시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거점으로 서비스별 이해관계자 및 시민의견 수렴, 설계·개발, 지역실증, 서비스 효과 분석 등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버스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 주간에는 대화역~GTX-A 킨텍스역~고양종합운동장~킨텍스를 잇는 순환 노선을 운영해 마이스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인다. 심야에는 화정역~대화역 간 노선을 운영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한다. 전기버스를 기반으로 차량에 라이다·영상 인식 센서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체계를 구현하며 시는 현재 중앙로와 킨텍스 일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AI 기반의 실시간 교통분석 시스템도 도입된다. 교통량과 유동인구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흐름 최적화, 상권 활성화, 생활공간 안전 개선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사혁신지구 내 드론통합관제센터를 신설하고 시 전역에 드론스테이션 7개소를 설치해 도시안전망도 강화한다. 권역별로 순찰용 드론을 배치하고 화재․재난․실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져 재난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도시운영 스마트 인프라 구축…재난사고 예방하고 일상은 편리하게 도시운영 전반에도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재난, 환경, 건축물 등 도시 전반을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관리할 수 있다. 고양시는 이를 노후 건축물과 지반 모니터링, 향후 도입될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입지선정과 항로 시뮬레이션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는 스마트폴과 미디어월 등 다기능 도시시설물이 설치된다. ▲CCTV․비상벨․와이파이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 폴 ▲음향․영상 특화 버스킹 폴 ▲전기차 충전 폴 ▲도시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미디어 폴․월 등을 통해 시민편의와 도시경관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산재된 도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활용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365일 24시간 AI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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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 개최...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인근 추모공원에서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추모제는 새롭게 조성된 추모공원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6년 전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비극을 함께 추모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추모제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유가족의 추도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폐식 후에는 추모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헌화가 진행됐으며, 엄숙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모공원이 단순한 추모의 공간을 넘어, 모두가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서신면 백미리 궁평관광지 내에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했다. 씨랜드 화재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유가족의 의견을 반영해 사고 당시 위치에 마련됐다. 추모공원은 576㎡ 규모로, ‘안전한 쉼터’를 주제로 한 추모 조형물과 박경란 시인이 유가족을 위해 쓴 추모시 '아이야 너는 어디에'의 비문 등이 설치됐다. 누구나 찾아와 희생자들을 기리고 잠시 머물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안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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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GTX-A 구성역 보행 안전 시설 완료,공기질 개선 조치
구성역 4번 출구 횡단보도 설치 완료, 5번 출구 연계 보행로·임시주차장 조성, 실내 공기질 향상 등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실내공기질도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4번 출구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종종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횡단보도를 만들기로 결정한 뒤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공단과의 협의가 다소 늦어져서 시가 직접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경찰서와의 협의(4월 3일)와 철도공단과의 공식 협의(4월 7일 요청, 6월 23일 완료)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구성역 역사 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일도 하고 있다. 송풍기 가동, 대형 공기청정기 10대 설치, 실내 물청소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관련 조치 이행 여부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5일과 6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구성역 실내 공기질에 대한 합동 점검과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6월 27일 12시 기준 GTX-A 구성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2.0㎍/㎥로 환경부 기준치(50㎍/㎥)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월 30일 구성역 5번 출구가 개통됨에 따라 구성역 공기질은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5번 출구의 엘리베이터 추가 가동 등을 위한 공사가 마무리되면 공기질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5번 출구 구간에 대해 물청소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송풍기 가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5번 출구와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임시 보행로를 개설하고, 출구 인근에 8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했다.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CCTV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구성역 5번 출구와 흥덕·수지 지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도 30일 5번 출구 개통일에 맞춰 운행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GTX-A 구성역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 횡단보도 등을 설치하고 공기의 질도 잘 관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곳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 의견도 들어 이용 편의성을 늪이는 일들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월 30일 개통된 구성역 5번 출구는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위치해 기흥구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역할도 하고 있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등 지방정부 대표단 코스타리카 방문…지속가능한 지역 미래 모색
6월29일~7월6일 일정…제1부통령・고위 정부관계자 예방 및 정책기관 등 방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로 구성된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양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최 시장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동행한다.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의 방문 일정 중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해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코스타리카 관광공사(ICT)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과 주요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 교류해 온 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협력을 한 단계 진전시키고, 한국의 새로운 발전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정책 모델을 탐방하기 위한 것이다.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세계 육상생물 다양성의 5%, 해양생물의 3.5%를 차지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가능성’을 삶의 방식으로 내세우며 국가의 핵심산업과 전략으로도 채택·실천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경제활동 전반에 있어‘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단계별 참여자 모두가 상생하는‘사회적 경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실제 2016년 기준 사회적 경제가 전체 고용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식품가공・통신・에너지・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을 모색해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다음달 7일 개최하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과 코스타리아 출장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결성된 행정협의회로, 국내 43개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돼있다.
2025-06-29 정서영 기자 -
용인특례시, GTX-A 구성역 5번 출구 6월 30일 개통 맞춰 연계 교통망 가동
5번 출구와 연계해 마을버스 7개 노선 19대 신규 운행...경부고속도로 서쪽 지역 주민들의 구성역 접근성 높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이곳에서 흥덕지구와 수지구 일대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연계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설치된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7개 노선에 버스 19대를 투입해 구성역 5번 출구와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수요 분산에 나설 방침이다. 동탄~수서~서울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의 구성역이 지난해 6월 개통되면서 경기도 동남부 시민들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흥덕지역과 수지구 일부 지역 등 경부고속도로 서쪽 주민들의 이용엔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번 5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경부고속도로 서쪽의 주요 주거 밀집지역인 흥덕지구와 수지 일대까지의 대중교통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성역 접근성이 낮았던 흥덕지구와 영덕동 청현마을 주민들은 5번 출구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흥덕지구와 청현마을에서 각각 출발하는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전역)이 5번 출구를 경유하게 된다. 수지구 상현동·성복동·풍덕천동 등 일부 지역에서도 ▲2-1번(구성역~죽전역) ▲58번(구성역~성복역) ▲58-2번(구성역~수지구청역) 노선을 통해 구성역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 ▲17번(보정차고지~기흥구청) ▲19번(구성역~오리역) 등 총 7개 노선, 19대의 마을버스가 5번 출구를 경유해 운행된다. 현재 구성역 4번 출구엔 34개 노선, 102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데 5번 출구 대중교통 노선이 추가 됨에 따라 구성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게 됐고, 교통 수요도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버스 운행 노선과 배차 간격을 지속 모니터링해 불편한 점이 있을 경우 계속 개선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5번 출구가 곧 개통되는 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과 안전상태를 확인했다”며 “버스 신설, 노선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가 5번 출구에 설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도 신설한 만큼 그동안 이곳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의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을 계속 하면서 버스 배차 간격과 노선 등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구성역 5번 출구를 찾아 승강기, 보행로, 가로등 시설물 등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있는 구성역 5번 출구는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된 기흥구의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역할도 하게 된다.
2025-06-26 정서영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한 민선8기 경기도의 ‘기후경제’ 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모두가 함께 바꾼 에너지 혁신 ‘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기후전환 전략이다. 공공·기업·도민·산업까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도민 참여 기반도 함께 넓혔다. 2024년 2월,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유휴부지에 ‘공공기관 RE100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섰고, 이를 시작으로 총 50개소에 약 20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도민 3만 3천여 명이 협동조합 출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며, 에너지전환과 지역순환경제를 연결하고 있다. 산업 부문에서는 2023년 7월, SK E&S 등 8개 민간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단 RE100’을 본격화했다. 경기도는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RE100 추진단’을 구성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관리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RE100 가능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129개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도민 참여도 꾸준히 증가했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345가구가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도비를 183억 원까지 증액하며 정책을 지속시켰다. 아울러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후테크 RE100’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연간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기업은 ‘2025 에디슨 어워즈’ 금상과 ‘비바테크 2025’ Tech Trail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공공주택·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2040년까지 AI 기반 에너지 거래 기술을 도입하고,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ZEB(제로에너지빌딩) 표준모델 협의체를 가동 중이다. 경기도의 RE100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넘어, 도민 삶의 질 개선, 산업 경쟁력 확보, 기술 창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에너지전환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복지부터 우주까지, 미래형 기후전환 전략, 3대 기후 프로젝트 : 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2024년 4월,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전체를 자동 가입 대상으로 하는 ‘기후보험’을 시행했다. 폭염·한파에 따른 질환, 감염병, 기상특보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 등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정액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 정책은 단순한 보험을 넘어, 기후로 인한 불평등과 취약을 해소하는 ‘기후복지’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지원을 통해 기후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치안과 안보와 같은 공공재로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기술 영역에서도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광역지자체 단위의 초소형 ‘기후위성’ 3기를 개발 중이며, 이 중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2025년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 위성은 도시 열섬, 온실가스, 재난 상황 등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해 정밀한 기후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기후펀드’는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새로운 시도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이는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생태계에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를 더해 지속 가능한 기후 전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 일상에서 기후를 바꾸다 : 기후행동 기회소득, 1회용품 제로의 실험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도민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앱으로 인증하면 월 단위 포인트로 보상받는 제도다. 시행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128만 명을 돌파했으며, 광역지자체 앱 기반 정책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도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도청과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음식점, 축제, 장례식장, 체육시설 등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부천, 안산, 광명, 양평 등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는 150개소 이상의 음식점·카페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구조로 정착되고 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도 기후정책 경기도의 기후전환 정책은 국내를 넘어 국제 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유엔 기후행동(UN Climate Action)이 선정한 전 세계 11인의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에 대한민국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세계경제포럼(WEF)은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CRS가 주최한 ‘REM 아시아 2025’에서는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선정했으며, 6월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UCLG ASPAC)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보험’을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정책은 단지 환경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산업, 기술, 복지, 국제협력이 결합된 통합적 경제전환의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방향를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보험+’, ‘기후위성’, ‘RE100 산업모델’ 등 후속 전략을 정교화해, 기후 리더십을 넘어, 대한민국 기후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6-26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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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충전 한도 100만 원, 인센티브 7%로 상향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7%로 7월~8월 간 상향한다고 전했다. 충전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국비 19억 원, 도비 19억 원, 시비 29억 원 등 총 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사용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주는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센티브 상향 외에도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촉진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 이벤트의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7월 8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인당 1만 원의 정책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8월 중 소비지원금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5-06-30 최주철 기자 -
성남사랑상품권 상반기 4300여억원 판매, 도내 최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
“이자는 우리가 낼게”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작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이자가 입금돼, 원리금에서 차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에 문의하면 된다. 이자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자금 이자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상반기 약 1만 9천 명에게 18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누적 수혜자는 43만 명, 총지원액은 313억 원에 달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시행했으며, 2024년 기준 전국 전체 학자금 대출이자 수혜자의 45.5%가 경기도 거주 청년일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한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
GH, 신생아‧다자녀가구 위한‘전세임대형 든든주택’입주자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생아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1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를 6월 30일 게시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전세임대주택이다. 대상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해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없고, 순위 내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거주 신생아가구(2년 이내 출생자) 또는 다자녀가구(2명 이상 자녀)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지원 규모는 전세금 최대 2억 원이며,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금액에 대해선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월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격 검증을 거쳐 입주 대상자는 8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GH 전세임대 콜센터(1588-8056)를 통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세임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
2025년 과천시의회 하계 청소년 의정학교 수강생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과천시의회 하계 의정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2023년부터 진행된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는 관내 중학생과 4학년 이상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의 기능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5년 하계 청소년 의정학교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과천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평일 중 하루 국회의사당 등 견학을 포함하여 총 5회차로 구성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폼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 "2024년 결산은 2026년 예산의 시작" 강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이 제303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서 "2024 결산은, 2026 예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2024 회계연도 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6년 예산 편성 방향을 제시했다. 채 의원은 결산이 단순한 재정 평가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재정 설계를 위한 중요한 교차점임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결산 심사를 통해 드러난 주요 지점으로 세입 예산 누락 및 과소 추계, 반복되는 이·불용액, 유사 사업의 계속적 집행, 의회 의결 금액 초과 예비비 편성 문제를 지적했다. 채 의원은 일부 세입 항목 누락과 과소 추계로 인해 불필요한 긴축 편성이 발생하고, 필요한 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비판하며, 세입 자료의 정합성과 예측력 제고를 촉구했다. 또한, 계획된 사업이 예산만 확보된 채 집행되지 못하거나, 연말에 급히 지출되는 사례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예산이 시민 삶의 현장에 도달하는 집행력 있는 계획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속비로 편성된 사업이 5년을 초과해 이월된 경우, 별도 계획서를 의회에 제출해야 함에도 일반 계속비 이월 사업과 같이 보고된 점을 지적하며 투명한 계획과 집행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유사 사업이 뚜렷한 성과나 개선 없이 반복적으로 편성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성과 기반 예산 구조 개편과 사전평가·사후분석 체계 정비를 촉구했다. 더불어, 예비비가 의회 의결 범위를 초과하여 편성된 것에 대해 "의회의 예산심의·의결권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하며, 예비비 편성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결산은 예산의 종착점이 아닌 다음 재정의 이정표"라며, 정확한 세입 추계, 책임 있는 지출, 성과 중심의 결과 평가 구조를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산을 통해 2026년의 약속이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의 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 저장강박 가구 내 아동 및 반려동물 보호 촉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경술 의원은 제303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장강박 가구 내 아동 및 반려동물 보호'의 사각지대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저장강박증을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으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과도하게 쌓아두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이러한 증상이 가정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특히 아동이나 반려동물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최근 안양시에 접수된 사례를 제시하며, 저장강박 가구의 열악한 환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 사례에서는 엄마와 4명의 자녀(아동 3명, 발달장애 성인 1명), 그리고 반려견 6마리가 함께 거주하는 가정이 등장했다. 이 가정은 반려견 배설물 미처리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으며, 아동의 귀에 바퀴벌레가 들어가는 일까지 발생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을 겪는 엄마와 2명의 아동, 3마리의 반려견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되어 있었다. 장 의원은 경기도 내 아동보호전문기관들의 보고를 인용하여, 경기도 26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 12개 기관이 저장강박증 가정에서 아동과 동물이 함께 방치된 사례를 다수 접수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현행 동물보호법과 민법상 동물이 '사유재산'으로만 분류되어 있어, 저장강박증으로 인한 '간접적 방임'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아동은 일시적으로 보호시설에 격리 조치할 수 있지만, 이후 가정에 돌아가더라도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서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장 의원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했다.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쾌적한 생활 영위와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관련 조례 제정 준비 중)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주민 제보 창구와 교육 강화 (통·반장, 환경 공무관, 돌봄 인력 등을 활용한 조기 발굴 채널 구축) 민-관 협력체계 구축 (아동보호, 동물보호, 정신건강, 주거복지 등 관련 부서 협력 및 현장 대응 매뉴얼 마련, 반려동물 입양센터 활용) 장 의원은 "아이와 반려동물이 '쓰레기 속에서 함께 울고 있는 현실'을 방관하지 말아야 한다"며, 안양시가 선제적으로 통합 모델을 구축하여 좋은 수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 중장년층 지원 위한 통합적 접근 촉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303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외된 중장년층 지원을 위한 통합적 접근 방안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중장년층이 심각한 소외와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들을 위한 단편적인 처방이 아닌 삶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 인구는 경기도에서 41%, 안양시에서 40%를 차지하며 전체 인구 구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다고 응답한 사회적 고립자의 비율이 장년층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 중장년층의 우울 점수 또한 높게 나타나 중장년 고독사로 인한 무연고 사망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노인 일자리 지원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역시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중장년층 지원이 단편적인 접근이 아닌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김 의원은 중장년층의 다양한 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고용, 복지, 건강, 교육 등 여러 부서와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현재 운영 중인 센터 등에 중장년층을 위한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김 의원은 40대는 더 나은 일자리로의 전환, 50대는 디지털 적응력 향상과 사회적 공헌 기회 제공, 60대는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재무, 연금, 노후 설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셋째,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 김 의원은 중장년층, 특히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과 함께 은퇴 후 정체성 상실, 가족 부양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장년층에 관한 관심과 지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안양시가 선도적으로 중장년층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포용적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30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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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결혼은 현실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 청년이 결혼하고 싶은 도시, 안양을 향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근 한 신문기사를 통해 김문수 전 지사의 결혼 일화를 접했습니다. 예식장을 구하지 못해 작은 교회 교육관에서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노동운동을 함께하던 동지들에게 국수 한 그릇조차 대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신부는 웨딩드레스 대신 연분홍 원피스를 입었고, 하객석에는 이들을 감시하러 온 경찰들이 자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부 관계는 돈, 학벌, 지위로 하는 게 아니다.” 이 말은 결혼을 바라보는 지금 우리의 시선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날 결혼은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시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결혼정보업체에서는 외모, 학력, 직업, 연봉, 심지어 부모의 자산까지 점수로 매깁니다. 포털에는 ‘결혼 등급표’가 연관 검색어로 떠오르고, 유튜브에는 ‘연봉 얼마 이상’, ‘여자는 무조건 20대’라는 콘텐츠가 인기입니다. 이제 결혼은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상대의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검증받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은 결혼을 높은 장벽처럼 느낍니다. ‘내 조건으로는 결혼할 수 없다’는 좌절감은 많은 청년들을 포기하게 만들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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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하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인공지능(AI)을 행정과 정책에 접목시켜 대표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하겠다.”지난 3월 28일,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이 비전은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의 방향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시도해 왔습니다. 과거 단순 관제 중심의 CCTV 시스템은 이제 교통 제어, 범죄 예방, 재난 대응 등 도시 전반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시범 운행, 고령자를 위한 AI 안심 서비스, 기후변화 대응 교육 공간 ‘안양그린마루’의 개관 등은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려는 안양시의 시도들입니다. 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스마트 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며 도입된 일부 스마트 교차로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그 실효성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는 시범운행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용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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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간부들에게 '무한 책임' 강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실국장 및 부단체장 승진 인사 대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세 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청 안팎은 한 팀"임을 강조하며, 도정 운영에 있어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어느 위치에 있든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하며, 도청과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일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더욱 강력한 도정 추진을 독려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을 위한 헌신에 임기나 중단은 있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도정열린회의에서도 "도정 마무리는 없다"며 매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과 도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고위 간부로 승진한 공직자들에게 "이제부터 편하게 마무리해도 된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당부하며, 국가와 도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0년 이상 국가의 녹을 받은 공직자로서 국민과 도민에게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남은 공직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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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 중국 광둥성 정치협상회의 대표단과 협력방안 논의
(비전21뉴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덩하이광(鄧海光) 광둥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만나, 경제통상·문화관광·환경·청소년 등 분야에서 양 지역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광둥성은 인구·지역총생산·대외교역 규모 모두 중국 1위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지역이자 혁신경제의 중심지이다. 아울러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이 위치해 있어 우리 역사와도 깊은 연대를 이루고 있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과 케이컬처(K-컬처)가 공존하는 경제·문화의 허브로서 광둥성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양 지역이 기업 비즈니스, 기후위기·대기환경 정책,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에 광둥성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덩 부주석은 “경기도와 광둥성은 경제 규모, 산업구조 등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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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정년연장 토론회, 파주 조리읍서 “150여 명 참석” 뜨거운 관심 속 종료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30일 오후 2시, 파주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년연장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파주 전역은 물론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학생들까지 150여 명이 넘는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워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정된 좌석이 모자라 일부 참석자들은 후방 통로에 서서 끝까지 경청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법정 정년 65세 단계적 연장)과 정부 차원의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복지 현장에서 제도 도입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환영사에서 “정년연장은 몇 년을 더 일하는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구조와 임금체계, 청년고용의 균형 등 사회 전반을 재편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 토론 주제로 선정했다”라며 “보통 토론회라 하면 접근성이 좋은 도심 지역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지만,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조리읍에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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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권 보장 위해 지원 확대해야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경기도교육청도 여학생 월경권 보장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1만4천원(연 최대 16만8천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되어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예산 부족을 호소하는 시군 중 성남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 1위이고, 용인이 3위, 수원이 7위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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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학부모 목소리 ‘현실 해법으로’…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 지역 교육문제 해결에 총력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0일 ‘2025년 제3회 과천교육현안 경기도의원 정담회’를 개최하고 과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진단하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현석 의원을 비롯해 과천 지역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홍정기 사무관,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길현주 중등교육과장, 조정미 과천교육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지난 수년간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환경 정상화를 위해 시위와 정담회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지만 여전히 가시적인 변화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의 과천 연계 방안 △학교별 숙원사업 진행 상황 △중학교 과밀 해소 대책 △방과후 수업 출결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과천 지역 고등학교의 학생 수 부족과 성비 불균형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와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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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기획위원회,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 전국 돌며 국민제안 경청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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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의 선두주자 LG전자, ㈜비아이씨엔지 김은주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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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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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자원봉사센터, 드림런 화채 1차 벽화 활동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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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을 배우고, 이웃을 만나다.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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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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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위태시스템(주), 가변형 공유창고 로봇생산 1위업체로 공간혁신을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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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 유휴 공간을 가변형 공유창고로 임대사업의 새 지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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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공연…“민관군이 이뤄낸 승리, 뮤지컬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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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평택역사 이야기꾼' 모의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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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결혼은 현실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 청년이 결혼하고 싶은 도시, 안양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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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2동, ‘양주열린숲어린이집’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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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관리대상교 시설업무 간담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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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질문과 토론의 Relay ! 깊이있는 수업나눔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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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수 구리시의원,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진짜 구리시의 과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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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양만안교회와 빗물받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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