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총 14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건물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매년 5.5~6천 억원 예산을 집행하는 사회복지국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민원이 집중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5개 부서가 국장실 포함 9개 공간에 나뉘어 있어 민원인이 담당부서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추진하는 자족도시실현국 역시 4개 과가 각기 다른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는 킨텍스 감사 인사 추천과 관련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신인선 의원이 선임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최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미래 산업과 경제를 이끌 핵심 시설로 평가받는 킨텍스에 감사 경력이 없는 특정 인물을 감사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며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인사 절차의 적정성과 고양시의 지도·감독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최규진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감사 추천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제도의 운영 실태와 향후 제도 개선 방안까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 신인선 의원을 비롯해 문재호, 최성원, 김혜련, 권선영, 김미수, 송규근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비전21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앤아이히어링 보청기청각센터에서 6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앤아이히어링 일산 본점은 청각이 손실됐음에도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은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유앤아이히어링에 의뢰하면 청력검사, 보청기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청기를 후원받은 만 80세 어르신은 “쓰던 보청기가 고장 나서 1년 넘게 거의 듣지 못하고 생활했다. 혼자 살다보니 TV를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 소리가 들리지 않아 상심이 컸었다.”며 “보청기를 지원받아 다시 TV를 재밌게 볼 수 있고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도 잘 듣고 대답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손상욱 대표원장은 “난청으로 사회에서 고립되고 일상생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다시 세상의 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게 보청기를 지원했으며, 도움이 된 거 같아 영광이다.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2025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이날 영·유아들에게 색다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양시 어린이집 소속 영유아 2,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키즈 레이싱, 블록 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다. 또한 안전 교육, 마술 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았고, 놀이시설이 안전하게 관리 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재미있게 참여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어린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양시의 책임"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문을 관리자에게 발송하며 정화조 관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정화조는 건물의 수세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정화조는 11,700여 개소가 있다. 정화조에 대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설의 처리능력 저하로 정화조 주변에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에는 △정화조 청소 절차 △분뇨·수집운반업체 현황 △청소요금 및 요금 산정방법 △정화조 내부청소 관련 하수도법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화조 내부 청소는 분뇨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에 의뢰해 실시해야 하며,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하에 청소량과 요금표를 확인해 상호 간 분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정화조 내부청소는 공공수역 물 환경의 보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에게 행정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특수학교 포함), 만 10세 학교 밖 청소년 및 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사업에 참여할 36개소 치과 병·의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고양시 치과의사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정보 등록, 사업 신청, 문진표 작성 등 절차를 거친 후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대상자 2,033명 중 2,030명(91%)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사업 대상 아동의 보호자들이 사업에
(비전21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주요 법회에 참석해 불자들과 함께 봉축의 기쁨을 나누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대표 사찰인 여래사, 흥국사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사회의 정신적 기둥 역할을 해온 불교계에 깊은 존경을 표하고 불교계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시민들의 안녕과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불교의 상생과 포용의 문화는 고양특례시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자 시민의 든든한 귀의처로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면서 불교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고양특례시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길을 걸을 것이며, 모든 시민이 밝고 따뜻한 삶을 영위하는 시민 행복시대, 고양 성공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책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먼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소식을 전한 이 시장은 “연초부터 정부 목표액보다 1,500억 원 이상 초과 집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며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신속집행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집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도 강조했다. 그는 “행사와 모임이 많은 시기일수록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성숙한 자세가 중요하다”며 “음주운전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중대한 범죄로 모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가짜 뉴스와 유언비어 확산에 대한주의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시민의 불안을 초래하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비전21뉴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 중인 가운데, 재단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부모님들의 흥을 돋울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노래‘뱀이다’를 부른 김혜연과 미스트롯·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김나희, 영기의 특별 공연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야외 플라워마켓의 화훼판매장에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이 준비돼 있으며, 어버이날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실내전시관 2층 쉼터에서 관엽·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5일 개최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5월 6일(12일 차)까지 관람객 2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꽃 전시와 공연·이벤트, 체험을 즐겼다. 꽃박람회는 5월 11일까지 개최되며,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