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26일 ‘ESG행정’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ESG행정’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각 영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이다.

방세환 후보는 “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3가지 핵심요소이며 이를 광주시에도 적용시키고자 한다”며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책임을 다 하는 광주시를 만들고 지배구조개선을 통해 투명행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하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광주시 ESG행정을 위해 환경(Environment) : ▲탄소중립 실현 전기·수소자동차 지원 확대 ▲자연 휴양림 조성(자연속 힐링·치유·놀이 복합공간)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관광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 사회적책임(Social) : ▲출산장려금 인상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영유아 맘케어 종합센터 유치 ▲어린이 친화도시 조성(안심놀이터·가족축제) ▲공공 돌봄지원서비스 지원 확대 ▲시니어 인생 2막 교육·일자리 지원 ▲노인·장애인·가족 통합지원센터 건립(치매센터 지속 추진) ▲65세 이상 교통시설 무료이용 추진 ▲치매 전문센터 운영 활성화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강화 ▲시민을 위한 ‘광주시 사회보장보험’ 지원 강화 등을 공약했다.

경영에서 말하는 지배구조개선(Governance)은 행정에 응용해 ▲‘바로 Day’ 행정서비스로 민원 불편 최소화 및 "도시문제에 대한 균형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해결해 광주시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며 광주시·광주시민간 통합과 협치, 시민가치 중심 행정으로 품격 있는 첨단 미래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