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 맡겨야 ”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한국의 실리콘밸리, 게임콘텐츠의 메카, 재정자립도 1위 도시, 1기 신도시 모델. ‘천당 아래 분당’ 등 분당·판교를 떠올리며 살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로 불렸던 성남시. 하지만 202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성남시의 유명세는그런 자부심과는 거리가 있었다. ‘외화내홍’(외부에서 화려하게 보이지만 내부에는 갈등을 겪고 있는)을 겪고 있다.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성남FC 기업 후원금 의혹·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온갖 비리의 온상으로 비춰지며 여야는 끝없는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도 시끄러웠다. 금품 살포니, 회유니 하는 초유의 사태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원 구성도 타 지자체에 비해 한 달 정도 늦었다. 불미스러운 일을 뒤로하고 원 구성은 마무리 됐다. 이제 양당은 협치를 통해 추락한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도약시켜야 하는 책임이 의원들에게 있다. 특히 12년 만의 정권교체로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신상진 시장을 필두로 18명의 시의원이 합심해 성남시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미래로 나아가기
수직정원 설치로 실내 기온 저감 및 열섬현상 예방에 효과 '융복합 종합정원 플랫폼 ' 조성으로 고급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 벽화수...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환경보호를 더하다 “서울대학교 이은주 교수님과 2008년 10월부터 2011년 10월에 결쳐 수직정원 조성에 따른 벽면 녹화 8곳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을 벽면에 조성함으로서 실내외 기온조절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실내기온의 경우, 일 최고기온일 때 벽화수(벽면녹화)가 대조군에 비해 평균11.3℃ 낮게 측정되었고 여름철 평균 실내온도를 2℃정도 낮추어 주어 열섬현상을 막아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8일 경기도 성남 분당 우리씨드 사무실에서 박공영(주)우리씨드그룹 대표를 만났다. 박 대표는 최근 전 세계에서 폭염, 폭우와 같은 기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차원에서 생활 속 미세먼지와 오염된 대기질을 녹색식물로 저감하는 ‘ 도시녹화 사업’이 온실가스 저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일 최저기온의 경우 또한 벽화수가 대조군에 비해 0.7℃ 높게 측정되어 온도의 편차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 백운밸리 개발사업 과정에서 부당 이득과 일감 몰아주기로 특혜가 발생했다는 고소·고발과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지난해 6월 22일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되었고, 지난 24일 천문학적금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또한 ‘책임 없음’으로 판결됨에 따라 4년간의 힘겨운 법적 공방이 끝이 났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그 당시 퇴직한 상태라 곁에 아무도 없었고 홀로 그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우울증이 올만큼 마음고생이 심했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라도 진실을 알려야 하나?라는 그릇된 생각에 몸과 마음이 피폐했었다” 30일 오전 10시 백운커뮤니티센터 3층 의왕시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만났다. 2014년 의왕도시공사 2대 사장으로 취임하여, 취임 후 흑자경영 달성, 2016년 나등급, 2017년 가등급 전국 1위, 2018년 나등급으로 3년 연속 우수공기업을 달성하며, 도시공사를 의왕시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일궈낸 주역인 그가 어쩌다 4년간 지옥의 시간을 경험할 만큼 각종 송사에 휘말리며 오명을 쓰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 백운밸리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4년간 법적공방 “그 당
“시장은 명칭, 시민으로 시정 이끌겠다” “힘내라 청춘...‘시민 중심 화성을 만들겠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선동의 괴물’로 변질한 12년 민주당 시정. 6·1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루겠다는 국민의힘 김용 예비후보의 살기 어린 첫 워드에서 화성시장 선거에 출정한 그의 각오를 느낄 수 있다. 그의 정치 철학은 ‘생존’이다. “정치는 국민의 생존을 위해 존재한다”며 “정치를 하는 모든 분은 헌법 제1조 2항을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임해야 한다”고 피력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김 예비후보가 꺼내든 ‘헌법정신’은 시민이 실종된 정치판의 오만과 독선에 날리는 일침이다. “6월 1일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종지부를 찍는 시민 심판이 날이 될 것이다”며 “화성시를 진정한 주인인 시민께 시정을 돌려드리겠다”고 확언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경기도회장으로 윤 당선인 승리를 견인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윤 당선인의 실용주의철학과 청와대 슬림화 공약 또한 김 예비후보가 윤 당선인에게 마음을 뺏긴 계기가 됐다고 말한
“국토부 출신이 펼치는 안양 도시개발을 지켜보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지난 3월 9일 국민의 열망을 담은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이는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 지지를 선언하며 극적으로 이룬 결과였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안 후보의 결단이 없었다면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는 게 정가의 평가다. 지난 4월 18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전격 합당을 선언했다. 하지만 6월 1일 지방선거를 얼만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진 합당 소식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던 유병권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당 출신 후보들은 경선 준비를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27일 경선 도전이 확정된 유병권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안양 대변혁’이라는 키워드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안양시민을 위한 공약과 시장 도전에 대한 거침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국민의힘 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하루 전이다. 지난 27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병권 예비후보를 안양시장 경선대상자에 포함 시켰다. 최종후보를 뽑는 경선은 28일~29일 양일에 걸쳐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엄밀히 따지면 기울어져도 너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끝까지 완수하겠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경기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8.3%를 기록해 타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민선 5기·7기 시장을 역임하며 안양시민의 민심이 반영됐다는 평가로 보인다. 최 시장은 전국 지자체 단체장 중 공약 이행률 91%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 이행률 54%(2021년 7월 기준)에 비해 무려 37%포인트를 앞서는 수치로 그의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모두 지키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됐다. 하지만 안양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큰 지지를 보냈다. 정권심판론이 대두된 선거에서 최 전 시장의 안정적인 시정 결과가 반영된 것은 아닐까. 최 전 시장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고집스럽고 특별하다. 그 결과는 코로나로 시름 하는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메달 소식으로 나타났다. 9개 메달 중 5개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그가 만든 안양시 장학재단 출신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행정도시로 태어난 과천이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통 앓이 가운데 해결해야 할 갈등과 숙제가 아직도 산적해 있어 의정활동에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 지금이 과천시의 골든타임이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과천시의원(가선거구 별양동/중앙동)윤미현 예비후보가 14일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혹자는“재선의원인데 도의원이나 시장 출마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며“이들을 향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단호하게 ’NO ‘라고 말한다” 윤 예비후보는“정치가 특권도 아닐뿐더러, 정치에 높고 낮은 자리는 없다. 지금 과천은 원칙 없는 도시개발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초선 의원들은 역부족이라며 3선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 ▲ 다시 초심으로. 8년간의 의정생활 동안 보내준 시민의 무한한 응원과 때로는 따가운 질책이 그를 강인한 일꾼으로 성장 시켜준 원동력이라고 한다. 현재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시의회가 모두 초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금 산재해 있는 많은 과제의 대안을 찾고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시장의 시정 활동 못지않게 의회의 의정활동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승용 대한주택관리협회 경기도회장이 6월 전국동시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던졌다. 22년간 공동주택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그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임원 활동과 지자체의 각종 위원회 활동 및 지역 봉사단체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공동주택전문가’‘주거복지전문가’‘사회복지전문가’로 불려지고 있다. ▲경기도, 공동주택입주민 전국 최고. “경기도민 1,356만여 명 중 1,000만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공동주택입주민이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 따라서 지금은 건설과 보급에 치중돼 있던 주거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주거복지와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전문가다운 지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다수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지만 관리 부분은 잘 모르다 보니 일부 목소리 큰 사람이 아파트단지 운영을 좌지우지하거나, 어떤 주민대표는 의도적으로 입주민을 관리에서 소외시키기도 한다. 결국 이것은 관리 서비스의 질과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켜 그 손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의 몫으로 돌아간다”며 안타까워했다. 공동주택관리 민원과 분쟁이 더욱 다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 논어>에 나오는 문장으로 어디라도 자신이 본받을 만한 것은 있다는 뜻이다. 이학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의 평소 신념이다. 항상 배움의 자세로 선한 인생을 살고자 노력 한다는 그의 그런 성품 덕에 마을 이장을 비롯하여 여러 단체장을 맡으며 바쁘게 살아 온 그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양평 토박이인 이 예비후보는 2014년 전국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아쉽게 낙선했지만 44.7%의 득표를 한 이력이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장점인 그는 “고향인 양평을 위해 ‘추진력 있는 일꾼’으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 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싶다. 양보만 하면서 살 것 같은 사람 좋아 보이는 그에게 누군가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20년간 서울에서 제법 큰 법인체를 운영하면서 통합과 조정을 통해 내부 구성원의 인권을 지키며 갈등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