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올해부터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추진하며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 대상을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20~49세 모든 남녀로 확대하고, 검사비를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확대된 가임력 검사비 지원은 나이별로 3주기로 나뉘며, 1주기는 20~29세, 2주기는 30~34세, 3주기는 35~49세 등 주기별로 1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과 15~19세 부부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해 의학적 이유로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 총 1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이 대상이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난소기능(AMH) 수치가 낮은 경우(1.5ng/ml)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검사 및 시술 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난임 부부를 위한 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올해 공원녹지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총 7억 7,55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다양한 공원녹지 조성 사업에 투입된다. 에어드리공원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돼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중앙공원에는 맨발 오솔길 정비를 위해 경기도의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6,300만 원이 배정됐다. 별양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에는 도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돼 낡은 시설 개선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이 이루어진다. 또한, 경기어린이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에는 도비 7,500만 원이 편성돼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로숲길 조성 사업에는 도비 1억 원이 투입되어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한다.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과 도시숲길 정비 사업에는 각각 도비 4,500만 원과 2,250만 원이 투입돼 도시 녹지 공간의 품질과 활용
(비전21뉴스) 과천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과천청년 네트워크 2기’ 위원을 오는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청년 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 청년 문제 발굴 및 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과천시 공식 청년 참여기구다. 이번 2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2월 26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분과회의,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와 정책 입안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위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며 실현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나갈 열정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1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어린이집 시설 개선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는 2024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12억 8천8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31일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까지 포함해 2024년 하반기에만 총 64억 1천8백만 원에 달하는 이전재원을 확보했다. 해당 재원은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 시설 개선(12억 8천만 원), 지능형교차로 시스템 구축(8억 원), 과천성당~관문사거리 오수관로 신설공사(6억 7천만 원), 별양동 중심상가 오수관로 재정비공사(6억 1천만 원), 관악산 해누리 전망대 조성사업(6억 원) 등 총 11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반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은 준공 후 13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인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제32대 송용욱 부시장이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 부시장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송 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용욱 부시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2006년 경기도로 전입한 후 문화복지국, 기획행정실, 균형발전기획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국제통상과장, 평화기반조성과장, 수자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1월 2일 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개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배에는 신계용 과천시장를 비롯해 관내 보훈·기관 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묵념을 올렸다. 이어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이탈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묵념도 진행하며 사고로 생을 마감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의 밑거름”이라며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며 더욱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비전21뉴스) 존경하는 과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설렘 속에 을사년(乙巳年)‘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뱀은‘지혜’와‘풍요’, 그리고‘재생’의 상징입니다. 이러한 상징처럼, 올해는 과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로 과천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한 해 과천은 도시개발, 지역경제, 문화․예술, 복지 등 다방면에 두루두루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특히,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경기도 내‘정주 환경 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임을 입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8만 5천 과천시민과 600여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들 덕분이며,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과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과천을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총 800여 개 기업을
(비전21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2024년 한해 동안 과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 1위, 경기도 내 정주환경 만족도 1위, 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청사(靑蛇)가 지혜와 풍요, 재생을 상징하듯, 시민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과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맞는 교통인프라 확충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기반시설 확충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미래세대의 삶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과천시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800여 개 기업을 유치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할
(비전21뉴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 품질평가’에서 전국 8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427개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는 △사업관리 △인력관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서비스 품질관리 △만족도 조사 등 5개 지표에 걸쳐 이루어진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상위 35개 기관에 선정되며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2020년 우수기관, 2022년 성과향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복지관은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지원사 매칭,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정수급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투명한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높인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학준 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복지관뿐 아니라 이용자, 가족, 활동지원사, 과천시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