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문원도서관 3층 북카페를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무인카페는 시민들이 도서관 내에서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으로, 과천시는 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의 하나로 무인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카페는 문원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음료 구매는 간단한 무인 판매대(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며, 별도의 직원 없이 이용자가 직접 음료를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카페는 새해 첫날과 명절 연휴에는 운영되지 않으며, 문원도서관 휴관일과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을 여는 날은 평일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도서관 내 카페 운영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안에서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더욱 높은 이용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원도서관 관계자는 “무인카페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변화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도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올해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해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 등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에 2억 3백여만 원 386명을 대상으로 압류예고서를 발송한 지 3시간여 만에 대상자의 45%가 납부를 완료했으며, 8일까지 총 228명이 납부를 완료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 관련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본인 인증과 암호화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납세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체납액 확인과 납부를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대비 연간 비용을 63% 절감하고, 연간 약 1천 톤의 물과 탄소배출권 288kg, 30년생 원목 12그루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의 분실이나 방치로 인해 납세자가 겪었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공표하는 지표로,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6개 분야에서 안전성을 평가한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과천시의 다각적인 안전 정책과 체계적인 노력의 결과다. 시는 화재 분야에서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주거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전검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했으며, 노후 방범용 CCTV를 교체하고 추가 설치해 지역 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 외에도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예방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비전21뉴스) 과천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한다. 개인맞춤형식품 개발과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 기술 실증 및 제품 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두 도시는 협력으로 연구, 제조, 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비전21뉴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점검 및 정비 등 3개 부문 71개 지표를 바탕으로 안전도를 평가하며, 결과는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은 상위 15%인 34개 지자체에만 주어진다. 과천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지진 방재 계획 수립과 내진보강, 현장 모의훈련, 재해구호계획 수립 및 물자 관리,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토대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과천시는 재난 발생 시 국고로부터 추가 피해복구비 2%를 지원받아 재난 복구를 더욱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재난 예방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한 결과”라
(비전21뉴스) 과천시 갈현동은 7일, ‘과천용인대슈퍼키즈 태권도장’으로부터 아이들이 모은 라면 635봉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태권도장은 지난해에도 406봉지의 라면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라면을 모았다. 기부받은 라면은 갈현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경재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러한경험이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헌 갈현동장은 “아이들과 관장님이 보여주신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원문동과 문원동에 각 1명씩 총 2명의 시민을 명예동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동장 제도는 신규로 발령받은 동장 직무대리가 교육 입교로 자리를 비울 경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위촉식은 지난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원문동은 최정락 원문동 체육회장이, 문원동은 이병섭 주민자치위원장이 명예동장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명예동장은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각 동에서 근무하며 주요 행사 참석, 겨울철 제설 현장 점검, 취약계층 방문 등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명예동장직을 수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과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5~2029)’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등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이번 대책 수립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취약성을 줄이며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대책은 과천 전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지역적 영향을 종합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부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이번 대책 수립을 통해 폭염과 국지적 폭우 등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대응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과천시민 400명과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시민의 72.9%와 공무원의 77%가 ‘기후위기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시민들은 ‘기후환경변화로 인한 신·변종 감염병 발생 증가’를
(비전21뉴스) 과천시는 7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5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년인사회는 과천문화원 주최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이정달 과천문화원장,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 언론인, 종교계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작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 대표자들의 덕담과 함께 서로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은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들도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2025년은 과천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모든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천시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기반시설 확충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전통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