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1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내 마스크 착용 의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 방역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 권고는 현행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코로나19 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이 없어진다. 다만 먹는치료제 대상군, 의료취약지역 소재 요양기관, 응급실 내원환자, 중환자실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RAT)를 지원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 확진을 위한 PCR검사는 약 1~3만 원대 개인 부담이 예상된다. 입원치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일부 중증환자에 대한 기존의 국비 지원은 종료된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되던 먹는 치료제는 5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되고,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무상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기단계 하향 이후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과 직접 소통해 더 많은 주민의 이야기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중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설명하고 사업 제안서를 접수했다. 한 통장은 “예산에 주민이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소속 위원이 직접 안내하니 더 이해하기 쉬웠다”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활용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연송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시 예산에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과정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총 10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10일까지 공모받고 있다. 발굴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을 거쳐 시민 투표와 선정 토론을 통해 다음 연도 예산안에 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민 5명을 온라인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 온라인 서포터즈들은 블로그를 기반으로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달특급 혜택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배달특급 가맹점 확산, 소비자 증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를 서포터즈를 구성해 지역 밀착형 홍보를 추진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100회 이상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배달특급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상승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배달특급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MZ세대로의 소비자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6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 후 2023년 말 기준 913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액 73억 6천만 원, 누적 주문 완료 건수 26만 6천여 건을 기록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30일 정부와 의사단체 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명시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응급의료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또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과 처치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중증응급환자 이송 공백 방지를 위한 중소병원 1차 처치 협조 요청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관내 지역병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기관들도 기관별로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시를 비롯해 지역 의료계와 소통하고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는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의료 이용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프로젝트인‘기지(知)개(開)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지혜를 배우고(알 지, 知), 마음의 문을 열어(열 개, 開) 치매를 예방하는 마을을 의미하는‘기지(知)개(開)마을’은 고령인구와 독거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 거점형 치매예방 협약기관을 지정해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진행된다. 종교시설인 높은빛예심교회(마두동), 일산예일교회(백석동), 중산성당(중산동)을 거점형 치매예방기관으로 지정해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프로그램(치매예방교육, 원예교실, 체조교실, 고혈압·당뇨교실 등)을 제공하며, 수업은 주1회 1시간으로 6월까지 11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거점형 종교시설 내 치매 리더자‘기억샘’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립적 치매예방관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치매 예방뿐 아니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유기적인 치매 통합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2023년 대비 33.2배 증가함에 따라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4월 24일 기준 백일해 환자는 전국 365명으로 2023년 동기간 1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으로 집계됐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흡’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인 4~12세는 백일해 접종(5~6차)을 맞아야 한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백일해에 감염되거나, 감염 시 주변 친구,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반짝반짝 치아 만들기’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3월부터 10개 기관, 23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대상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0% 이상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본 교육은 구강 모형과 구강 용품 등을 교구로 사용하여 아이들 연령대에 맞춰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아의 역할 ▲충치 발생 기전 ▲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 유치관리의 중요성 ▲ 학령기 이전 형성되기 쉬운 잘못된 구강 습관 안내 등을 제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이해 및 올바른 구강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올해 재신청한 기관이 85%의 비중을 차지한 바, 구강 교육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 및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이 시간이 올바른 구강 습관 형성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성장기 아동들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9일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자에 4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하는 ‘기쁨소리찾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방문보건팀장,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난청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기쁨소리찾기’ 사업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를 지원해 난청에 따른 소외감 및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작년 5월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협약을 맺어, 경제적 형편 등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은 삶의 질 저하 및 우울증,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난청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덕양구보건소는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들이 청력교정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탄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배우자! 올바른 걷기’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서구 전체 걷기 실천율은 2022년 43.2%, 2023년 46.5%로 증가 추세인 반면 탄현1동 걷기 실천율은 2022년45.4%, 2023년 38.2%로 전년 대비 7.2%나 감소했다. 이에 보건소는 탄현1동 주민의 건강증진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으로‘배우자! 올바른 걷기’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배우자! 올바른 걷기’는 2024년 5월 7일 숯고개공원(일산서구 산현로 33)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매주 오후 3~4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일산서구보건소 전문운동강사가 올바른 걷기를 희망하는 탄현1동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의 기본 자세인 ▲시선 ▲팔동작 ▲허리자세 ▲발바닥 ▲보폭 등을 교육하고 같이 걷기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회차 별 걷기 장소가 변동이 있어 온라인 당근마켓을 통해 4월 29일부터 올바른 걷기 교육일정 및 회차별 장소에 대해 상세 홍보를 진행 중”이라며 “관심이 있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 및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방문재활 의료전문 서비스 '재활홈런(HOME RUN)케어팀'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올해 3월 기준, 등록장애인은 20,608명으로 고양시 관내 타 구 대비 약 1.9배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사각지대 없는 재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다병원(행신 4동 소재)과 지난 3월에는 사과나무 의료재단 치과병원(주엽동 소재)과 업무협약을 맺어 장애인 맞춤형 재활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재활프로그램에 참여 한 A어르신은 장애로 인해 거동이 매우 불편하고 통증이 악화됐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던 중 보건소에 방문재활서비스를 요청했다. 보건소는 A어르신이 전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활홈런케어팀'에 참여 중인 다병원(재활전문의)에 연계해 재활 사정 및 평가를 거쳐 관절운동과 이동훈련 등 개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다병원 자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통증 완화를 위한 주사와 체외충격파 시술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게 됐다. &n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고양특례시의 대표 관광명소 행주산성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태프로그램‘살구꽃 피는 행주’와 역사프로그램‘권율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을 거닐며 행주산성의 생태와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에 출시하여 매년 프로그램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오면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는 행주산성의 나무, 산새 등 자연과 하나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생태 이야기를 배우고 생태놀이, 자연공예 등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행주산성이 야간개장하는 둘째·넷째 토요일에는 저녁7시30분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간 불빛에 모여든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고 풀벌레 소리도 들으며 고즈넉한 밤마실을 즐길 수 있다. 역사 프로그램 ‘권율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신기한 화약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행주산성을 걸으며 임진왜란과 행주대첩 이야기, 권율장군의 활약상 등 행주산성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30일 관내 ‘강소병원’ 10개소 관계자들과 잠재응급 또는 경증 환자의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병원 응급실 환자 과밀화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이송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전문병원인 강소병원 10개소(달리자병원, 운정와이즈병원, 파주시티병원, 미소래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 브이아이씨365병원, 인본병원, 기대플러스병원)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소병원’이란 다수의 전문의가 특정질환 진료를 도맡아하는 병원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하고 작은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문병원 현황 공유 ▲Pre-KTAS Level 4·5환자 분산이송 관련 안내 ▲소아과, 산분인과 등 특정질환 병원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 활용 관련 설명 ▲ 지역전문병원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등록 안내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이송하여 적절한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