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3년 10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상수도 시설지 정기(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배수지 안전점검은 시설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지 20개소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구조물, 기계설비의 균열, 부식, 누수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에서 주요한 손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복구해 단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적절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 사업비를 산출해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배수지·가압장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