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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경로원의 실버지구지킴이, 시립미사이편한세상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줍깅

 

(비전21뉴스) 지난 6월 1일, 하남시 풍산동에 있는 영락경로원(한경미 원장) 실버지구지킴이 어르신들은 시립미사이편한세상 어린이집(손은희 원장) 원아들과 줍깅을 했다. 늙고 어리지만, 하남시 주민으로써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으로 하남시를 청결하게 만들고 지역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실버지구지킴이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하남시 청소년수련원에서부터 시작하여 망월천까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걷고,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먼저 쓰레기를 발견하려하고 주으면서 즐겁게 줍깅을 했다. 길바닥과 풀사이, 돌 위에 등 곳곳에 꽂혀있는 쓰레기를 모두 담아왔다. 약 30분정도 걸으면서 주운 쓰레기 양은 100L정도였고, 예상외로 많은 양의 쓰레기를 보면서 영락경로원 실버지구지킴이 어르신들과 시립미사이편한세상 원아들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약속했다.


영락경로원(노인주거복지시설)은 2020년부터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실버지구지킴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나무심기,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하기 등의 환경보호실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중점활동으로 정기적으로 줍깅을 실행하고 있으며, 해피빈 후원모금함 ‘망태할배가 간다’ 후원완료되어 환경교육과 친환경물품만들기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영락경로원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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