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는 31일 종무식을 열고 성남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2024년 성남시 올해의 공무원 대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2024년 성남시 올해의 공무원 대상’ 수상자인 손주용 팀장(공공개발정책관), 김기한 팀장(스마트도시과), 강호섭 주무관(공원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 날 종무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제주항공 유가족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 시장은 송년사에서 “한 해 동안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의 공무원 대상’은 성남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정발전에 공헌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됐다. 지난해 첫 시상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손주용 팀장은 여수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공공개발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야탑1・2・3)은 30일 오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에서 야탑동 621번지 일원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 수십여 명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주민 외에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김보석 의원(야탑동 지역구 의원)이 참석했으며, 성남시에서는 공공개발정책관, 도시개발행정과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당구 야탑동 621번지 일원(3만㎡)에 1,500세대 규모의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성남시는 23일 이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내고 27일에는 국토부에 철회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김보석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야탑동 621번지 이주단지' 철회를 약속하며, 주민이 직접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철회 요청의 진행 경과와 국토부가 정한 기한 내 대체부지 물색 가능성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투명하고 신속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2024년 12월 3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국민의힘, 판교·백현·운중)이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의 실현과 공약 이행, 입법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외에도 국회의원 공약 이행 평가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기초단체장 경진대회에서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종환 의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 및 경제에 대한 기여, 정책의 독창성 및 시급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제9대 성남시의회 출범 이후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소리없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과 우수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적극 노력해 왔으며, 성남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과 민원을 해결해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사업을 2024년에 성공적으로 수행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의 우수평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 전문 교육훈련,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성남시가 지원하며,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성남 광역형 지원센터는 올해 사업을 통해 총 59종의 K의료기기를 1,658명의 의료진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 의사회, 1,2차 병원, 요양기관 등과 연계한 보건의료 종사자가 1,155명, 대형병원 의료진이 503명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 브라질, 대만, 베트남, 몽골 등 해외 의료진이 참여하는 교육훈련을 20회 시행하여 K의료기기가 해외로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성남동초등학교 인근 경사길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중원구 자혜로32번길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중원구청장,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본시가지 주민편익시설 설치’의 일환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본시가지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성남시 최초의 도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28m로, 상행과 하행 각각 1개소씩 운영된다. 신상진 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성남동초등학교와 성남동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인근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남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 판교마당바위에서 개최하려던 해돋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해돋이 행사 때 진행하려던 천제봉행, 희망의 함성 지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행사장 입구에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행사 취소에도 개별적으로 해돋이 장소를 방문하는 이들의 출입은 막지 않고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31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개최하는 종무식과 1월 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하는 시무식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종무식, 시무식 행사 때 진행하려던 성남시립예술단 공연 등을 취소하고, 묵념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희생자분들께는 명복을,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 기관들은 사회 전체 안전 점검과 대책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관내 학교 밖 통학로 환경을 개선했다. 2024년 8월 관내 166교 대상으로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15교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4교를 진행했다. 학교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성일고 외 10교 대상으로 ▲보도 신설 ▲노면 도색을 통한 보차도 시각적 분리 ▲학교 앞 오르막길 서행 표지판 및 노면표시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승하차구역 설치 등을 통해 학교 밖 통학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통학환경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밖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통학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민영미 시의원이 성남시의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여성안심지도' 제작 사업에 참여해 이매동 지역의 안전 취약 구간을 점검했다. 민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이매동 곳곳을 직접 돌며 CCTV, 안심 벨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발굴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두운 골목길, 유동 인구가 적은 지역, 기존 안전시설이 부족한 장소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며 진행됐다. 민영미 시의원은 "여성 안심 귀가길 조성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이를 토대로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여성안심지도'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이는 여성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정주의식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미 시의원은 "성남시의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조성에 앞
(비전21뉴스) 성남시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를 달성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9년 당시 23㎍/㎥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8㎍ 감소한 것으로 관측됐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5㎍/㎥는 환경정책기본법이 정한 기준으로, 하늘의 맑기가 성남시청 건물에서 20㎞ 떨어진 곳에 있는 서울의 북한산, 도봉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정도의 대기질 상태를 나타낸다.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해마다 줄어 대기질 ‘좋음’(기준 16㎍/㎥ 미만)인 날이 2019년 137일에서 89일 늘어난 226일로 집계됐다. 반면, 대기질이 ‘나쁨’(기준 36㎍/㎥ 이상)인 날은 연간 69일에서 55일 줄어든 14일로 집계돼 맑고 화창한 날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대기질 개선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6년간 ▲노후 경유차 1만7888대 조기 폐차 지원 ▲전기차·수소차 9442대 구매 보조금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만294대 교체비 지원 ▲노후 공장시설과 시장 10곳 현대화 ▲9곳 기업과의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