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0일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거점 늘봄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달안초등학교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육지원청과 거점센터 이용교 관계자, 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 학생, 학부모의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안팎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구축, 운영하는 늘봄공유학교 형태의 하나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거점형 늘봄센터는 달안초등학교 4층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운영 교실 2실, 늘봄전담실장 협의실 1실을 구축했고 달안초등학교 늘봄 수요와 인근 안양부흥초, 희성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수용하는 통합거점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위탁으로 운영하고 쉼과 놀이 중심의 마술, 요가, 토탈공예, 음악줄넘기, 로봇과학, 칼림바, 웹툰 등이다.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교육장의 축사, 추진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아동친화적인 늘봄센터를 둘러보며 참
(비전21뉴스) 안양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초빙한 김건희 다현로앤노무법인 공인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주요 판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법적의무 이행대상 판단기준 ▲발주공사 및 위탁사업 추진 시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적용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시의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받은 담당자들은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실제 사업장의 사고사례와 주요 판례를 통해 관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실질적 대응능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계자는“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강화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
(비전21뉴스)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공공시설 36곳에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 전용 수전이 설치되는 장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면서 영유아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공간의 별도 수전이 있는 곳이다. 이에, 전용 수전은 기저귀 교체 후 영유아를 손쉽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72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5중 필터가 적용돼 미세 불순물과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환경호르몬이 없는 KC인증 브라스(BRASS) 소재와 내구성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위생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수전이다. 시는 이달 안양시청·안양시의회 6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내 보건소, 도서관, 체육시설 등 30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용 수전의 필터를 6개월마다 교체해 위생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친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양시는 30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2025년 민원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 담당자 및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치유(힐링) 클래식 재즈 콘서트 ▲한강 요트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심리적 안정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양 삼봉초등학교는 2025년 안양시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교’ 및 ‘도시 자투리텃밭 조성 사업교’로 지정되어 미래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과 실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삼봉초 5학년 학생들은 학교 내 자투리 치유텃밭을 조성하고, 치유농업을 통하여 심리 안정, 건강 증진 등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경험하면서‘내 몸과 환경 모두 가꾸기’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자투리 치유텃밭’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삶에서 시작하는 체험중심‧실천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자투리 치유텃밭 조성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도시에 살아서 텃밭을 보기 어려운데, 학교 안에서 텃밭가꾸기를 하게 되어 설렌다. 친구들과 함께 잘 자랄 수 있도록 물과 사랑을 정성껏 줄 예정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과 생태, 기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삼봉초등학교 노일권 교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학생
(비전21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파티엘하우스 평촌에서 『법률전문가·학교전담경찰관(SPO)와 함께하는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도박예방 하모니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과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과천 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52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전문 변호사인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폭력 판례와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자녀의 갈등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 원도현 경사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주요 발생 요인, 도박 유입 경로와 초기 징후를 통한 조기 발견, 그리고 가정 내 지도 방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해당 전문가와 직접 묻고 답하기를 통해 부모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자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도박 예방
(비전21뉴스) 안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을 돕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안양시 거주 다문화가족이고, 자녀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한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 또는 7~18세까지의 학교밖 청소년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활동 및 직업훈련 재료 구입, 자격증 취득비 등의 학업과 진로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초등학생(7~12세) 40만 원, 중학생(13~15세)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 60만 원이다. 연 1회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고 안양시 가족센터(동안구 동안로 158)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규모는 총 1억2700만원이고, 예산 미소진 시에는 오는 7월 한 차례 더 신청받을 예정이다. 오연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며, 다문화
(비전21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9일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상반기에 개편된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중개사들이 적응하지 못해 잦은 착오 신고와 내용 누락 사례가 발생하고, 시스템 이용 문의가 급증하는 등 현장에서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 담당 직원 2인이 강사로 나서 ▲거래신고, 정정신고, 변경신고, 해제신고 등 유형별 온라인 신고 방법에 대한 설명 및 시연 ▲시스템 이용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 및 유의 사항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경기안전전세프로젝트’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경기안전전세프로젝트’는 임차인의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중개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으로, 구는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에 대한 설명과 참여 방법 등을 교육했다. 황인섭 구청장은 “이번 실무 교육을 통해 중개사들의 시스템 활용도를 제고하고, 신고 시 실수와 민원을 줄여 보다 신뢰할 수 있